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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한 삶

‘핵실험’과 강력한 ‘확성기’ 대응 '무모한' 확성기 방송, 정치적 냄새가 풀풀 난다 지하의 핵폭풍과 확성기의 후폭풍이 만나면 ▲ 이애란 노래 '백세시대' 포함 대북확성기 방송 재개 군 당국이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해 '8.25 합의' 이후 5개월간 중단했던 대북확성기 방송을 8일 정오에 전면재개한 가운데 경기 중부전선에 설치된 대북확성기의 모습. 이번 대북확성기 방송은 남한의 발전상과 북한의 실상, 김정은 체제에 대한 비판 메시지를 담았으며, 최근 화제가 된 가수 이애란의 '백세인생'도 포함되었다. 최전방 부대 11곳에 설치 된 확성기는 출력을 최대로 높일 시 야간에 약 24km, 주간에는 10여㎞ 떨어진 곳에서도 방송 내용을 정확하게 들을 수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국내용으로 서두른 '확성기'…국제 공조엔 '걸림돌.. 더보기
‘검사동일체원칙’의 부활과 ‘정권의 자위대’ 원세훈 공판 이끌었던 박형철 부장검사 사표제출 국정원 대선개입 수사팀 끝내 복권 안 시킨 檢 비판 일듯 검사는 준사법기관이며 개별 검사는 각각 독립적인 수사권을 갖는다. 교과서적인 이야기지만 검사와 검찰의 지위다. 이 '독립성'을 유명무실하게 만든 것이 '검사동일체원칙'이다. 검사는 검찰총장을 중심으로 모두 한 몸과 같이 일사불란한 지휘체계에 의해 행동해야 한다는 것이 검사동일체원칙의 의미다. 이 규정은 늘 정권의 검찰권 악용 시비가 있어 왔고 실제 그 폐해가 심각하다는 인식이 검찰 내부에서도 비등해 있었으나 검찰 지도부의 반대와 정치적 이해관계가 대립 등으로 인하여 존치되고 있었다. 참여정부시절 초반인 2004년, 당시 야당이던 한나라당의 적극적인 주장과 요구에 의해서 폐지되었다. 그러나 국정원 대선개.. 더보기
올바른 관점 1 ‘시야와 맹점’ 폭넓은 생각이 올바른 관점을 만든다 생각은 인간의 감각, 오감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올바른 관점'이란 시야와 맹점의 한계를 극복하여 사물이나 현상에 대하여 정확하고 폭넓게 관찰하고 판단하는 것을 말합니다. ① 관점 (觀點 view point) 사물이나 현상을 관찰할 때, 그 사람이 보고 생각하는 태도나 방향 또는 처지. ② 시야 (視野 visual field) 어떤 한 점을 응시하였을 때 눈을 움직이지 않은 채로 볼 수 있는 범위. 사물을 볼 때 시선방향 안에 있는 것은 뚜렷하게 보이고, 주변에 있는 것이라도 완전하지는 않지만 사물의 존재를 알 수 있는데, 이 경우 전자를 중심시야라고 하고, 후자를 주변시야라고 합니다. 자료출처 색채용어사전 ③ 맹점 (盲點 blind spot) 망막에서 시세포가 없어 .. 더보기
소녀이야기 “일본 공장에서 일하면 아버지를 풀어 줄께”, 동남아로 끌고가 성노예로.. 위안부 할머니의 비극…'소녀이야기' 10분만 봐주세요 는 지난달 30일 일제의 위안부 시설에 끌려갔던 고 정서운 할머니의 목소리가 담긴 애니메이션 '소녀이야기'를, 김준기 감독의 동의를 얻어 페이스북 한겨레 페이지에 실었습니다. '소녀이야기'는 일본 경찰에 끌려간 아버지를 구해주겠다는 이장의 말에 속아, 1937년 인도네시아로 끌려간 정서운 할머니의 실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정 할머니는 인도네시아에서 8년의 지옥같은 시간을 보내고 돌아오지만, 이미 아버지는 세상을 떠난 뒤였습니다. 애니메이션은 2004년 세상을 떠난 정 할머니의 실제 육성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일본군에 끌려간 할머니들이 겪었던 아픔과 고통이 더 절실하게 다가옵니다. '소녀이야기'를 본 한겨레 페이지 구독자들은 정 할머니의 슬픈 삶에 .. 더보기
위안부 합의, 살아있을 때 해결해야 되기 때문에 산 사람의 생각을 무시했다는 저급한 자가당착의 역설 이준석 본색? "강경한 태도 덕분에 이 정도 협상 가능" JTBC '썰전'서 "일본 책임 인정 성과 평가해야"… "할머니들 돌아가시는데 이전 정부 협의 못했기 때문" 사람의 됨됨이를 결정하는 기준은 '인성(人性)'이다. 인성의 토대는 성장기에 형성되고 일생을 통한 수양(修養)과 도야(陶冶)를 통해 완성된다. '교육의 출발이 가정에 있다'는 말의 교육이란 바로 이 인성의 형성을 의미한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적 언행이 잘못되었을 때 그 부모를 욕하는 것이다. 성장기에 잘못 형성된 인성은 평생 바꾸기가 어렵기 때문에 어떤 사람의 됨됨이를 판단할 때 먼저 그의 부모와 형제를 살피게 되는 것이다. 이 것은 동서고금의 공통점이다. 청산하지 못한 친일 매국노 문제가 심각한 또 하나의 이유는 그들에 의해 교육 받은 후.. 더보기
수소폭탄에 확성기 방송이라니 김정은 생일날, 대북확성기 전면 재개 청와대 "북 핵실험 8.25 합의 중대위반"... "북, 전쟁위기 직전으로 갈 것" 우려도 북한은 우리의 적이다. 무력증강의 목표 중 하나가 남한인 점과 대가를 받고 안보 위기를 조장해 주는 '총풍'의 공범이라는 점에서 북한은 분명히 우리의 '적'이다. 북한과의 무력충돌 가능성을 감수하고 북한을 응징하기 위해서 취하는 조치라면 확성기에 대고 떠드는 것 보다 더 분명하고 실질적인 징벌적 '행동'을 보여 주기 바란다. 몇 번 방송하다가 화해 같지도 않은 미봉책을 내세워서 흐지부지 하려면 시작하지 않는 것이 더 낫다. 국민들이 식상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소위 '지뢰도발사건'과 관련, 대북 화해 합의 후 북한은 우리 측 주장을 전면 부정하지 않았던가? ▲ 조태용 청와대 .. 더보기
표창원, “감옥에 가는 한이 있더라도 그 위장과 술수와 거짓선동을 깨뜨리는 용맹함이 필요하다” 표창원 "국회의원되면 국정원 대선부정 끝까지 파고 들 것" 새누리 최고 존엄 박근혜 뜻 반하는 말 못해... "정의롭지 못한 자들은 긴장하라!" 표창원의 사자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가 "국회에 들어가게 된다면 국정원의 대선 개입 문제를 끝까지 파고들 것"이라고 밝혔다. 7일 표 전 교수는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이 문제는 오래갈 싸움"이라면서 "(대선 개입에 대한) 일종의 혐의들을 모으고, 정권이 교체되면 그 단서에 기반한 증거를 토대로 진상규명에 나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표 전 교수는 국정원뿐만 아니라 경찰도 "권력의 시녀가 되어가고 있다"고 지적하며 "개인의 문제라기보다 제도적으로 문제가 있다. 경찰 역시 지휘권에 대한 민주적 통제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더보기
채동욱 사건 재판부, ‘배후 있다’ 결론 법원 "채동욱 뒷조사는 '국정원 댓글' 수사 견제용" 국정원 직원·청 행정관 등에 벌금형 1심보다 형량 낮춰…배후 존재 시사 "피고인들 맡은 역할은 극히 일부분" 국가정보원이 채동욱(57)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로 지목된 채아무개군에 대해 뒷조사를 벌인 것은 검찰의 국정원 대선 여론조작(댓글) 사건 수사를 압박하기 위한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취지의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형사5부(재판장 김상준)는 채 전 총장 혼외자 정보유출 사건 항소심에서 국정원 직원 송아무개씨와 조오영(57) 전 청와대 행정관에게 각각 벌금 700만원, 조이제(56) 전 서초구청 국장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1심에서는 송씨에게 징역 8월·집행유예 2년, 조 전 행정관은 무죄, 조 전 국장은 징역 8월의 실형이 선고.. 더보기
올바른 호흡법 ‘단전호흡’ 몸과 마음을 연결하는 단전호흡 단전호흡(丹田呼吸)은 "인간은 정기신(精氣神)의 교합체"라고 하는 도가의 비결에서 출발합니다. 상ㆍ중ㆍ하 3단전(丹田)을 보고(寶庫)로 보아, '인간의 형(形)이 의존하고 명(命)이 부리며 생(生)이 의탁하는 바'라고 했습니다. 흔히 선천의 원정(元精)ㆍ원기(元氣)ㆍ원신(元神)이라 부르며, 이들이 부족하면 병들고, 어그러지면 쇠하며, 다하면 죽는다고 보고, 따라서 후천(後天)의 보정(保精)ㆍ조기(調氣)ㆍ장신(嗇神)이라는 양생법을 논하는 것입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단전호흡으로 기를 잘 다스리면 몸과 마음, 혼백까지 모두 편안하고 강건해 진다는 말입니다. 즉, 기를 잘 다스린다는 것은 상중하 3단전(丹田)을 잘 관리한다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정기신과 기타 기경팔맥 및 상단.. 더보기
안보는 무능, 조작은 들통, 핑계는 유치 허 찔린 국정원 "핵실험 전혀 포착못해…다른 나라도 몰랐다" 이병호 국가정보원장(맨 왼쪽)이 6일 저녁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의 수소탄 핵실험에 대한 보고를 준비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국회 정보위 긴급회의서 보고 "북, 버튼만 누르면 될 정도로 노출 안되게 준비해와" 새누리 "묵과 못할 중대도발" 더민주 "북 평화 위협 말아야" 대북규탄 결의안 채택 추진 북한의 수소폭탄 실험 가능성이 전해진 6일 오전 11시께부터 정치권은 모든 공식일정을 취소하거나 뒤로 미룬 채 상황 파악과 긴급 대책회의로 바쁘게 움직였다. 여야는 대북 규탄 결의안 준비에 들어갔다. 국회 정보위원회는 이날 낮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수소폭탄 실험과 관련한 긴급 구두보고를 받은 뒤, 밤 8시 긴급 전체회의를 열어 수소폭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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