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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지성 - 시사

‘김대중-노무현 분리’는 선동, 일부 정치인들의 이득을 위한 짓 DJ 막내 비서실장 "호남 정서 선동해 이득 취하는 사람 있어" 김한정씨 "야당 분열은 지역감정 자극하는 분열 김대중 대통령 살아있었다면 분열에 일갈했을 것 권노갑 고문 등 김대중 전 대통령을 따르던 동교동계 인사들이 최근 더불어민주당(더민주)을 탈당했다. 김 전 대통령은 집권(1997년 대통령 당선)과 함께 정치 결사체로서의 동교동계가 사명을 다했다고 했지만, '동교동계'란 말은 2016년 언론의 중심에 다시 올라왔다. 많은 언론은 권 고문의 탈당 명분("당 지도부의 폐쇄적인 운영과 배타성" 등)을 주요하게 다루면서 '동교동계 탈당'은 더민주에서 호남이 완전히 떨어져나온 사건이라고 해석했다. 김한정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김대중 정부)은 1월15일 서울 시내의 한 카페에서 "DJ의 유지는 야권 통합"이.. 더보기
세월호 진실 "여당 특조위원들, 방해하러 온 사람들 같았다" "세월호 특조위 실패한다면, '중립성' 덫 때문" 이호중 세월호 특조위 비상임위원 제1차 세월호 청문회 이호중 위원 정리발언 영상 세월호 참사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이 있다.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사고 경위와 해경 등 정부의 구조활동은 참사 당시부터 계속 비난을 받았고 '음모론'에 휩싸여 있다. 세월호 진실, 국민의 알권리 충족이라는 명제를 넘어 생명권과도 직접 맞닿아 있는 이 진실은 무엇일까? 세월호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유가족과 시민사회의 거센 요구가 있었고 정부와 새누리당은 마지 못해 세월호특별법을 제정하고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를 신설하였다. 그러나 정부는 특별법 제정 직후 대통령령(시행령)을 제정하여 특조위의 권한과 기능을 대폭 축소하고 피조사기관인 해수부 직원들까지 특조위에 강제 편입시킴으.. 더보기
조경태, 오래 전부터 새누리를 옹호하고 있었다. 하이에나는 결코 사자의 무리에서 살 수 없다. 인간이 짐승과 다른 것은 염치, 부끄러움을 안다는 것이다. 조경태 어록 - 긁직한 사건만 살펴보면, 2013년 7월 국가정보원 남북정상회의록 공개 파문 "남북정상회의록 실종사건은 또 하나의 중대한 국기문란 행위다. 최선의 해법은 빠른 시일 내에 검찰수사를 통해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는 것이다. 수사 결과에 따라 노무현 정부의 잘못이 명백하다면 관련 인사들이 정치적·형사적 책임을 져야 한다" 같은 해 11월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의혹 특검 "현재 검찰에서 (수사를)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지금 대통령 선거 끝난 지가 언제냐? 거의 1년이 다 돼가고 있는 시점에서 정치권이 이러한 부분을 다루고 있다는 것 자체가 국민을 짜증 나게 하고 피로도를 .. 더보기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KBS 연설 - 제20대 총선 정강정책 발표 더불어 잘 사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문화가 융성하고 약자를 보호하며 서로를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 가는 나라를 만듭시다 "행동하기 전에 옳다고 믿는 것이 객관적으로도 옳은지 먼저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라" 일생의 교훈으로 남겨진 고교 담임 선생님의 가르침 '조국, 정의, 명예', 정의에 대한 열망으로 경찰대 입학 정치에 뛰어 든 이유 정치는 불신의 대상이었지만.. 2012년 12월 11일, 국정원 대선개입, 여론조작 의혹이 발표된 즉시 중립적 위치에서 경찰이 즉시 진상 조사에 나설 것을 촉구했지만 여당과 소위 보수언론 및 보수진영으로부터 '좌파'라는 집중공격에 시달림 "용기란 어떤 불이익이 있더라도 꼭 필요한 때에는 할 말을 하는 것" 수사전문가의 입장에서 문을 안으로 걸어 잠근 국정원 여직원은 .. 더보기
일본 자위대의 세계 진출을 승인한 정도가 아니라 아예 흡수된 것 꽁꽁 숨긴 한일 비밀군사훈련… 위안부 '걸림돌'로 봤나 식민지배 일본의 군사대국화 용인… 안보전문가 김종대 "이제 빠져나올수 없는 지경" 지난해 12월23일 일본의 해상자위대와 한국 해군은 아프리카 동부의 소말리아 아덴 만에서 최초의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했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12일 산케이신문 보도에 의해 드러났는데, 이 신문은 "한국 국내엔 자위대에 대한 '알레르기'가 뿌리깊다"면서 한국이 일본 측에 훈련 사실을 공표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군국주의에 의한 침략과 식민지배의 과거사가 청산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뤄진 이 훈련은, 일본의 군사대국화를 한국정부가 승인하고 사실상 일본의 군사전략에 복속되고 있다는 비판을 면키 어려워 보인다. 군사적 목적에 의한 양국간의 합동훈련은 역사적으로 .. 더보기
정치가 바뀌어야 ‘보통사람들’의 삶이 바뀔 수 있다 더민주 복당 '썰전' 이철희 "출마? 당 결정 따르겠다··· 핫하게 하고, 지면 쿨하게 사라지겠다"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52)이 20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했다. 그는 자신을 "집 나갔다가 돌아온 사람"이라고 했다. 이 소장은 "당을 떠난 뒤 방송일을 하면서 '고수익'이 있었음에도 이를 포기하고 오기가 쉽지 않았지만 정치가 바뀌어야 보통사람들의 삶이 바뀔 수 있다고 믿었던 저의 꿈을 위해 (복당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입당 기자회견에 나온 이 소장은 "큰 카메라(스튜디오용 카메라) 앞에서 얘기하다가 작은 카메라 앞에서 얘기하려니 생소하다"면서 운을 뗐다. 이 소장은 "사실 저는 더민주에 돌아오는 사람으로서 이러저러한 고민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정치의 심장은 전략'이.. 더보기
“누구 좋자고 새 당을 만들었는가” 더민주 추미애 "안철수 국민의당 동지들 탈당 후 정체성 배반…새정치 아니다" 직격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최고위원이 20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당'의 최근 '이승만 국부(國父)' 발언 파문 등에 대해 "어제까지 정체성을 함께한 동지들이 탈당 후 정체성을 배반한 것은 유감"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체성을 깨뜨리는 게 새정치는 아니다"라고 직격했다. 추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상호 신뢰를 어긋나 가는 길이 달라져도 정체성이 갈라져선 안된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 추 최고위원은 "누구 좋자고 새 당을 만들었는가"라면서 "정체성을 깨뜨리는 것이 새정치는 아니다"라고 했다. 추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전날 문 대표의 대표직 사퇴 방침 발표에 대해선 "정치가 흐르는.. 더보기
“재계 서명운동이 관제 서명운동임이 드러났다” 문재인 "박근혜 대통령 서명 참여, 이승만·박정희 때 '관제 데모' 떠올려…참 어이없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사진)는 20일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경제단체 등의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1000만 서명운동'에 동참한 것과 관련해 "이승만·박정희 정권 때의 관제 데모를 떠올리게 한다"면서 "참으로 어이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입법에 관해 국회, 야당과 대화하고 설득할 의무를 저버리고 국정을 총괄·조정할 지위를 망각한 처사이자 직접적 이해당사자들이 노동계를 외면하고 노동자를 적으로 돌리는 처사"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표는 "재계 서명운동이 관제 서명운동임이 드러났다"며 "이승만·박정희 정권 시절 자주 있었던 있었던 관제데모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더보기
박근혜 대통령 서명운동 “정치포기•국정시스템 부정” 총리 "나도 서명"…사실상 '동원령' 박 대통령 서명 하루 만에…개인 자격이지만 '공개적'으로 국무위원·공무원 압박…작년 청년펀드 가입 때와 유사 청와대와 함께…황교안 국무총리(왼쪽에서 두번째) 등 국무위원들이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청와대-세종 간 영상 국무회의에서 국민의례를 마친 뒤 자리에 앉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국무총리가 박근혜 대통령에 이어 대한상공회의소·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단체들이 벌이고 있는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1000만 서명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황 총리까지 '개인' 자격으로 국회 압박성 서명운동에 공개적으로 동참하면서 다른 국무위원과 고위공무원 등의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황 총리는 1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집무실에서 '경제활성화법안 입법촉구 온라인 서명'에 동참.. 더보기
아무리 제 잘난 맛에 산다고 하지만, 대한민국 대통령과 핵심참모들의 언행은 농락 수준이다. '나도 한때' 이명박과 '역대 정부' 박근혜 위안부 협상도, 경제민주화도 역대정부에서 못했다는 박근헤 정권의 오만 "나도 한때"를 입에 달고 산 대통령이 한때 있었다. 비정규직을 만나도, 영세 상인을 만나도, 실업 청년을 만나도 그렇게 말했다. '국민성공시대'를 부르댄 이명박이다. 자기 과시의 오만이자 기만극인 '나도 한때'는 임기 내내 이어졌다. 후보시절 '국민행복시대'를 부르댄 박근혜가 요즘 즐겨 쓰는 말은 '역대 정부'다. 역대 정부 누구도 못한 일을 했노라는 으름장이 그것이다. 일본군 위안부 협상이 그렇단다. 잘못된 협상의 첫 단추를 그의 아버지 박정희가 끼운 엄연한 사실마저 생먹는다. 일본과 합의 전에 당사자들과 논의하지 않은 행태에도 성찰은 없다. '역대정부'론은 마침내 '경제민주화'까지 이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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