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할 날 없는 그 곳에는 언제나 서민과 노동자가 있다. 저성과자 '쉬운 해고' 강행 정부, 양대지침 확정… 내주 시행 노동계 총파업 준비 등 거센 반발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22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제3공용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일반해고'와 '취업규칙 변경요건 완화' 등 정부 2대 지침 최종안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다음주부터 저성과자를 해고할 수 있는 일반해고 지침과, 임금피크제를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취업규칙 변경기준 완화 지침이 전격 공개됐다. 한국노총이 19일 노사정 대타협 파기를 선언한 지 3일 만이다. 노동계는 대규모 집회 및 총파업을 예고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양대 지침 최종안을 확정, 발표했다. 그간 "노동계와 충분히 협의하겠다"고 공언해 온 정부였지만 노동계.. 더보기 ‘통일대박’과 ‘5자회담’, 대북정책 국제적 엇박자 박근혜 '북한 제외한 5자회담' 발언, 미국과 중국은 즉각 반대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외교·국방·통일부 업무보고를 받고 "과거 6자회담이 북핵 문제를 대화로 해결하는 틀로 유용성이 있었지만 지난 8년여간 회담이 열리지 않고 있다"며 "회담을 열더라도 북한의 비핵화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면 실효성 문제가 제기될 수밖에 없다"고 하고 "6자회담만이 아니라 북한을 제외한 5자회담을 시도하는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접근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박 대통령 "북한 제외한 '5자회담' 시도해야" 국방·외교·통일부 새해 업무보고 6자회담 무용론 첫 제기 "이란처럼 국제사회 나오도록 중국이 북한에 조치해야" 미 국무부 고위관리 "6자회담 계속 유용" 박근혜 발언 반박 스티븐 멀 미국 국무부 이란 핵합의 이행 조정관.. 더보기 ‘김대중-노무현 분리’는 선동, 일부 정치인들의 이득을 위한 짓 DJ 막내 비서실장 "호남 정서 선동해 이득 취하는 사람 있어" 김한정씨 "야당 분열은 지역감정 자극하는 분열 김대중 대통령 살아있었다면 분열에 일갈했을 것 권노갑 고문 등 김대중 전 대통령을 따르던 동교동계 인사들이 최근 더불어민주당(더민주)을 탈당했다. 김 전 대통령은 집권(1997년 대통령 당선)과 함께 정치 결사체로서의 동교동계가 사명을 다했다고 했지만, '동교동계'란 말은 2016년 언론의 중심에 다시 올라왔다. 많은 언론은 권 고문의 탈당 명분("당 지도부의 폐쇄적인 운영과 배타성" 등)을 주요하게 다루면서 '동교동계 탈당'은 더민주에서 호남이 완전히 떨어져나온 사건이라고 해석했다. 김한정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김대중 정부)은 1월15일 서울 시내의 한 카페에서 "DJ의 유지는 야권 통합"이.. 더보기 소녀상 철거 “한일 외무부, 서울에서 소녀상 극비회담” 후지TV 보도, 이시카네 아시아대양주국장 19일 방한… 소녀상 이전 후속조치 논의할 듯 일본 외무성 이시카네 기미히로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지난 19일~21일 서울을 방문해 한국 외교부의 이상덕 동북아 국장과 극비회담을 진행했다고 일본 후지 TV가 보도했다. 후지 TV는 "회의에서는 철거 전망이 서 있지 않은 일본 대사관 앞 소녀상 문제 및 위안부 명예 회복을 위해 일본 정부가 10억엔의 자금을 거출하는 재단 운영 등에 대해서도 논의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일본 언론 보도에 의하면, 한국 국내 여론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2월28일 양국의 위안부 합의에 따른 후속조치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8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군이나 관의 강제 연행 증.. 더보기 세월호 진실 "여당 특조위원들, 방해하러 온 사람들 같았다" "세월호 특조위 실패한다면, '중립성' 덫 때문" 이호중 세월호 특조위 비상임위원 제1차 세월호 청문회 이호중 위원 정리발언 영상 세월호 참사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이 있다.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사고 경위와 해경 등 정부의 구조활동은 참사 당시부터 계속 비난을 받았고 '음모론'에 휩싸여 있다. 세월호 진실, 국민의 알권리 충족이라는 명제를 넘어 생명권과도 직접 맞닿아 있는 이 진실은 무엇일까? 세월호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유가족과 시민사회의 거센 요구가 있었고 정부와 새누리당은 마지 못해 세월호특별법을 제정하고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를 신설하였다. 그러나 정부는 특별법 제정 직후 대통령령(시행령)을 제정하여 특조위의 권한과 기능을 대폭 축소하고 피조사기관인 해수부 직원들까지 특조위에 강제 편입시킴으.. 더보기 조경태, 오래 전부터 새누리를 옹호하고 있었다. 하이에나는 결코 사자의 무리에서 살 수 없다. 인간이 짐승과 다른 것은 염치, 부끄러움을 안다는 것이다. 조경태 어록 - 긁직한 사건만 살펴보면, 2013년 7월 국가정보원 남북정상회의록 공개 파문 "남북정상회의록 실종사건은 또 하나의 중대한 국기문란 행위다. 최선의 해법은 빠른 시일 내에 검찰수사를 통해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는 것이다. 수사 결과에 따라 노무현 정부의 잘못이 명백하다면 관련 인사들이 정치적·형사적 책임을 져야 한다" 같은 해 11월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의혹 특검 "현재 검찰에서 (수사를)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지금 대통령 선거 끝난 지가 언제냐? 거의 1년이 다 돼가고 있는 시점에서 정치권이 이러한 부분을 다루고 있다는 것 자체가 국민을 짜증 나게 하고 피로도를 .. 더보기 도올 김용옥 ‘우리는 누구인가’ 제3강 ‘답전보 答田父’ 우리 역사상 풍부하고 위대하며 심오한 사상의 맥은 일제의 식민지배를 통하여 단절되었다 역사를 올바로 안다는 것은 이렇게 잃어버린 위대한 것들에 대한 회복의 가치도 지닌다 삼권분립의 개념은 몽테스키외(C.S.Montesquieu 1689~1755)의 으로부터 출발하였다. 국회의 독립된 기능은 헌법의 기본 정신이다. 우리나라 국회의 수준은 우리 국민의 의식 수준을 반영한다. 국회는 대화와 설득의 장이지 투쟁의 장이 아니다. 한영우(韓永雨 1938~) 서울대학교 사학과 출신의 역사학자.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장을 거쳐 현재 명예교수. 로 삼봉학 개척 이익주(李益柱 1962~) 서울대학교 국제사학과(졸). 박사학위논문 . 서울시립대학교 국사학과 교수. 정도전 관련 논문 발표 공민왕(恭愍王 1330~1374) 고려 .. 더보기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KBS 연설 - 제20대 총선 정강정책 발표 더불어 잘 사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문화가 융성하고 약자를 보호하며 서로를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 가는 나라를 만듭시다 "행동하기 전에 옳다고 믿는 것이 객관적으로도 옳은지 먼저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라" 일생의 교훈으로 남겨진 고교 담임 선생님의 가르침 '조국, 정의, 명예', 정의에 대한 열망으로 경찰대 입학 정치에 뛰어 든 이유 정치는 불신의 대상이었지만.. 2012년 12월 11일, 국정원 대선개입, 여론조작 의혹이 발표된 즉시 중립적 위치에서 경찰이 즉시 진상 조사에 나설 것을 촉구했지만 여당과 소위 보수언론 및 보수진영으로부터 '좌파'라는 집중공격에 시달림 "용기란 어떤 불이익이 있더라도 꼭 필요한 때에는 할 말을 하는 것" 수사전문가의 입장에서 문을 안으로 걸어 잠근 국정원 여직원은 .. 더보기 유령계정 경보 요즘 페북 친추 많아진 이유, 섬뜩한 공통점 불법 섹바, 대출광고까지 가세 페이스북의 특성 악용, 바이러스 전파와 개인정보 유출 등 피해 확산 페이스북의 친구신청이 많아졌습니다. "내가 인기가 좀 있나, ^^?" 기분 좋게 확인을 눌러 페친이 됩니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이들 친구신청 한 계정 중 상당수는 묘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제법 예쁘다 또는 매력적이다 라고 할 만한 프로필 사진이 있습니다. 게다가 oo대학교 등등 스펙까지 매력적입니다. 묘한 이 공통점들.. 대부분이 유령계정이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도 과연 매력적일까요? 기업형 유령계정 그나마 프로필 사진에 스펙 정도를 올려 놓고 몇몇 게시글 등의 활동이력까지 있는 계정은 전문 대행회사의 유령계정입니다. 페북 페이지의 '좋아요' 클릭수를 높여주.. 더보기 오늘은 대한[大寒]입니다. 24절기에 대해 어떻게 알고 계시나요? 대한[大寒]에 대하여 소한(小寒)이가 입춘(立春)을 시샘하는 듯, 매서운 대한추위 24절기 가운데 마지막 절기로 소한 뒤부터 입춘 전까지다. 양력으로는 1월 20일경에 시작해 15일간이다. 전통 달력에서는 대한의 마지막 날을 겨울을 매듭짓는 날로 보고 이 날 밤을 해넘이라고 했다. 음력으로는 12월에 해당되며 태양이 황경(黃經) 300도의 위치에 있을 때이다. 원래 겨울철 추위는 입동(立冬)에서 소설(小雪), 대설(大雪), 동지(冬至), 소한(小寒)으로 갈수록 추워진다. 소한 지나 대한이 일년 가운데 가장 춥다고 하지만 이는 중국의 기준이고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사정이 달라 소한 무렵이 최고로 춥다. "춥지 않은 소한 없고 포근하지 않은 대한 없다.", "소한의 얼음이 대한에 녹는다."라는 속담처럼 대한이.. 더보기 이전 1 ··· 50 51 52 53 54 55 56 ··· 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