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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한 삶

피해 당사자와 국회의 동의를 전부 무시한 한일합의는 무효 문재인 "위안부 합의, 국회 동의 없었으니 무효" "피해자 빼놓고 최종과 불가역 말할 자격 없다", 청와대•여당은 후폭풍에 몸조심 중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가 30일 오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청래 최고위원의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문 대표는 한일간에 타결된 위안부 협상에 대해 "우리는 이 합의에 반대하며, 국회의 동의가 없었으므로 무효임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이번 합의는 국회의 동의가 없었으므로 무효임을 선언한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30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일 정부의 합의안에 대해 "국민의 권리를 포기하는 조약이나 협약에 해당돼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라며 이 같이 선언했다. 문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양.. 더보기
역사의 가해자들을 낱낱이 들춰내고, 또렷이 기억하지 않는 한, '그들의 대한민국'은 계속될 것이다. 조국이 버린 사람들 박정희와 김기춘, 그리고 재일동포 간첩조작 피해자들 우리는 박정희와 그의 시대를 잊은 지 오래다. 그러나 여기 그 시대를 화석처럼 몸에 새긴 채 살아온 사람들이 있다. 재일동포 간첩 조작 피해자들이다. 조국을 알고 싶어 한국에 유학 온 재일동포 유학생들은 박정희 정권에게는 잠재적인 간첩일 뿐이었다. 그들은 중앙정보부의 손쉬운 먹잇감이 되었다. 김기춘, 그는 검찰총장, 국회의원, 장관을 거쳐 정권의 사실상 2인자인 대통령 비서실장까지 역임한 우리 사회의 대표적인 주류다. 그런데 그의 출세 가도를 탄탄하게 해주었던 초기 경력에 중앙정보부 대공수사국장이라는 무시무시한 직책이 있었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35살이던 74년부터 79년까지 남산 중앙정보부에서 숱한 간첩사건을 수사.. 더보기
김용판과 변희재, 초록은 동색 변희재 만난 김용판 "우리 대통령 함부로 말하지 마라" 보수 인터넷방송 '신의 한수' 출연… "청문회 증인선서 거부, 하늘 우러러 부끄러움 없어" 대구 달서을 지역구에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지난 26일 보수논객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를 만났다. 보수 성향의 인터넷 방송 '신의한수' 인터뷰를 위해서였다. 김 전 청장은 27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신의 한수' 대표인 신혜식님과 미디어워치 대표 변희재님께서 저의 선거사무실을 방문하셨다"며 "두 분 모두 우리나라를 걱정하며, 반 대한민국 세력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키려는 유명한 정통보수 논객"이라고 했다. 이들이 앉은 뒤편 현수막에는 '철학과 원칙! 뚝심과 의리의 경상도 싸나이 김용판'이라는 글귀가 적혀.. 더보기
위안부 합의… 아버지와 딸, ‘판박이’ 아베 "28일로써 모두 끝났다…위안부문제 더 사죄 안한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일본의 2차대전 패전 70주년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오후 도쿄의 총리관저에서 '아베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도쿄/AP 연합뉴스 "한 외교장관 '불가역' 언급…약속 어기면 국제사회서 끝"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한국과 일본의 28일 합의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완전히 종결됐으며 더는 사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산케이(産經)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앞으로 (한국과의 관계에서) 이 문제(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해 전혀 말하지 않는다. 다음 일한 정상회담에서도 더 언급하지 않는다"고 29일 주변에 말했다. 그는 또 "그것은 (박근혜 대통령과의) 전화 회담에서도 말해 뒀다. 어.. 더보기
관악산 가는 날 관악산 위치 : 서울 관악구 신림동, 경기 안양•과천의 경계 지도 높이 : 632m 봉우리 : 연주대 문화재 : 원각사, 연주암, 자왕암, 불성사, 삼막사, 관음사, 시흥향교 서울시 한강 남쪽에 우뚝하게 솟아있는 산이며 높이는 632m이다. 그 뒤쪽으로는 청계산, 백운산, 광교산으로 연결되는 한남정맥(漢南正脈)이 이어진다. 산 정상부에는 바위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모습이 갓을 쓰고 있는 모습을 닮아 관악산(冠岳山)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관악산의 능선마다 바위가 많고 큰 바위 봉우리가 연결되어 웅장한 산세를 이룬다. 관악산 높이 632m의 서울 관악구 신림동과 경기 안양·과천의 경계에 있는 산. 관악산에 대한 역사기록은 여러 곳에서 등장하는데 삼국시대에는 고구려와 백제, 신라가 각축전을 벌일 때 매우 중요.. 더보기
잘못을 먼저 빌고 나서 창당, ‘호남당’을 표방했다면 호남을 ‘호구’로 만든다는 비난은 면했을 것을.. 천정배, 열린우리당 창당 주도 사과•••"통합 실패로 지지자들 상처" 신당 창당을 추진하고 있는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29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천정배 의원이 29일 "호남의 희생을 바탕으로 패권의 싹이 자라나게 했다"며 과거 열린우리당 창당 주도를 공식으로 사과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호남정치 복원'을 주장하는 무소속 천 의원은 신당인 국민회의 창당을 준비하고 있다. 천 의원은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기에 앞서 배포한 회견문에서 "지난날의 전략적 과오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면서 호남 주민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야당과 호남 정치는 (경제악화 등)심각한 상황을 개선할 어떤 비전도, .. 더보기
혹한 속 빗발치는 반발 "위안부 협상 백지화하라", “아베가 놓은 덫에 걸린 박근혜” 영하 8˚C 추위에 외교부 앞 47개 단체 긴급 성명 발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29일 오전 서울 세종로 외교부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굴욕 야합 규탄' 기자회견을 갖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황진환 기자) 관련보도 (제목을 클릭하면 링크 이동) 아베가 놓은 덫에 걸린 박근혜 위안부 문제가 '불가역적•최종적 해결'될 사안인가... 소녀상 이전은 정부 소관 아냐 '백기' 든 한국의 역사적 과오 되풀이…"한국, 너무 많이 내줬다" 위안부 굴욕 협상의 배후에 미국이 있다 누구를, 무엇을 위한 위안부 협상 타결인가? 법적 책임 외면한 '위안부' 합의, 미국의 압박 결과 한•일 양국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한 협상을 타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협상 결과에 대한 시민단체들의 반발 여론이 빗발치고 있.. 더보기
"코리아, 국운이 기울고 있다" '다른 백년' : 대반전의 길을 묻다 새 역사 한 해가 저문다. 유라시아 견문 10개월 차다. 벵골만 지나 콜카타에 있다. 아랍어 공부를 시작했다. 인도양 세계와 이슬람 세계로 갈 준비를 한다. 새해는 남아시아와 서아시아에 주력할 참이다. 허나 집중이 잘 되지 않는다. 온라인이 말썽이다. 시시각각 나라 소식이 들려온다. 國運(국운)이 기울고 있다는 방정맞은 생각을 떨치기 힘들다. 애가 탄다. 안과 밖의 낙차가 심하다. 북방의 울란바토르에서 남방의 자카르타까지 쏘다녔다. 신장의 카슈가르에서 운남의 샹그리라까지 서역도 살폈다. 동북아와 동남아를 막론하고 한국의 위상을 확인한다. 공항서부터 한국 대기업의 광고판이 휘황하고, 숙소서는 현지어로 더빙된 한국 드라마를 볼 수 있다. 쿤밍에서는 카페베네에서 커피를 마.. 더보기
당사자의 의사는 안중에 없는 ‘밀어 붙이기’로 과거사 ‘땡처리’ "일본, 소녀상 제거 등 다 얻었다" "아베의 위안부 사과는 '대독 사과'…'최종 해결' 말할 수 없어" 한-일 양국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최종 타결을 선언했지만 위안부 피해자 지원단체와 전문가들은 위안부 문제의 종결을 위해 박근혜 정부가 일본 입장을 과도하게 배려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일본 정부가 요구한 것이 사실상 모두 관철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정부는 28일 한-일 외교 장관 회담 이후 공동기자회견 형식으로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 정부는 일본 정부가 책임을 통감한다는 메시지를 밝힌 점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직접 사죄와 반성의 마음을 표명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대신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위안부 문제는 당시 군의 관여 하에 다수 여성의.. 더보기
더불어민주당 새출발을 축하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당명 확정 진실되고 정의로운 모든 국민과 더불어 진정한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집행해 나갈 수권정당으로 비상하기를 기원합니다.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소장의 입당을 축하합니다. 다소 부족했던 투사적 이미지를 표창원 소장과 이재명 시장의 활약과 함께 일소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주권자인 국민의 권리가 완전히 회복되고 분배의 정의가 실현되며 진실하고 정의로운 사람이 대접받는 질 높은 사회,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대단합을 이루어 낼 것을 응원합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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