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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지성 - 시사

김홍걸 “아버지, 별세 두달 전 문재인•박지원 불러서…” "이 수구 보수 정권이 계속되는 것을 지켜보고만 있어서는 안 된다" 김대중 전 대통령 3남인 김홍걸씨가 지난 24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DJ 삼남 김홍걸씨 생애 첫 인터뷰 "서운한 감정 다 버리고 야권이 힘 합쳐 정권교체하라고 당부 이번 녹취에 아버님 모셨던 분들이 개입…인간의 도리 지켜야 내가 누구 아들이니 '더민주' 찍어달라는 식으로 얘기 안할 것" '동교동'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야권이 분열하면서 누가 야당의 정통성을 잇느냐가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 한가운데 김대중 전 대통령(DJ)의 셋째아들 김홍걸(53) 연세대 객원교수가 자리하고 있다. 1월24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이후 그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도 '.. 더보기
우리사회의 구조적 문제 ‘생쥐 나라의 고양이 국회’ 우리 국회의 근본적인 결함, 서민 고통 외면하는 부자 국회의원들 20대 국회 예비후보자 전수분석 뉴스타파 영상 - 총선예비후보 전수분석... '생쥐 나라 고양이 국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국가입니다. 4년에 한번씩 마음에 드는 사람을 투표를 해서 국민의 대표, 국회의원으로 뽑습니다. 우리는 혹시 고양이들을 대표로 뽑은 생쥐나라의 국민이 아닐까요? 19대 국회의원 직업군 비교 노동자 농민 3% 기업가•법조인•공직자•교수•언론인•의사•2세정치인 63% 평균자산 비교 국민 평균 자산 2억 8천만원 국회의원 평균 자산 28억 6천만원 명문대학 진학율 비교 일반인 SKY대학 비율 2% 국회의원 SKY대학 비율 44% 유권자 중 노동자•농민 45% 우리는 왜 고양이들을 정부로 뽑는 걸까요? 왜 생쥐로 이루어진 정부를.. 더보기
당을 잘 부탁합니다 문재인의 백의종군, 잘못된 선택이 아닌 이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앙위원회의에서 최고위원회의 권한을 비상대책위로 넘겨 받은 뒤 손을 잡고 있다. 문 대표는 이날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부산 출마할지, 지원유세 다닐지 당분간 숙고 총선 승리한다면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공'이듯 패배해도 문재인 책임을 물어서는 안돼야 합당 대표직 떠났지만 2017년 대선주자 소생 가능성 김종인 영입 등 정치적 결단력 점점 키워가는 중 문재인 대표가 마침내 물러났습니다. 2015년 2월8일 전당대회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로 선출됐으니 어느새 1년 가까이 대표를 한 셈입니다. 문재인 대표는 27일 아침 국회 대표실에서 열린.. 더보기
중국, ‘5자회담 제의’ 일축하고 ‘사드’에는 초강력 경고 "박근혜, 중국은 유승민이 아니다" 미국도 중국 압박으로 얻을 것이 없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2일 외교•안보 분야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6자회담의 실효성 문제를 거론하며 북한을 제외한 5자회담을 고려해 봐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중국은 당일 오후 조속한 6자회담 재개를 촉구하며 박 대통령의 '5자회담' 제의를 일축했다. 이에 대해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당장 유엔 안보리 제재도 접점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5자회담 이야기를 꺼내면 중국은 5자회담이 곧 북한을 압박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 제의가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안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전 장관은 "안보리 결의안은 중국의 협조가 없어서 효과가 미미한 상황인데, 이 와중에 북한을 뺀 5자.. 더보기
‘MBC 간부’ 노조파괴 및 제작개입 공작 추가 녹취록 "좌파들이 현대사 부정, 우리가 이승만 다뤄야" '백종문 녹취록'에 드러난 MBC 간부들 수준 "최승호·박성제, 증거 없어도 해고"… 정재욱 "당구장 같은 데서 말만 하던 게 임시정부" MBC 간부들이 극우 성향의 인터넷매체 관계자를 만나 노조 파괴 공작 발언을 한 녹취록이 공개돼 파문이 커지고 있다. 지난 25일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서 공개한 녹취록과 미디어오늘이 입수한 추가 녹취록에 따르면 지난 2014년 백종문 미래전략본부장 등 MBC 간부들은 파업 참가자에 대한 '보복성 징계'뿐 아니라 노골적인 프로그램 간섭과 압력 행사, 반 헌법적인 극우 발언을 쏟아냈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재철 전 MBC 사장 시절 편성제작본부장이었던 백종문 본부장은 지난 2014년 4월과 11월 박한명 폴리뷰 편집국장.. 더보기
김무성 “‘망국적 국회선진화법’, 권력자의 한 마디에 통과” 김무성 '역린' 건드렸나…권력자 발언에 與 '일촉즉발' 친박들 "박 대통령 찬성 강제하지 않았다" 반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6일 던진 한 마디가 당 내부의 긴장도를 잔뜩 끌어올리고 있다. 바로 국회선진화법을 '망국법'이라고 비판하면서 불쑥 내뱉은 '권력자 책임론'이다. 김 대표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중장기 경제 아젠다 전략회의'에서 국회선진화법을 악용한 야당의 발목잡기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더니 "더 큰 문제는 왜 그런 망국법이 국회에서 통과됐느냐는 것"이라며 국회선진화법의 탄생 배경을 지적했다. 김 대표는 "우리 당 거의 많은 의원들이 반대했는데, 당시 권력자가 찬성으로 돌자 반대하던 의원들이 전부 다 찬성으로 돌아버렸다"며 "그래서 선진화법이 통과된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서 권력자.. 더보기
이철희, “20대 총선키워드는 '새인물'과 '연대'” 이철희 "김종인 '상징' 만들기 위한 새 세력이 필요" "'막말 정치인 공천 배제' 전례 만들면 누가 막말 하겠나"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뉴파티 위원장은 오는 4월 총선에서 야권 승리의 열쇠말을 '새인물'과 '연대'로 봤다. 내용 면에서는 김종인 선대위원장으로 상징되는 경제민주화가 유권자들에게 '정의'로 받아들이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이득'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즉 '경제민주화가 밥 먹여준다'는 확신을 보여 줘야 한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과 지식협동조합 좋은나라(유종일 이사장)가 공동으로 기획한 '2016년 총선의 의미와 국민의 선택'의 일환으로 26일 열린 좌담회에서는 이번 총선의 의미와 전망, 신뢰를 잃은 야권이 어떻게 신뢰를 회복할 지 등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이날 좌담회.. 더보기
‘김장훈 논란’, 이분법적 논리는 저급한 이데올로기의 부산물 "김장훈을 누가 왜 '변절자'라고 비난하나?" 정치권의 이분법적 진영논리, 국민들 민심도 갈라 놓는다. 가수 김장훈씨가 지난주 토요일(1월 23일) 경북 구미에서 열린 김찬영 새누리당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김 예비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 그러자 SNS와 각 언론사의 관련기사 댓글에 '김장훈씨에게 실망했다'거나 '이해 할 수 없다'는 글과 함께 '변절자'라거나 '영혼이 없다'거나 심지어 '미친**'라는 비난의 글까지 쏟아지고 있다. 정치학자들은 이런 현상에 대해 '진영논리에 빠진 이분법적 사고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그래서 오늘 [Why뉴스]에서는 "가수 김장훈을 누가 왜 비난하나?" 라는 제목으로 그 속사정을 알아보고자 한다. 지난 23일 김찬영 새누리당 구미을 예비후보의.. 더보기
경제입법 서명에 박근혜만 1000명…신뢰성 논란 동일 IP 주소로도 중복·대리서명 가능 본인확인 기능 없어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1000만 서명운동'에 참여한 온라인 서명자가 24일 현재 20만명을 넘어서는 등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나, '중복 서명'이 가능했던 것으로 밝혀져 신뢰성을 떨어뜨리고 있다. 온라인 서명은 대한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주요 포털 사이트 첫 화면에 있는 광고를 통해서도 접속된다. 이름과 소속, 주소를 기입하고 '서명하기' 버튼을 누르면 서명은 간단하게 완료된다. 그러나 숫자나 특수 문자 등으로 이름만 변경하면 동일 IP 주소로도 다시 서명이 가능해 동일인이 중복 서명할 수 있다. 서명 운동본부는 현재 ▲인터넷 주소(IP) ▲이름 ▲주소(구 단위) 등 3개가 일치한 것만 중복서명으로 걸러내고 있다. 따라서 동일인.. 더보기
‘여왕’의 선거전략 정책 반대를 "기득권 세력의 저항" 규정…총선 코앞 편가르기 ㆍ더 강경해진 박 대통령 왜 ㆍ한국노총 '협의 거부' 비판 노동계 파업에 강력 대응 ㆍ의도적 정국 경색 유도해 총선서 보수층 결집 의도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대대적인 '얼음 정국'을 예고했다.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우리 아들딸들 장래를 외면하고 나라의 미래를 내다보지 않는 정치권의 일부 기득권 세력과 노동계의 일부 기득권 세력의 개혁 저항에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국민과 함께 개혁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것이 계기다. 노동구조 개편과 누리과정에 대한 비판은 '기득권의 저항'으로 규정한 뒤 "흔들리지 않겠다"고 했다. 국회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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