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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한 삶

협정이라면 국회동의 없이 성립할 수 있나 일본 외무상 기자회견, 소녀상 이전 요구 공식화 기시다 "이전된다는 인식 유효, 유네스코 유산 등재 신청 불가"… 한국 정부는 여전히 "사실과 다르다"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일 합의의 일본측 당사자였던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이 양국간 합의 이행을 위해선 위안부 소녀상 철거와 유네스코기록유산 등재 보류가 불가피하다는 공식 발언을 내놨다. 위안부 합의 이후 계속되는 일본 언론의 보도에도 "사실과 다르다"는 소극적인 반응을 보여왔던 한국 정부의 입장이 주목된다.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은 4일 오전 국무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철거에 대해 "지금까지의 한일간 상호 작용과 회담 후 공동 기자 발표에서 발언을 근거로 적절하게 이전되는 것으로 말씀드렸다. 그 인식은 지금도 변함 없다"고 말했.. 더보기
복부비만 (내장비만) 복부비만, 무엇이 문제인가? 내장지방은 인슐린 작용을 방해하고 염증 물질이 증가함으로써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EBS 복부비만 복부비만은 배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말하는데, 한국인의 허리둘레를 기준으로 남자는 90cm(35.4인치), 여자는 85cm(33.5인치) 이상인 경우를 말합니다. 체내 지방은 그 분포에 따라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으로 나눌 수 있는데, 내장비만을 복부비만과 같은 의미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체내 장기를 둘러싸고 있는 '체강' 내에 축적되는 지방인 내장지방이 많으면 우리 몸의 인슐린 작용을 방해하고 염증 물질이 늘어나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내장지방의 원인 내장지방이 축적되는 원인으로는 나이, 과식, 운동 부족, 흡연, 유전적 영향 등이 복합적으.. 더보기
자화자찬에 우이독경, 답은 뻔하다 병신년에 박근혜가 뛰면 뛸 수록 주권도 정치도 경제도 회복 불능이 될 뿐 병신년(丙申年) 새해 첫날 대통령 박근혜는 청와대에서 국무총리 황교안 등 80여명과 함께 떡국을 들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도 24년 만에 타결됐고 여러 나라와 FTA(자유무역협정)도 맺어서 경제영토도 크게 확장된 만큼, 이런 외교적 성과들이 실제로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국민들이 더욱 큰 혜택을 누리게 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정부 각 부처가 세심하게 정책과 민생을 챙겨 달라." "위안부 문제가 24년 만에 타결됐다"는 것은 박근혜와 새누리당을 비롯한 수구보수세력의 주장일 뿐이다. 지난해 12월 28일 한국 외교부장관과 일본 외무상이 위안부 문제에 관한 '최종적•불가역적 합의'를 발표하자 나라 안팎.. 더보기
역사는 편향을 용납하지 않는다. 그것이 '변증법적 진화'라고 하는 역사의 법칙이다. 표창원의 '자백의 화술'과 카타르시스 상쾌한 패기, 오랫동안 유지하길 ▲ 종편의 편향된 보도를 비판하는 표창원 MBN의 생방송 인터뷰에서 표창원은 종편의 편향된 보도 태도를 신랄하게 비판한다. ⓒ MBN 관련사진보기 최근 정치인 선언을 한 표창원은 스마트한 행보로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그의 화술이다. 최근 그는 종편 방송 프로그램에서 진행된 토론에서, 터무니없는 질문을 하는 앵커를 시원하게 KO 시켰다. 앵커의 질문은 문재인 의원 사무실에 난입한 인질범 사건에 있어 문재인 의원의 잘못이 무엇이냐를 묻는 것이었다. 교묘하게 피해자를 가해자로 둔갑시키는 질문에 표창원은 과거 박근혜 사건을 예로 들며 종편의 편향된 보도를 비판한다. 여기서 흥미로운 것은 그가 구사하는 화술이다.. 더보기
역사쿠데타, 무엇을 위함인가 '깜깜이' 국정교과서 '위안부 기술'도 우려 강제성 빠뜨린 '교학사' 재연되나…분량·의미 '축소 불가피' 이명박 정권부터 시작된 역사 바꾸기의 본질은 친일행위에 대한 정당화, 나아가서는 친일 독재권력의 정통성을 확보하고 업적을 부각시키기 위한 전방위적인 과정이다. '식민지근대화론', '산업화 민주화 상관관계론' 등이 모두 이런 배경에서 주창된 것이며 최근의 '한일 위안부합의'도 궤를 같이하고 있다. 친일매국노들이 건국의 공신으로 탈바꿈하고 경제성장의 공로자로 각색되는 총체적인 '역사뒤집기' 과정이라는 것이다. 친일 역사에 정당성과 정통성이 주어지고 난 후의 한일관계, 대한민국은 어떻게 달라질까..? 새해가 되도록 역사 국정교과서의 집필진과 편찬기준 모두 베일에 가려지면서 '일본군 위안부' 서술을 둘러싼 .. 더보기
매일 쏟아지는 여론조사, 조사인가 선동인가 출구조사 보다 더 정확한 여론조사가 있을 수 있는가? 18대 대선 출구조사 결과가 뒤집힌 이후로 모든 여론조사는 가치를 잃었다. 과도한 비약이라고 지적하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여론조사의 방식에 따라서 그 결과가 정 반대로 나올 수도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시절이 하수상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출구조사 결과도 어이없이 뒤집어지는 상황을 접한 이후 여론조사 따위를 믿을 만한 아량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자료출처 : 경향신문 [2016 신년 여론조사] 장·노년 '친박', 중년 '비노', 청년 '친노'…"없다" 37% 최다 [2016년 4·13 총선]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조선일보, 한국일보, 서울신문, 문화일보) [여론조사] 정권심판 vs 국정안정 '엇비슷' 더보기
경상남도의 주민소환 사태, 추악한 공공윤리 경남교육감 주민소환 허위서명, 뒤늦게 알린 선관위 12월 22일 적발 → 28일 경찰 고발 → 31일 보도자료 배포... 왜? 선거관리위원회가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주민소환 서명부' 허위작성자를 지난 12월 22일 무더기로 적발했지만, 신정 연휴 직전인 12월 31일 보도자료를 배포해 '늑장 배포' 논란에 휩싸였다. 지방자치단체장을 비롯한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주민소환 관련 업무는 '주민소환에관한법률'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가 맡고 있다. 정책의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는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맡는다. ▲ 경남선거관리위원회는 창원 북면 한 공장 가건물 사무실에서 박종훈 경남교육감 주민소환서명부 허위작성자 5명을 적발해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 사진은 증거 현장의 모습. ⓒ 중앙선관위 관련사진보기 경상남도에서는 홍.. 더보기
2016년 달력, 빨간날 연휴 음력 절기 손없는날 2016년 달력에 나타난 휴일은? 월급쟁이는 '야호~!', 사업주는 '에휴~!' 새 해가 밝았습니다. 병신년입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신년 계획을 세워 볼까? 2016년 달력을 펼칩니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 오는 건 역시 '빨간날' 입니다. 계획은 잠시 접어 두고 1월 부터 12월까지 주욱 훑어봅니다. 월급 받는 사람들은 (속으로) '얼씨구~'를, 주는 입장은 '아이고~'를 외친다는 달력의 꽃, 빨간날 들이 주루르~~ 눈 안에서 춤을 춥니다. 2016년 달력 '빨간날'은 66일, 연휴는 총 23일(토요일 포함) 명칭 날짜 요일 휴일 신정 1월 1일 금 3 설날 (연휴) 2월 7일~10일 일~수 5 삼일절 3월 1일 화 1 총선 4월 13일 1 어린이날 5월 5일 목 1 석가탄신일 5월 14일 토 2 현.. 더보기
친일의 불씨(禍根)를 없애지 못한 과보(果報) 반기문 "대통령 용단"에 표창원 "어떻게 사무총장 됐는데" 한•일 위안부 합의 이후 사회 지도층 평가에 비판 목소리 봇물 2015년 12월 28일 한•일 위안부 합의는 일본이 10억 엔의 예산을 출연해 위안부 재단을 설립하고, 위안부 문제가 '최종적, 불가역적으로 해결됐다고 선언했으며, 일본이 약속을 이행할 시 향후 유엔 등 국제사회에서 이 문제를 상호 비판하는 것을 자제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그 동안 일본 정부가 위안부 문제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도의적 책임'이라는 표현을 써온 것을 빼고 '정부 책임'을 인정하는 것을 진전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협상에는 △위안부 피해자들의 의견을 수용하지 않고 이뤄진 협상이라는 점 △위안부 피해자에게 지급될 금전의 형식이 일본 정부가 직접 시행하는 것이.. 더보기
2016 병신년, 대한민국 트랜드 '현대의 실패'란 경쟁자에게 패배하는 것이 아니고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에서 온다. 서울대학교 소비트랜드 분석센터(센터장 김난도 교수)의 저서 '트랜드코리아2016'을 통해 2016트랜드를 짚어 본다. ① Make a plan 'Z' '플랜 Z', 나만의 구명보트 전략 잔고가 0원이어도 소비는 우아하게, 당신의 플랜 Z는 무엇인가? 플랜 Z란 최후의 보루에 해당하는 준비 계획이다. 불경기에 대비해 삶의 방식과 소비 계획을 수정한 '플랜 Z 소비'가 이뤄질 것이다. 지출액은 줄이되 만족감은 최대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품질은 낮지만 값은 저렴한 B급 상품, 샘플세일, 소분시장을 통해 살 물건은 사되, 앱테크와 금융사의 미끼상품을 활용해 푼돈도 저축하고, 집에서 스스로 해결하고 혼자 노는 것이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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