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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7시간 세월호 참사 당일 오리무중 대통령의 7시간 행적 전 MBC 기자 이상호 기자의 다큐멘터리 '대통령의 7시간'이 제작 중이다. MBC는 법원의 해고무효 판결로 복직한 이상호 기자를 '6개월 정직'이라는 중징계로 추가징계했다. 이상호 기자는 결국 MBC를 사직했다.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자신의 생업과 순탄할 수도 있는 미래를 거부한 기자 중의 기자, 진짜기자 이상호 기자를 통해 가짜가 판치는 이 암흑의 시대를 환히 비추는 등불을 본다. 영상 : 이상호 기자의 '대통령의 7시간' 예고편 이상호 기자의 페이스북 글 -전략- 언론사라면 당연히 '대통령의 7시간'에 대해 물었어야 했으나 어느 누구도 묻지 않았다. 다큐멘터리 영화 은 비록 정직 기간임에도 한 사람의 기자로서 피땀을 흘려가며 만든 개인 영상물이다... 더보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과 합창의 미묘하고도 큰 차이 보훈처,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거부…합창 유지 5.18 자료영상 시청 도중 눈물을 닦는 문재인 올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도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은 이뤄지지 않게 됐다. 국가보훈처는 16일 자료를 내 "올 행사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은 합창단이 합창하고 부르고 싶은 사람은 따라 부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부르지 않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5·18민주화운동이 1997년 정부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기념식에서 제창돼 왔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인 2009년 행사 때부터 본 행사에서 제외해 왔고, 2011년부터는 합창단의 합창으로 불러왔다. 그동안 5·18 관련 단체 등은 '임을 위한 행진곡의 기념곡' 제정 또는 제창을 요구해왔다. 지난 13일 정치권의 청와.. 더보기
가습기살균제, 타락한 기업윤리 옥시와 애경 세제 전면에 진열 가습기살균제 문제로 나라 안팎이 술렁이고 있다. 3년 전의 사건이지만 여태까지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을 외면하고 사회단체와 여론마저도 무시하다가 뒤늦게 북새통이다. 지금이라도 공론화되고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그나마 다행이지만 몰상식하고 불합리한 언론 및 정부의 태도는 도를 넘어선지 오래다. 세제를 사기 위해 동네 수퍼에 들렀다. 세제 진열대와 바닥에 크고 작은 액체세제와 가루세제들이 놓여져 있다. 전부 다 옥시와 애경 제품 뿐이다. 계산대의 주인에게 따졌다. "세제가 왜 이것들 밖에 없어요? 여기 옥시 애경 대리점이요?" 주인 남자는 세제 진열대가 아닌 계산대 옆 선반을 가리켰다. 선반의 위쪽, 눈 높이 보다 높은 칸에 가루세제들이 몇 개 얹혀져 있다. 한 개를 내려보니 위에.. 더보기
아침명상 ‘백년초 발효액과 처음처럼’ 백년초 차를 마시며 얼마 전에 걸러서 유리병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둔 백년초 발효액을 꺼냈다. 석달간 숙성시킨 백년초 발효액은 점성이 매우 강해서 마음 먹은대로 컵에 따를 수가 없다. 강제로 끊어주지 않으면 계속 따라 나온다. 터줏대감인 다구(茶具)를 한 쪽으로 치우고 유리컵을 놓았다. 진보랏빛 백년초 발효액에 사이다를 부었다. 인터넷에서 배운대로 1:10 비율이다 찻수저로 저으니까 거품이 생기면서 생각보다 잘 섞인다. 한모금. 밴년초 향이 입 안에 가득하다. 사이다의 독특한 짜릿함과 묘한 어울림이 있다. 다구(茶具)를 치운 찻상 위 차보자기가 보인다. '처음처럼' 상념이 새벽 호수의 물안개 처럼 일어난다. 내장사 백련암. 백련암 앞마당의 정자에 누워서 뒷산을 거꾸로 보면 마치 호수를 보는 것 같다하여 .. 더보기
내란, 반란수괴와 전직 대통령 예우 김홍걸 "전두환 망월동 참배 때 예우? 죄인이…" 全씨 측 '신변 안전, 예우 확보하면 참배' 발언에 일침 사진출처 : 한겨레신문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객원교수가,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유혈사태의 책임자인 전두환 전 대통령의 5.18 묘역 참배 계획 시사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김 교수는 13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전 전 대통령이 망월동 구묘역 참배 의사를 밝혔다는데 어떻게 보시느냐'는 질문을 받고 "거기에 전제조건이 있던데, 죄인이 전제조건을 건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고 꼬집었다. 앞서 전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김충립 한반도프로세스포럼 대표는 지난 11일 광주의 한 식당에서 5.18 관련 단체를 만나 "돌아가신 분의 명복을 빌고, 남은 가.. 더보기
막장에서 본 세상 ③ 갱도에 내리는 이슬 돈보와 삿대 입항 전 모습. 이 모습이 '탄때'로 인해 오래 묵은 노숙자의 몰골로 바뀌는데는 두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발파 작업이 끝나고 채탄이 시작되었다. 막장에는 다이너마이트 발파로 무너져 내린 석탄이 쏟아져 내려와 있다. 선산부들은 톱과 도끼, 작은 괭이 같이 생긴 깍귀로 동발 작업을 시작한다. 반장 박씨는 자신이 처음 막장 일을 시작했을 때는 곡괭이와 쇠막대, 삽으로 작업을 했는데 지금은 다이너마이트가 있어서 '양반'이라고 했다. 선산부들은 아무렇게나 내리 찍는 것 같이 보여도 매우 정교하게 동발을 깍아 귀를 맞추고 있다. 바닥에는 가로 세로 1.5m 정도에 두께가 3mm 쯤 되어 보이는 철판이 깔려 있다. 'J'가 삽질 시범을 보여 준다. 삽은 끝이 넙적한 '오삽'이다. 광차 한대를 바짝 대 놓.. 더보기
검찰연루사건, 검찰이 수사해도 되는가 '노무현 前 대통령 수사' 홍만표 전 검사장, 檢 수사 대상으로 2009년 대검 수사기획관 시절의 홍만표 변호사.(사진=자료사진)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구명로비 의혹과 관련해 10일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홍만표 변호사는 2009년 '박연차 게이트' 사건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수사했던 대검 중수부 수사기획관으로 널리 알려진 검사장 출신 '전관'이다. 노 전 대통령을 수사할 당시에는 피의 사실 일부가 여과없이 유출되면서 '망신 주기 수사'를 했다는 비난을 받은 적도 있다. 강원 삼척 출신으로 대일고, 성균관대를 졸업해 사법연수원 17기인 그는 대표적 특수통 검사였다.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과 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 현철씨 등이 연루된 대형 사건 등을 맡아왔다. 2010년 대검 기조부장이었던 그는.. 더보기
‘그들이 알고 싶다’, 가면을 쓴 집필자들 국정교과서와 밀실의 가면집필자들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 패러디 영상 (출처 : 민족문제연구소 바로가기) 대체 왜? 정부는 집필자들의 정체를 숨기는 것일까요? 복면집필자, 그들이 누구인지 알아야겠습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복면집필자는 원로학자, 역사 관련 교육자 및 연구자 또는 인접 학문 교원일 수도 있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눈에 띄는 특징에 대해 알려주었습니다. 첫째, 거만한 자 최근 자신이 엄청 중요한 일을 하는 척 근엄한 얼굴을 하는 사람 둘째, 졸린 자 지난 겨울부터 잦은 출장과 세미나를 이유로 자리를 비우고 무척 피곤해하는 사람 셋째, 떠는 자 예민하게 주위를 경계하거나 불안에 떠는 사람. 대다수 국민이 반대하는 일을 하니 얼마나 불안하겠습니까? "숨어있는 집필자를 찾는데 무엇보다 중요.. 더보기
‘갈바닉 피부마술사’, 갈바닉 머신 현황 갈바닉은 18세기 이탈리아 해부학자 갈바니로부터 유래된 말 갈바닉 효과와 갈바닉 머신 갈바니는 개구리 실험을 통해 수축에 관여하는 것이 '전기적 작용'임을 발견했다. 그는 이 전기를 '동물전기'라고 명명했지만 훗날 이것이 동물에게만 국한된 전기적 작용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지기는 했지만 갈바니의 실험은 '이온'과 '이온작용'에 대한 획기적인 업적을 탄생시켰다. (상세설명 ▶"피부의 마술사 갈바닉, 마술 아닌 첨단과학") 갈바닉 이온의 존재와 작용원리는 피부 방어벽으로 인한 유효물질(화장, 영양물질)의 진피층 흡수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였으며, 1970년대부터 피부생리학에 도입되기 시작했다. 이후로 갈바닉 원리를 응용한 제품이 개발, 보급되면서 '갈바닉 머신'이라는 명칭으로 주로 피부과에서 사용되었다. 미용기.. 더보기
성적 만족과 배우자의 외도 성행위는 사랑의 표현 사랑은 성관계로 유지 "사랑하기 때문에 연애하고, 계속 같이 있고 싶어서 결혼한다"는 것이 통상적인 (연애)결혼의 이유입니다. 결혼생활은 두 사람의 생활 환경이 하나로 합쳐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랜 세월 반복된 버릇, 습관, 취미, 취향 등 대부분의 사람들은 결혼과 동시에 이질적인 환경에 당황하게 됩니다. 이 모든 이질감과 습관으로부터의 어색함과 불편함을 비교적 원만하게 극복하고 공동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사랑의 힘'입니다. 그렇지만 불행하게도 모든 연인이 다 결혼에 성공하고 모든 부부가 다 죽는 날까지 해로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혼율은 나날이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이혼에 관한 통계를 보면 이혼통계를 시작한 이후로 1위는 계속 '배우자의 외도'입니다. 특히 남성의 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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