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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지성 - 시사/정치

조선시대 보다 더한 권위주의, 조광조는 ‘망국’으로 경고했다 [뒤끝작렬] 청와대의 '갑질' 도를 넘었다 행자부 간부들 청와대에 소환… 정암 조광조 "언로 통하면 나라 안정, 막히면 망해" 청와대 청와대가 청와대 관련 기사를 이유로 행정자치부 간부 공무원들을 긴급 호출하는 등 정부부처에 대한 '갑질'이 도를 넘으면서 행자부 공무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29일 아침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과 지방재정세제실 일부 국장급 간부 공무원들이 청와대 정무수석실의 호출을 받고 청와대에 다녀왔다. 행자부 간부 공무원들이 예정에 없는 청와대의 호출을 받은 이유는 한 언론사가 보도한 '업무보고에서 갑자기 사라진 지방행정'이라는 기사 때문이었다. 이 언론사는 "행정자치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로부터 '업무보고 내용을 정부 3.0에 집중하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업무보고를 앞두고.. 더보기
‘목숨을 걸겠다’, 죽지 말고 반성하면서 사시길.. '성완종 리스트' 이완구 전 총리 유죄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서 불법 정치자금 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완구(66) 전 국무총리가 29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박종민 기자)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완구(66) 전 국무총리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장준현 부장판사)는 29일 이 전 총리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및 추징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 앞서 이 전 총리는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둔 2013년 4월 4일 충남 부여 선거사무실에서 성 전 회장으로부터 현금 3000만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지난해 7월 불구속 기소됐다. .. 더보기
김홍걸 “아버지, 별세 두달 전 문재인•박지원 불러서…” "이 수구 보수 정권이 계속되는 것을 지켜보고만 있어서는 안 된다" 김대중 전 대통령 3남인 김홍걸씨가 지난 24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DJ 삼남 김홍걸씨 생애 첫 인터뷰 "서운한 감정 다 버리고 야권이 힘 합쳐 정권교체하라고 당부 이번 녹취에 아버님 모셨던 분들이 개입…인간의 도리 지켜야 내가 누구 아들이니 '더민주' 찍어달라는 식으로 얘기 안할 것" '동교동'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야권이 분열하면서 누가 야당의 정통성을 잇느냐가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 한가운데 김대중 전 대통령(DJ)의 셋째아들 김홍걸(53) 연세대 객원교수가 자리하고 있다. 1월24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이후 그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도 '.. 더보기
우리사회의 구조적 문제 ‘생쥐 나라의 고양이 국회’ 우리 국회의 근본적인 결함, 서민 고통 외면하는 부자 국회의원들 20대 국회 예비후보자 전수분석 뉴스타파 영상 - 총선예비후보 전수분석... '생쥐 나라 고양이 국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국가입니다. 4년에 한번씩 마음에 드는 사람을 투표를 해서 국민의 대표, 국회의원으로 뽑습니다. 우리는 혹시 고양이들을 대표로 뽑은 생쥐나라의 국민이 아닐까요? 19대 국회의원 직업군 비교 노동자 농민 3% 기업가•법조인•공직자•교수•언론인•의사•2세정치인 63% 평균자산 비교 국민 평균 자산 2억 8천만원 국회의원 평균 자산 28억 6천만원 명문대학 진학율 비교 일반인 SKY대학 비율 2% 국회의원 SKY대학 비율 44% 유권자 중 노동자•농민 45% 우리는 왜 고양이들을 정부로 뽑는 걸까요? 왜 생쥐로 이루어진 정부를.. 더보기
당을 잘 부탁합니다 문재인의 백의종군, 잘못된 선택이 아닌 이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앙위원회의에서 최고위원회의 권한을 비상대책위로 넘겨 받은 뒤 손을 잡고 있다. 문 대표는 이날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부산 출마할지, 지원유세 다닐지 당분간 숙고 총선 승리한다면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공'이듯 패배해도 문재인 책임을 물어서는 안돼야 합당 대표직 떠났지만 2017년 대선주자 소생 가능성 김종인 영입 등 정치적 결단력 점점 키워가는 중 문재인 대표가 마침내 물러났습니다. 2015년 2월8일 전당대회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로 선출됐으니 어느새 1년 가까이 대표를 한 셈입니다. 문재인 대표는 27일 아침 국회 대표실에서 열린.. 더보기
이철희, “20대 총선키워드는 '새인물'과 '연대'” 이철희 "김종인 '상징' 만들기 위한 새 세력이 필요" "'막말 정치인 공천 배제' 전례 만들면 누가 막말 하겠나"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뉴파티 위원장은 오는 4월 총선에서 야권 승리의 열쇠말을 '새인물'과 '연대'로 봤다. 내용 면에서는 김종인 선대위원장으로 상징되는 경제민주화가 유권자들에게 '정의'로 받아들이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이득'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즉 '경제민주화가 밥 먹여준다'는 확신을 보여 줘야 한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과 지식협동조합 좋은나라(유종일 이사장)가 공동으로 기획한 '2016년 총선의 의미와 국민의 선택'의 일환으로 26일 열린 좌담회에서는 이번 총선의 의미와 전망, 신뢰를 잃은 야권이 어떻게 신뢰를 회복할 지 등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이날 좌담회.. 더보기
‘여왕’의 선거전략 정책 반대를 "기득권 세력의 저항" 규정…총선 코앞 편가르기 ㆍ더 강경해진 박 대통령 왜 ㆍ한국노총 '협의 거부' 비판 노동계 파업에 강력 대응 ㆍ의도적 정국 경색 유도해 총선서 보수층 결집 의도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대대적인 '얼음 정국'을 예고했다.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우리 아들딸들 장래를 외면하고 나라의 미래를 내다보지 않는 정치권의 일부 기득권 세력과 노동계의 일부 기득권 세력의 개혁 저항에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국민과 함께 개혁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것이 계기다. 노동구조 개편과 누리과정에 대한 비판은 '기득권의 저항'으로 규정한 뒤 "흔들리지 않겠다"고 했다. 국회의.. 더보기
정의화 국회의장, 총선 불출마 선언 국민의당 입당설 일축 "새누리 저버리는 일 없을것" 정의화 국회의장.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정의화 국회의장은 25일 오는 4월13일 열리는 제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저는 20대 총선에 불출마할 것임을 공식적으로 말씀드린다"면서 "제 지역구인 부산은 물론이고, 동서 화합 차원에서 권유가 있었던 호남 등 다른 지역 출마도 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의장은 "물론 새누리당을 저버리는 일 역시 없을 것"이라면서 "의장이 무소속인 이유는 여야를 넘어서 불편 부당하게 행동해 상생의 정치, 화합의 정치를 이끌라는 데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일각에서 제기됐던 탈당 후 국민의당(가칭) 입당설을 일축한 것이다. 연합뉴스 한겨레신문 등.. 더보기
결국 이들의 목표는 ‘당권’ "안철수 국민의당-천정배 국민회의 통합"···안-천 공동대표 유력 사진출처 동아닷컴 안철수 의원이 창당을 추진하는 국민의당과 천정배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회의가 통합하기로 했다. 안 의원과 천 의원은 25일 오전 회동해 양당이 통합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통합을 발표할 예정이다. 통합한 당은 안 의원과 천 의원이 공동대표 체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래는 양측의 '통합 발표문' 국민회의(가칭)측 천정배 창당준비위원장과 국민의당(가칭) 윤여준-한상진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다가오는 총선에서 박근혜-새누리당 정권의 압승을 저지하기 위해 양측을 통합하기로 합의하면서 아래와 같이 밝힌다. 1. 우리는 이번 통합의 결과가 국민의 변화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 더보기
‘꼭두각시대통령’, 이제 국민까지 나서라고 얘기합니다. 바로 파시즘이죠. 미국-재벌 꼭두각시 대통령의 마지막 동아줄은… 박근혜 대통령의 본질 인지 부조화의 대통령 지난 주 대통령의 신년 담화(13일)에 이어, 1월 14일, 18일, 20일 세 번에 걸쳐 '2016년 대통령 업무 보고'가 있었습니다. 전체 제목은 "내수-수출 균형을 통한 경제 활성화 방안"(기획재정부 등 경제 부처), "창조 경제, 문화 융성 양날개로 우리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미래창조부 등 6개 부처), "일자리, 늘리겠습니다, 국민 행복, 더하겠습니다"(교육부 등 사회 부처)입니다. (☞바로 가기 : 2016 부처 업무 보고) 먼저 대통령의 신년 담화 및 기자 회견부터 볼까요? 보통 새해의 메시지라면 희망부터 시작해야겠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이중의 위기'로 시작했습니다. "안보와 경제는 국..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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