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잘 사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문화가 융성하고 약자를 보호하며 서로를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 가는 나라를 만듭시다
"행동하기 전에 옳다고 믿는 것이 객관적으로도 옳은지 먼저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라" 일생의 교훈으로 남겨진 고교 담임 선생님의 가르침
'조국, 정의, 명예', 정의에 대한 열망으로 경찰대 입학
정치에 뛰어 든 이유
정치는 불신의 대상이었지만..
2012년 12월 11일, 국정원 대선개입, 여론조작 의혹이 발표된 즉시 중립적 위치에서 경찰이 즉시 진상 조사에 나설 것을 촉구했지만 여당과 소위 보수언론 및 보수진영으로부터 '좌파'라는 집중공격에 시달림
"용기란 어떤 불이익이 있더라도 꼭 필요한 때에는 할 말을 하는 것"
수사전문가의 입장에서 문을 안으로 걸어 잠근 국정원 여직원은 보호 받아야 할 약자의 모습이 아니라 법 위에 군림한 '국정원'이라는 강자였다.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한 이유
이명박 정부는 사자방으로 75조의 혈세를 낭비했고 박근혜 정부의 대기업 총수들에 대한 사면, 복권은 공약파기이며 법과 원칙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법과 원칙은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법과 원칙이야말로 가장 불공평하고 불의한 흉기가 될 수 있습니다.
파탄 난 국가재정을 서민증세로 충당하려는 정부가 부자들에겐 오히려 감세로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박근혜 정부의 정책은 서민에게는 가혹하고 부자에게는 너그러운 편파적이고 불평등한 정책입니다.
임금은 깎고 해고는 쉽게 하는 노동개악 등 현 정부와 여당은 민생 운운할 자격이 없습니다.
진정한 보수
박근혜 정권의 고위 공직자들은 어떻습니까?
부를 대물림하며 세금을 피하고 각종 특혜와 편법, 탈법으로 군 면제를 하는 자는 보수가 아닙니다.
진정한 보수는 신성한 의무를 앞장 서 지키고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성실하게 이행합니다.
자유로운 생각과 말을 틀어 막고 건전한 비판자를 무분별하게 종북으로 몰아가는 자는 보수가 아닙니다. 진정한 보수는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고 비판 앞에 당당합니다.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는 자도 보수가 아닙니다. 보수는 민족자존과 민주주의의 파수꾼이며 헌법의 수호자이기 때문입니다.
불통의 반민주 정권
박근혜 정부는 대다수의 전문가들과 국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북한 등 극히 일부의 전체주의 국가에서나 사용하고 있는 국정역사교과서를 밀어 붙이고 있습니다.
'불통의 마이웨이'입니다.
정부와 여당 내에서는 대통령에 대한 칭송만 자자할 뿐, 고언을 올리는 충신은 찾아 볼 수 없습니다.
국회를 청와대의 하부기관, 무기력한 식물로 전락시키고 있습니다.
대북정책 실패
새누리당에서는 북한 핵실험도 야당 탓이라고 우깁니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대북 퍼주기 때문에 북한이 핵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사실일까요?
김대중 정부는 햇볕정책으로 북한을 개혁/개방으로 유도했고 노무현 정부는 6자회담으로 북핵불능화 조치를 이끌어 냈지만 이명박•박근혜 정권 8년 동안에 남북 관계는 10년 전보다 훨씬 악화되고 후퇴하고 불안해 졌습니다.
북한은 이명박 정권에서 2차 핵실험을 했고 박근혜 정권에서 3차, 4차 핵실험을 강행했습니다.
이명박/박근혜 정부는 대북 정책을 야당 종북몰이 등 국내 정치에 악용하는 도구로만 활용하다 보니 오히려 북한의 도발과 대한민국의 안보 불안만 가중시켰습니다.
그 사이 중국이 북한 내의 자원과 개발사업권을 독식하고 있습니다.
이데로는 안됩니다.
대화와 압박, 다자간 국제협상을 통한 한반도 평화회복에 나서야 합니다.
대북정책의 대전환을 정부에 촉구합니다.
국가 재난•안전시스템 붕괴
정부가 국민의 안전을 걱정하는 것이 순리인데,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국민이 정부를 걱정하고 불안해 합니다.
세월호는 사고예방에 실패하고 구조에도 실패함으로써 사고를 참사로 만들고 메르스 사태 역시 골든타임을 놓치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과연 국가와 정부는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 의문과 불신만 커졌습니다.
어떤 대한민국을 원하십니까?
문화가 융성하고 약자를 보호하며 서로를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 가는 나라,
우리 사회는 더불어 잘 사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불의한 기득권 세력의 횡포를 끝내고 정의가 바로 서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합니다.
박근혜 정부가 불통과 오만의 모습에서 벗어나 공정하고 품격있고 너그러운 보수정권으로 거듭 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오직 건강하고 튼튼한 야당 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전통과 명맥을 잇는 야당, 경험과 철학을 갖춘 더불어민주당이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을 바꾸겠습니다.
폭주하는 북한을 제지하고 안보를 튼튼히 바로 세우겠습니다.
부자와 서민의 격차를 줄이고 돈이 없어도 서럽지 않은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공평한 기회, 법 앞의 평등이 지켜지는 사회정의를 확립하겠습니다.
모두가 만족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이만하면 받아들일 수 있다는, 수긍할 수 있을 정도의 공정성이 확보된 사회를 구축하겠습니다.
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힘만으로도 안된다는 것을 잘 압니다. 하지만 국민과 함께라면 해낼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해 내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소중한 가치와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지켜야 할 모든 것들을 지켜 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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