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는 지성 - 시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개 목에 걸면 개목걸이, 돼지 목에 걸면.. '세월호, 농민, 노동자, 강정마을'과는 완전히 다른 경찰의 대응과 해석 황교안 총리가 사드배치를 설득하기 위해 경북 성주를 방문했다가 성난 주민들에게 물병과 계란 투척 세례를 당하고 철수하기 위해 탑승한 차가 주민들에게 에워싸인 채 6시간 30분간 발이 오도 가도 못한 상태로 발이 묶여 있었다. 이 상황에 대해 강신명 경찰청장은 "감금된 상태 아니고 무리하게 경찰력을 투입하는 것 보다 주민을 설득하는게 낫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의 다른 상황들과 비교해서 형평성에 맞지 않는 '눈치보기의 극치'라는 비아냥이 SNS를 달구고 있다. 성주군은 박근혜 대통령의 선영이 있는 곳으로, 박 대통령의 본관인 고령 박씨 종친들이 집단을 이룬 집성촌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관련보도 ▶ 연합뉴스 "무리하게 경.. 더보기 사드배치 국회동의 설문 사드배치 결정에 대하여 국회의 동의가 필요할까요? 참여연대에서 진행하는 찬반 설문입니다. >>설문 바로가기 더보기 '사드 강행', 성난 민심 성주 내려간 황교안 총리 물병·계란 세례 "안전 충분히 검토, 문제 있으면 안 한다" 발언에 "하지 마"… 성주군청 앞 주민들 격분, 버스 가로막고 항의 중 영상 : 연합뉴스 계란세례 당하는 황교안 총리 황교안 국무총리가 경북 성주 군민들로부터 물병과 계란 세례를 맞았다. 황교안 총리는 15일 오전 한민구 국방부장관 등과 함께 경북 성주군청을 방문했다. 이들은 군청에서 주민 설명회에 참석해 사드 배치 배경 등을 설명할 예정이었다. 황 총리는 이날 오전 11시 경 사드 배치 철회를 요구하기 위해 성주군청 앞에 모인 주민 3000여 명 앞에 서서 "주민 아무 걱정하지 않도록 사드 배치 할 것"이라며 대주민 발표를 했다. ▲ 황교안 국무총리가 15일 오전 경북 성주군청광장에서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 더보기 국론분열과 혼이 비정상 박 대통령, 문제 제기를 '정쟁'으로 몰아…또 '두 국민 전략' 有口無言 일방적인 정책집행, 밀실운영, 일 저지르고 나들이, 반대 여론엔 '안보'로 편가르기, 상황 바뀌면 나몰라.. 박 대통령이 이날 오후 성남 서울공항에서 제11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 참석차 몽골로 출국하기 위해 전용기에 오르고 있다. 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이 14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결정을 둘러싼 논란에 정면돌파를 선언했다. 정부가 밀실·깜깜이·졸속 추진으로 국민 불안과 불신을 키워 왔음에도 "정쟁이 나면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통령과 정부 결정에 '토를 달지 말라'는 일방통행식 국정운영 행태를 재확인시켰다. 우려 키우고 "우려하는 게 이상" 박 대통령은 이날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 더보기 국방부 밥 먹으면 개돼지 성주 군민들 "저 밥 먹으면 개·돼지 된다" 국방부 제공 식사 거부 일개 서기관급 공직자가 내뱉은 '개돼지' 망언이 정부에 대한 불신감과 분노의 표현으로 활용되고 있다. 공무원 개개인은 모두 각자가 개별적으로 정부를 대리한다는 사실을 극명하게 나타내 주는 현상이다. 성주 군민들의 분노는 정부의 일방적이고 졸속한 정책 집행에 있다. 아무리 국가안보에 필요불가결한 일이라고 하더라도 촌각을 다툴 만큼 화급한 상황이 아닌 평시 상태의 정책 집행에 대해서는, 특히 주민의 보건과 생활 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책이라면, 충분한 사전 조사와 설득은 두말할 것도 없이 필수 요건이다. 언제부터인가 정부 정책이 일방적이거나 암암리에 집행되는 것이 상례 처럼 되어 버렸다. 수많은 역사적 사건이 증명하고 있듯이 민심은.. 더보기 사드 전자파 '전자파', 이익에 가려진 생명존중 사드 전자파는 그 자체로 살상무기 전자파 유해론과 로버트 베커 1997년 여름에 '생명과 전기' 를 읽었다. 로버트 베커는 미국의 저명한 정형외과 의사이며 미국 재향군인회로부터 연간 수천만 달러의 연구비를 지원 받아 생체에 대한 전자기적 실험과 연구를 했던 '생체전기 연구'의 대표적인 학자였다. 베커 박사는 숱한 연구와 실험을 통해 전자기파가 인체에 어떤 형태로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 과학적인 규명을 하게 된다. 인체의 생명작용을 물리화학적 관점으로 접근하고 규명한 그의 연구성과와 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사드 전자파를 베커 이야기로 시작하는 이유는 그가 전자기파의 유해성을 실증적으로 규명하고 '전파자유해론'을 구체화여 사회에 경고한 최초의 과학자.. 더보기 세월호 지우기 세월호특조위 활동시한과 관련된 논란의 진실 영상 뉴스타파 '세월호 지우기' 국민 과반수 이상이 세월호특조위 활동 연장 찬성 정부는 6원 30일자로 세월호특조위의 법적 활동시한이 끝났음을 공표하고 파견된 공무원 가운데 10여명을 복귀 조치했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3당과 재야 시민단체들은 일제히 세월호특조위 활동시한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며 세월호특별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여론조사 결과 과반수가 넘는 국민들도 세월호특조위 활동시한 연장에 찬성하고 있으며, 선체조사에 대한 권한도 특조위가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서치뷰' 6월 정례여론조사 결과ⓒ리서치뷰 정부와 새누리당이 세월호특조위 활동시한 만료를 주장하는 근거는 세월호특별법 규정이다. 그러나 세월호특별법과 시행령 어디에도 법시행일.. 더보기 ‘개돼지’ 인식의 배경도 친일파 "개돼지"…자유경제원 '귀족엘리트주의'와 상통 자유경제원 일각서 '천민민주주의' 논리 설파 자유경제원은 1996년 10월 1일에 설립된 경제연구원으로써 '대한민국 건국대통령 이승만 시 공모전'을 주최한 것으로 유명하며, 뉴라이트와 함께 표면적으로는 신자유주의 및 신보수주의를 표방하는 대표적인 친일성향의 극우경제단체로 알려져 있다. 2016년 3월에 자유경제원이 주최한 시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 중에 후에 각 문단의 맨 앞 글자가 이승만을 풍자하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져 자유경제원 측은 시상을 취소하는 한편, 출품 작가들에 대한 고발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민중은 개·돼지와 같이 먹고 살게만 해주면 된다"는 망언을 한 교육부의 나향욱 국장이 지난 11일 오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당.. 더보기 ‘쇼쇼쇼 후라이보이’도 포복절도할 ‘고위직 망언’ '사드를 경기 평택이나 오산에 설치하는 것에도 찬성한다.' '쓰레기가 무슨 단식을 한다고..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동아 故 곽규석 '쇼쇼쇼' 사회자를 기억하십니까? 1950년대~197년대 대한민국 최고의 희극인이자 사회자로, 목회자로 왕성하게 활동했던 후라이보이 곽규석. 1999년 미국 뉴욕에서 췌장암으로 별세하기까지 풍부한 지식과 외국어 실력, 달변과 유머로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선물했던 故 곽규석 선생을 추모합니다. (인물소개 참조 ▶ 위키백과 '곽규석') 고위직 공직자들의 망언과 무분별한 언행이 난무하면서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공개석상에서 천황폐하 만세3창을 외치는가 하면 99%의 민중을 개돼지라며 그릇된 인식을 드러낸 교육부 고위 공무원의 망동으로 온 나라가 발칵 .. 더보기 ‘국익무시, 국가부정, 헌법부정’, 개인일탈인가 정권정체성인가 고위 공직자의 언행은 정부를 대변한다 느슨한 처리는 정부의 가치관이 그들의 언행과 같다는 인식을 키울 뿐 AIIB(아시아인프라은행) 홍기택 부총재가 KIB(한국산업은행)회장 시절 대우조선해양 국고지원과 관련한 '서별관 회의' 발언으로 인해 부총재 직을 잃었다. 4조3천억에 이르는 분담금을 출연하기로 약속하고 얻은 '비싼 자리'다. 물론 그 돈은 고스란히 국민의 혈세다. 서별관회의의 문제점은 있다. 비공식경제회의이기 때문에 어떠한 법적인 책임소재도 없으며 심지어는 회의록을 남기지도 않는 '권력형 대형비리의 복마전'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드러난 대우조선해양의 비리만 해도 7조원 가량의 손실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도한 국민혈세다. 이 사태의 중심에는 이명박 정권과 현정권의 '낙하산' 인사가 ..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