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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위안부 합의 문제점 위안부 문제, 봉합으로 끝날 사안인가? 윤병세 외교부 장관(오른쪽)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이 28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위안부 문제를 최종 타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영상 : JTBC) 한일 양국 정부가 양국관계 최대 걸림돌이었던 위안부 문제의 합의안을 타결지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28일 양국 외교장관 회담을 가진 뒤 공동발표문을 통해 위안부 문제의 해법에 양국이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991년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공개증언으로 세상에 알려진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지난 25년간 한•일 양국의 미해결 난제로 여겨졌다. 올해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아 더 이상 양국관계가 악화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양국 정부의 판단과 미.. 더보기
표창원, “김용판 나와라 맞짱뜨자.” “박근혜와 붙으라 해도 붙겠다.” 표창원 "새누리, 김용판 전 서울청장 공천하라…'맞짱토론' 원해" 국정원 대선 댓글·실종 대구 개구리소년 수사 등 포함 "공정경쟁으로 새누리 반드시 이겨 드리겠다" 각오 밝혀 사진 :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장 트위터 갈무리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한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장이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과 지난 대선 국가정보원 불법 여론조작 범죄 수사 등을 놓고 "맞짱 토론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표 소장은 27일 저녁 자신의 트위터(@DrPyo)를 통해 "새누리당에서는 꼭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을 공천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경찰 현안과 지난 대선 국정원 불법 여론조작 범죄 수사, 대구 성서초등학교 다섯 어린이 피살사건 관련 맞짱 토론을 해보고 싶다. 부탁 드린다, 김용판을 국회로!"라고 적었다. 표 소장은.. 더보기
‘위안부’, 일본총리 사죄•반성 합의, 문서 서명은 생략하고 발표로 대체키로 軍 위안부협상 전격 타결…한일관계 새국면(2보) 윤병세 외교장관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이 28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박종민 기자) 한일관계의 최대 걸림돌이자 난제 중의 난제였던 일본군 위안부 협상이 전격 타결됐다. 1991년 8월 위안부 피해자 고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공개증언하며 그 실상이 세상에 알려진지 24년여만이다. 오랜 세월 우여곡절을 겪었고 앞으로도 최종 마무리까지는 진통이 예상되지만 한일관계는 질곡의 과거를 딛고 미래로 나아갈 새 동력을 얻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28일 오후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1시간 남짓 회담을 가진 뒤 공동 기자회.. 더보기
안 "극한 대립만 남아" vs. 표 "분열이 아팠다" 치킨 게임 시작 알린 '20분' 문-안, 인재영입과 신당 비전 발표로 본격 경쟁 돌입 '20분'이란 시간을 사이에 두고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안철수 의원 사이의 승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7일 오전 11시 20분, 문 대표는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영입을 공식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인재 영입에 나서며 당 개혁 작업에 박차를 가했다. 그로부터 20분 전, 안철수 의원은 '합리적 개혁노선'을 앞세운 신당의 비전을 발표하며 맞불을 놓았다. 새정치연합의 일부 비주류 의원들의 탈당이 이어지는 가운데 문 대표와 안 의원을 중심으로 한 야권의 총선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표창원 "야당 정치인들의 감정, 당신들끼리 풀어라" ▲ 악수하는 문재인-표창원 지난 2013년 12월 문재인 당시 민주당 의원이 서울 삼.. 더보기
야권의 분열, 새누리당 영구집권 가능하게 한다. 2016 총선, 새누리당 200석이 허황되지 않은 이유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를 비롯한 선대위원장과 부위원장들이 방송사 출구 조사 결과 한나라당이 압승한 것으로 발표되자 밝은 표정으로 선거 방송을 시청하고 있다(윗쪽 사진). 9일 오후 서울 당산동 통합민주당사에서 총선 출구조사결과를 손학규 대표등이 지켜보고 있다. 강재훈 선임기자 김태형 기자 khan@hani.co.kr [성한용의 정치막전막후 52] 야당에 난리가 났습니다. 비주류는 탈당을 무기로 문재인 대표 퇴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대표 퇴진과 탈당을 왜 연계하는 것일까요? 탈당했다가 문재인 대표가 퇴진하면 다시 돌아오려는 것일까요? 그렇게 야권통합과 정권교체를 갈망한다면 탈당이 아니라 아예 정치를 그만두거나 불출마 선언.. 더보기
‘부와 권력’이라는 공통의 목표 앞에서 그들은 상상 이상의 절제력과 단결력을 보여 준다. '댓글부대' 김흥기 대선·지방선거 때 무슨 역할 했나 '부와 권력'이라는 공통의 목표 앞에서 그들은 상상 이상의 절제력과 단결력을 보여 준다. 대통령과의 의경 대립이 벌어지자 세 번이나 자기 주장을 철회하고 동지였던 원내 대표까지도 내치는 김무성 대표의 모습이 대표적이다. 공통의 목표와 자신의 야심를 위해서는 비굴하게 보여질 만큼의 굴욕도 감내하는 것이다. 그들은 특유의 집중력을 통해 거머쥔 금력과 권력으로 거대한 지지인맥 확장은 물론 최첨단 시스템까지 구축, 가동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상태로 야당 세력이 그들을 이긴다는 것은 불가능할 것 같다. 공통의 목표도 없고 절제도 없을 뿐더러 모두가 골목대장이기 때문이다. '댓글부대'로 의심받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용역업체 그린미디어와 국정원 출신의 김.. 더보기
일본의 한국을 향한 군사력 증강이 한일 '도둑협상'과 어떤 관계인가 일본, 대한해협 주변 군사력 증강 朴정권 '日자위대 한반도 진출' 수차례 '도둑협상' 진행 "日자위대 진출 '도둑협상' "언제까지 국민 속이려 했나" 요즘 일본의 안보 행보가 심상치 않습니다. 대한해협 주변 군사력을 대폭 증강하고 있는데 만일 독도 분쟁이 격화될 경우 부산과 제주에서 동해로 증원되는 우리 해군 기동전단의 발을 묶어 놓겠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 김주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우리의 해상교통로를 수호할 해군 제주기지전대와 해병대 제9 여단 창설식이 열리기 이틀 전인 지난달 29일. 우리의 국방장관에 해당하는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이 쓰시마섬 인근 우니시마섬을 찾았습니다. 이 섬에서 부산까지는 불과 50여 km, 육안으로 부산이 보이는 이곳에는 일본 항공자위대 서부항공방면대 산하 레이더 부대인 .. 더보기
한번 망가지면 다시 재생되지 않는다는 신장(사구체), 평소 관리가 특히 중요합니다 만성신부전 만성 신부전은 3개월 이상 신장이 손상되어 있거나 신장 기능 감소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만성신부전은 5단계 과정으로 진행되며,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마지막 단계로까지 악화, 투석이나 신장이식과 같은 신장대체 요법을 해야만 합니다. 만성신부전 원인 만성 신부전의 원인은 지역 및 나이 등에 따라 다르지만, 한국에서의 주된 발병 원인은 당뇨병성 신장질환(41%), 고혈압(16%), 사구체신염(14%) 등으로 나타나 있고, 그 밖의 원인으로는 다낭성 신질환과 기타 요로질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성신부전 증상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합니다. 하지만 신장 기능이 점점 저하되면서 피곤함, 가려움증, 식욕부진 등의 요독증상이 나타납니다. 신부전이 말기에 이르면 호흡곤란.. 더보기
2015년 12대 핫이슈 <선데이저널 선정> MB아들 이시형 마약연루설부터 방산비리 원흉 이규태까지.. 아직도 풀리지 않는 의혹들, 그리고 멈춰진 시계제로 사건과 사람들 ☼ 제목과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1. MB아들 이시형, 김무성 마약사위 연루설 제3의 인물 2. 방산비리 원흉 이규태의 검은 행각과 클라라 사건 3. MBN 업무일지 광고계X파일 4. 반기문 UN총장 친인척 사기사건 5. 성완종 리스트,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추악한 행각들 6. 박근혜 정부 최대 비선 실세 최순실 관련 의혹 7. 방위사업청과 SK C&C의 검은 사기 행각 8. 예보, 유병언 미국 은닉재산 환수수송에서 드러난 수상한 행적들 9. 대통령 친인척 윤석민 사기 사건은 대형 게이트 10. 미국, 탄저균 배달사고로 드러난 한반도감식계획 설치 보고서 .. 더보기
‘소녀상 이전하지 않는다’가 아니고 ‘확인되지 않았다’는 항의, 정부입장은 무엇인가 외교부 "日 언론 위안부 보도 터무니없다" 유감 표명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돼 있는 위안부 소녀상. 연합뉴스 한국 정부가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위안부 소녀상 이전 검토를 시작했다는 일본 요미우리(讀賣)신문 보도에 대해 한국 정부도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라며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개최되지 않았고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일본 측으로부터 계속 터무니없는 언론보도들이 나오고 있다"며 "우리 정부는 과연 일본 측이 진정성 있는 자세를 갖고 이번 회담에 임하려고 하는지에 대해 강한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외교부 대변인 실명으로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낸 것은 극히 드문 일이다. 조 대변인의 지적은 기시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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