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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지성 - 시사/정치

‘국정농단 • 권력형비리’ 몸통과 꼭둑각시

박근혜와 김기춘의 최순실게이트

 

바람은 어디서 불어오는가..?

 

이미지 출처: 2016. 11. 17. JTBC 뉴스룸 2부 앵커멘트 캡처

 

 

최순실로부터 시작된 사상 초유의 국정농단 사태가 헌정사상 최대의 권력형 비리를 안고 있다는 사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 사건의 중심에 있는 박근혜 대통령은 '검찰 및 특검 수사에 순응'을 약속하며 대국민 사죄 담화를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분노한 민심은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며 촛불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은 변호사를 앞세워 검찰이 요구한 대면수사 일정을 거부했고 검찰은 최순실 게이트의 몸통은 박근혜라는 취지로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사상 초유의 국정농단과 권력형비리의 핵심에 현직 대통령인 박근혜가 있고, 김기춘과 최순실로 이어지는 범죄의 커넥션이 드러나고 있다.

 

'친박'과 '박사모', '어버이연합'을 위시한 박근혜 지지자들은 백만촛불 민심을 폄하하며 '보수대연합'을 선동하고 경찰 도한 '평화집회 시 행진 허용 방침'을 바꾸고 강경자세로 돌변하고 있다.

이른바 보수를 빙자한 친일반민족과 반민주독재의 부역자들, 그리고 그들에게 기생하는 자들에 의한 반역은 현재진행형이다.

 

 

 

"촛불은 바람이 불면 꺼진다"

 

친박으로 불리는 어느 의원의 말입니다. 그는 '민심은 언제든 변한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그들이 피부로 느끼는 바람의 방향은 며칠 전과는 달라진 것인지 청와대와 여당 일부에서 나오는 말의 결 역시 며칠 전과는 사뭇 달라졌습니다.

 

"도와달라" 읍소모드를 유지하던 어떤 이는 대통령을 끌어내리는 것은 "인민재판"이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당내에서 만들어진 비상시국회의에 대해서는 "해당행위"라고 비판하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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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전환, 왜?…"물증·진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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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최순실 게이트]물러날 이유…모든 범죄 의혹 '박근혜로부터'

 

ㆍ국정농단 '몸통'은 박 대통령

 

 

 

검찰이 18일 박근혜 대통령을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피의자로 규정한 것은 박 대통령이 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검찰이 확보한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57·구속)의 수첩과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47·구속)의 휴대전화 등 각종 증거와 진술을 보면 이번 사건에 박 대통령이 직간접적으로 관여된 혐의가 분명해지고 있다.

 

실제 이번 사건과 관련, 현재까지 드러난 모든 의혹은 박 대통령으로 이어지는 형국이다. 시작은 청와대 기밀 유출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대국민담화에서 "취임 후 일정 기간 동안은 일부 자료들에 대해 최순실씨에게 의견을 물은 적이 있다"고 인정했다. 최씨에게 외교·안보 관련 청와대 문서 등을 전달토록 정 전 비서관에게 박 대통령이 지시했다면 공무상 비밀누설죄의 공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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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휴가'뒤 김기춘 전면에… 김종-김종덕 잇달아 자리 꿰차

 

[최순실 게이트]김기춘 커넥션 의혹

 

"김기춘이 소개" vs "정신 이상"

국정 농단의 배후?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최순실 씨를 몰랐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오히려 가장 깊숙이 개입한 인물로 봐야 한다."

 

2012년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 참여한 한 인사는 18일 이렇게 말했다. 김 전 실장은 '최순실 게이트'가 불거진 뒤 일관되게 "최 씨를 모른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검찰 조사 결과 김 전 실장이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을 최 씨에게 소개했다는 진술이 나오면서 '김기춘-최순실 커넥션' 의혹의 실체가 규명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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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김기춘의 헌정파괴 사건들 이제 중심 잡아가"

 

"김기춘 제거해야 정의로운 대한민국 된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9일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최순실 게이트'의 전면에 부상한 것에 대해 "정유라 장시호 최순실 일가의 비리가 하늘을 찌른다. 드디어 부두목 김기춘의 헌정파괴 사건들이 이제 중심을 잡아간다"고 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LCT(엘시티) 이영복 게이트는 아직도 심장을 향하지 못하고 변두리에 머물러 있다. 부두목 한사람은 아직은 보일듯 말듯하지만 곧 부상된다. LCT 이영복 게이트 심장부도 드러난다"며 이처럼 밝혔다.

 

그는 "바늘 며칠을 찔러야 될까. 저와 국민의당만으론 안 된다. 언론과 국민과 함께 바늘을 찔러야 이긴다. 김기춘 헌정파괴에 대한 여러분의 제보를 달라. 김기춘을 제거해야 정의로운 대한민국이 된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또 "정치권의 트럼프스타일 발언이 난무한다. 질서있는 국정정상화를 위해 거국중립내각 총리 선임의 필요성도 떠오른다. 총리 선임이 질서있는 퇴진의 시작"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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