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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지성 - 시사

김용남 “망한다" vs 이재명 “너희나 잘해" 누가 억지를 부리는지 분명히 보인다 -달콤한 포퓰리즘, 망하는 지름길 -성남시, 재정자립도 떨어지는 중 -소득 상관없이 묻지마 퍼주기 -인터넷에서 상품권깡 부작용발생 -복지는 국민의 권리, 확장해야 -지속 가능성? 재정안정성 높아 -소득여부 따지는 비용이 더 들어 -상품권깡? 일베 조작 믿지 마라 ▣ 방송 : CBS 라디오 FM 98.1 (07:3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김용남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이재명 (성남시장) 요사이 화제의 검색어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행정가 하면 단연 이재명 성남시장입니다. 성남시가 올해부터 3대 무상복지 사업을 전면 시행하기로 했는데요. 이걸 박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서 '선심성 포퓰리즘이다'라고 공격을 했고. 뒤이어 여당 대표도 '악마의 속삭임.. 더보기
천안함 의혹, “재판부의 판단은 한 마디로 소가 웃을 일” 천안함 변호인·검찰 나란히 항소장 제출… 재판 원점 검찰, 무죄받은 좌초설 32건 항소심서 재검증하기로 "어뢰 결론도 다시 다툴 것" 천안함 좌초 충돌 의혹을 제기했다 명예훼손 혐의로 집행유예 판결을 받은 신상철 전 민군합동조사단 조사위원(서프라이즈·민진미디어 대표) 사건과 관련해 검찰과 신 대표측 모두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검찰 공소사실 34건의 글 가운데 무죄로 판명된 32건에 대해서도 법정에서 다투게 됐다. 변호인이 항소한 것은 유죄 부분으로 34건 가운데 2건 뿐이었다. 항소심 법정에서는 사실상 신 대표 혐의 내용 전체에 대해 다시 공방을 벌이는 한편, 천안함 침몰원인의 진단에 대해서도 원점에서 재검증될 전망이다. 1일 서울중앙지법 전산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 더보기
미디어에 속지 않고 제대로 읽고 소화하는 법 '너 빨갱이지?' 대답하지 말고 질문을 던져야 이긴다 물타기 만능수법 '빨갱이'…질문하는 위치에 서야 미디어에 속지 않는다 뉴스과잉시대입니다. 뉴스는 넘쳐나지만 이를 소화할 방법은 알려주지 않습니다. 미디어오늘이 넘쳐나는 뉴스에 체하지 않고 뉴스를 꼭꼭 씹어 소화시킬 수 있도록 뉴스 읽는 방법에 대한 연재를 시작합니다. 뉴스 파파라치는 전체 6부, 총 24회로 구성됩니다. 4부 `How to read 뉴스 중급편`에서 소개할 3개의 글에서는 컨텍스트를 통해 뉴스를 읽는 방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해방 이후 70여 년 간 한국사회에서 미디어가 가장 많이 제기한 질문이라면 단연 "너 빨갱이지?"를 꼽을 수 있다. 미디어가 수없이 많은 인물에게 '너 빨갱이지?'라고 물은 이유는 컨텍스트의 마법을 잘 알고 있기 .. 더보기
이재명, 추악한 허위•왜곡•조작 음해에 대한 응징 시작 저질 찌라시와 정치모리배, 그리고 일베들은 긴장하라 이재명 음해 전담 변호사 초빙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재명 음해가 도를 넘어섰다는 지적에 따라 이들 불법 음해세력에 대한 대응을 하기 위하여 전담 변호사를 초빙했다고 발표했습니다. ▲ 인권변호사 출신 이재명 성남시장. 이재명음해 ①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시켰다는 허위 사실 유포 ② 형수에게 욕을 했다는 조작된 음성파일 유포 ③ 종북자금지원 ④ 목함지뢰 자작극 주장 ⑤ 종북주의자 ⑥ 빨갱이 등 허위•왜곡•조작의 패륜몰이와 종북몰이가 인터넷 상에서 극성을 부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음해성 논란들은 대부분 법원으로부터 사실관계가 판단되어 음해한 언론사나 개인들에게 벌금형 등 실형이 선고된 바가 있습니다. 선거철이 다가오자 다시 기승을 부리는 이러한 음해.. 더보기
'박근혜는 공산당'이란 할매들 다시 없도록… 더불어민주당에 영입된 '세월호 변호사' 박주민 박주민 변호사의 입당 발표 이후 많은 이들이 보였던 반응이었다. 제주 강정마을의 해군기지 건설 반대 운동, 밀양의 송전탑 반대 운동을 비롯해 세월호 참사까지, 그는 우리사회의 가장 밑바닥에서 벌어지는 '맨 몸의 저항'의 자리에 늘 함께 서 있었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의 사무차장이 그의 입당 기자회견에서 발표된 공식 경력이었지만, 누가 뭐래도 그는 '거리의 변호사'였다. 그런 그가 왜 지금, 정치에 뛰어들어야겠다는 결심을 했을까. 입당 4일째인 지난 28일 박주민 변호사를 만나 갑작스런 여의도행(行)의 이유를 들었다. 이제야 조금씩 '멘붕'에서 벗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황야에 혼자 서 있는 기분"이라는 박주민 변호사는 쉬운 길도 많았지만 어려운 길.. 더보기
불안 키우는 정부, 북한뿐 아니라 중국까지 긴장 대열로 박근혜의 '아마추어리즘', 외신과 '진실게임' 靑 고위관계자 "사드 검토"…중국 "대가 치러야 할 것" 중국이 강력 반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청와대가 한반도 사드 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혀 논란이 일 전망이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29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한반도 배치와 관련해 "한반도까지를 탐지 거리로 하는 종말단계요격용(TBR·Terminal-based Radar)의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를 통해 밝혔다. 청와대는 이 보도를 부인하지 않고 있다. TBR은 사드의 핵심 장비인 조기경보레이더의 한 종류로, 유효탐지거리가 600킬로미터(㎞)다. 즉 중국을 제외하고 한반도만 커버하도록 조절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유효탐지거리는 조정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탐지 거리를 조절한다고 해서 사드.. 더보기
조선시대 보다 더한 권위주의, 조광조는 ‘망국’으로 경고했다 [뒤끝작렬] 청와대의 '갑질' 도를 넘었다 행자부 간부들 청와대에 소환… 정암 조광조 "언로 통하면 나라 안정, 막히면 망해" 청와대 청와대가 청와대 관련 기사를 이유로 행정자치부 간부 공무원들을 긴급 호출하는 등 정부부처에 대한 '갑질'이 도를 넘으면서 행자부 공무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29일 아침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과 지방재정세제실 일부 국장급 간부 공무원들이 청와대 정무수석실의 호출을 받고 청와대에 다녀왔다. 행자부 간부 공무원들이 예정에 없는 청와대의 호출을 받은 이유는 한 언론사가 보도한 '업무보고에서 갑자기 사라진 지방행정'이라는 기사 때문이었다. 이 언론사는 "행정자치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로부터 '업무보고 내용을 정부 3.0에 집중하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업무보고를 앞두고.. 더보기
‘목숨을 걸겠다’, 죽지 말고 반성하면서 사시길.. '성완종 리스트' 이완구 전 총리 유죄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서 불법 정치자금 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완구(66) 전 국무총리가 29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박종민 기자)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완구(66) 전 국무총리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장준현 부장판사)는 29일 이 전 총리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및 추징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 앞서 이 전 총리는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둔 2013년 4월 4일 충남 부여 선거사무실에서 성 전 회장으로부터 현금 3000만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지난해 7월 불구속 기소됐다. .. 더보기
국회에서도 잊혀진 세월호, 그래서 국회로 간다 '더민주' 간 세월호 변호사 "대통령 반드시 조사해야" 더불어민주당 입당한 세월호 참사 유가족 법률대리인 박주민 변호사 예상과 달리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한국 사회에서 가장 뜨거운 화두는 세월호였다. 여러 빅데이터 분석에서, 그리고 뉴스 키워드에서 세월호는 '메르스'와 '교과서 국정화' 등을 제치며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지금도 출근길이면 옷깃이며 가방끈 등에 노란 추모리본을 단 사람들을 만나곤 한다. 어떤 유별난 상황도 천재지변도 아니었고, 구조를 '안 해서' 벌어진 참사라는 것 그래서 우리 모두가 잠재적 희생자라는 공감대도 원인일 것이다. 그렇지만 이처럼 오래 간직되는 분노의 이유는 또 있다. 참사 발생 2년이 되어가지만 아직 '세월호'는 그 자리에 멈춰있다. 지난해 11월 대법원이 세월호.. 더보기
세월호 침몰 이후에도 우리는 교훈을 얻지 못했다. 당신도 '참사가족'이 될 수 있습니다 규정위반 부실공사 소홀한 안전규제 책임자 없는 꼬리자르기식 처벌.. 2014년 4월 16일, 송은영 씨는 TV를 보며 혀를 찼다. "아이고, 저 가족들은 불쌍해서 어떡한대.." 그로부터 40일 뒤인 5월 26일 체험학습 인솔을 위해 고양터미널에 간다던 남편은 까맣게 찬 채로 응급실에 누워 있었다. 48시간 만에 남편은 의식을 되찾았지만 전신의 35%가 불에 녹았다. 송 씨 역시 '참사가족'이 되었다. 고양종합터미널 화재참사 사망 9명 부상 60명 재산피해 500억 원 참사는 그치지 않았다. 2014년 10월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사망 16명 부상 11명 2015년 1월 의정부 아파트 화재참사 사망 5명 부상 129명 2015년 2월 경주리조트 붕괴참사 사망 10명 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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