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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지성 - 시사/정치

기문 본색 - 진실과 거짓 사이

더 이상 답변하지 않겠다는 반기문, 이유는..

 

 

 

반기문 씨의 대선출마를 전제로 정치입문이 화제다.

그러나 귀국 전부터 논란을 불러 일으킨 과거의 행적과 언행에 대한 비난과 문제 제기는 귀국 적극적인 그의 행보와 해명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한일관계와 위안부 문제에 관한 그의 해명은 진실 은폐와 왜곡이라는 심각한 도덕적, 민족적 불신에 직면해 있다.

과연 반기문 씨의 자화자찬, 그리고 온갖 부적절한 언행에 대한 해명들의 진위는 무엇일까?

 

먼저 JTBC 팩트체크를 시작으로 여러 언론사에서 제기하는 반기문 본색 내용을 살펴 보기로 하자.

 

 

 

반기문, '위안부 합의' 말 바꾸지 않았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위안부 합의' 대한 질문을 더는 받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바꾸기 논란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오늘(19) 팩트체크의 주제, 총장의 바꾸기 논란입니다

 

총장은 유력 대선주자로 꼽힙니다. 그리고 '위안부 합의' 문제는 대선주자를 검증하는 중요한 잣대입니다. 예를 들어 외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역사 인식도 살펴볼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입장이 명료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기자들은 묻는 겁니다. 총장은 비판적 보도에 대해 '꼬투리 잡기', '흠집 내기'라고 말하며 앞으로 묻지 말라고 했습니다

 

 

 

주요 대선주자로 꼽히는 인사들 입장을 뚜렷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총장을 제외하고요.

 

물론 외교관 출신으로 외교 합의에 대해 명쾌하게 말하지 못하는 면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오히려 외교관이었기 때문에 문제에 대해 누구보다 뚜렷한 해법을 요구받고 있는 겁니다.

그러나 총장은 질문을 받겠다고 합니다.

 

백악관을 50 출입한 헬렌 토머스 기자가 남긴 유명한 말이 있죠.

 

"무례한 질문이란 것은 없다"

 

그리고 오늘 퇴임한 오바마 대통령, 출입기자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러분은 아첨꾼이 아니라 회의론자가 돼야 하는 사람들이다"

 

대선이 다가올수록 위안부 합의에 대한 유권자 궁금증은 커질 같군요….

▶jtbc 체크 바로보기

 

 

 

"이 충렬공" 두번 반복해 놓고고경명 말한 것”…반기문 '조선대' 발언 진실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지난 18 광주 조선대에서 진행한 공개강연에서광주 정신 말하며 예로 인물인 충렬공 대한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총장 측은광주 태생으로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일으킨 충렬공 고경명 장군을 지칭한 이라고 해명하고 있다. 일부 언론도 총장이 여러 차례충렬공이라고 말했다 보도했다.

 

광주에서 태어나충렬이라는 시호를 받은 인물은 임진왜란 아들 들과 함께 의병을 일으켰던 고경명 장군이 맞다. 하지만 총장은 두번을 연거푸 충렬공이라고 했다. ‘ 충렬공이나충렬공 아니었기에 그가 고경명 장군을 실제 알고 있는지 의문이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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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권 언론만 비판? '르몽드'에 발등 찍힌 반기문

 

 

 

"프랑스 르몽드나 르피가로는 나를 비판한 적이 없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외신의 비판적 평가를 일축했다. 총장은 지난 12 한국행 비행기 안에서 일부 국내 언론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활동에 대한 외신의 비판적 보도는 아시아 출신 총장에 대한 영미권 언론의 편견과 인종주의 때문이지 객관적 평가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총장은 "특히 영미 계통 언론들이 나에 대해 비판적"이라면서 "유럽의 다른 나라에서 나를 비판한 기사가 있는지 찾아보라" 프랑스 대표 일간지인 <르몽드> <르피가로> 직접 거명하기도 했다. 과연 총장의 말은 사실일까?

 

'믿는 도끼' 르몽드 "반 총장 '외교 교황' 역할만... 실망스럽다"

 

'오마이팩트' 프랑스 언론 기사를 검색했더니 총장의 말은 거짓으로 드러났다. 공교롭게 총장이 굳게 믿었던 <르몽드> 지난 12 31 유엔 사무총장 퇴임 날에 맞춰 총장의 지난 10년이 '실망적'이었다는 부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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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전 요구했다가 퇴짜 vs. 사회통합 구상반기문 귀국 진실은

 

 

 

12일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측이 인천공항 측에 고위 공직자급 의전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했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된다. 이 같은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면, 친서민 행보를 통해 국민통합과 화합을 고민할 것이라는 반기문 전 총장 측 입장과 엇갈리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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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 조카 뉴욕서 뇌물 혐의로 기소, 반기문보도보고 알았을 것진실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동생과 조카가 뇌물 수수 혐의로 미국 뉴욕 법원에 기소된 가운데보도를 보고 알았을 이라 대변인은 밝혔다.

 

오늘 11 블룸버그 로이터 미국 언론에 따르면 총장의 동생 기상 씨와 조카 주현 씨는 베트남 하노이의 초고층 복합건물을 매각하면서 중동 국부펀드 고위 관리에게 50 달러( 6 ) 건네려 혐의를 받고 있다.

 

건물은 경남기업 소유의랜드마크 72‘ 가치는 8 달러 상당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공소장에 따르면 경남기업은 2013 심각한 유동성 위기가 닥치자 1 원을 들여 베트남에 완공한 초고층빌딩랜드마크 72‘ 매각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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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둘째 동생주가조작 세력 연루 기업 사외이사구설수

반기호씨 사외이사로 있는 광림, ‘반얀트리 비자금 조성사건과 관련설첫째 동생 반기상씨 기소 이은 친인척 악재

 

 

 

유력 대권 주자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둘째 동생이 주가조작 세력이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상장사의 사외이사를 맡은 것으로 밝혀져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일각에서는 총장의 둘째 동생이 이들 세력과 직접 연루됐다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이들은 사정 당국에 조속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총장으로선 귀국 직전 불거진 첫째 동생 반기상씨와 조카 반주현씨의 연방경찰 뇌물죄 기소에 이어, 둘째 동생 반기호씨마저 주가조작 불미스러운 일에 이름이 오르내리면서 주변 친인척 관리 문제에 비상등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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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일본이 머리 숙이고 사과할 필요 없어대담집 내용 파문

2013년 대담집, "아시아 국가는 더 이상 일본에 사과 카드 남용 말아야, 한일 건설적 관계가 동아시아 안보 도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위안부 문제' 일본의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 "일본이 머리를 조아려야(bow and scrape)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언급한 사실이 밝혀졌다. 총장은 일본의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 "아시아 국가들이 이상 사과 카드를 남용하지 않기를 바란다" 언급한 사실도 밝혀져 파문이 커질 전망이다.

 

총장의 같은 입장은 지난 2013 미국 저널리스트 출신 플레이트 로욜라메리마운트대학교(Loyola Marymount University) 교수가 당시 총장과의 인터뷰를 엮은 대담집 '반기문과의 대화(Conversation with Ban Ki-Moon):가장 높은 곳에서 바라본 유엔'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 대담집은 같은 '반기문 사무총장이 공식 인정한 유일한 !'이라는 부제를 달고 한국어로 번역돼 출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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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자위대 임무에 "깊이 감사" 발언 논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일본 자위대의 무기 사용을 확대한 새로운 유엔 임무에 대해 감사한다는 발언을 했다는 일본 언론 보도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총장 측은 유엔과 일본 정부의 협력이 강화되고 있는 것에 대한 감사 입장을 밝혔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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