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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지성 - 시사/정치

왕이 된 앵무새

정치 입문부터 꼭둑각시 역할

최태민으로부터 시작된 불의(不義)한 악연(惡緣)

권력서열 최정김박

 

 

 

최순실 - 박근혜게이트로 나라살림이 정지상태에 빠졌다.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정지가 아니라 역주행하고 있다. 이런 국가운영의 역주행은 벌써 오래 전부터, 박근혜가 대통령에 취임하기 전부터 시작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오래 전부터 시작된 박근혜에 관한 흉흉한 소문들이 최근에는 거의 정설이 되어가고 있었던 참이다. 실제로 소문 가운데 대부분은 검찰의 수사결과, 사실이었음이 입증되고 있다.

이런 사실들 가운데는 일국의 대통령이 행한 일이라고 하기에는 차마 입에 담기 민망한 일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특히 아직도 풀리지 않고 있는 세월호 참사의 원인과 함께 참사 당일의 '7시간 의혹'에 대한 박근혜 정권의 대응은 몰상식과 불합리의 극치를 보여 주고 있다.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에서 국민으로부터 위임 받은 권력을 특정집단과 개인의 이익과 영달을 위해 사용하고 있었다는 사실은 동서고금을 통해서도 그 유례를 찾기가 쉽지 않을 일이다.
국민적 분노를 넘어 국제적 망신과 국가권력에 대한 불신과 후대에 대한 죄책감까지 포함하는 정서적 폐해까지 감안한다면 이 사건은 단순한 형사적 범죄의 차원에서 다룰 문제가 아닌 것이다.

지난 몇 년 간의 정권에서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지옥, '헬조선'이지 않았는가.

 

 

 

박근혜, 2년 전 그날 끝장내야 했다!

 

[강양구의 親book] <세월호, 그날의 기록>

 

▲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프레시안(최형락)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연일 새로운 뉴스로 온 국민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가운데, 최근에는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이 다시금 논란의 도마에 올랐습니다. 국가 비상 사태에 무려 대통령의 행적이 7시간이나 공백이 되는 초유의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 시간에 도대체 대통령이 어디서 뭘 했을까요?

 

이미 언론 보도를 통해 민주정이라면, 이런 일은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점이 밝혀졌음에도, 청와대는 여전히 침묵하고 있습니다.

 

돌이켜 보면, 세월호 참사는 처음부터 모든 게 이상했습니다. 해경은 이해할 수 없는 구조 활동을 했고, 이 모든 것을 지휘해야 할 대통령은 사라졌습니다. 국가정보원은 괴상한 방식으로 이 문제에 얽혔습니다. 온 국민의 가슴을 찢어놓은 이 초유의 비극은 숱한 의문에 답하지 못한 채, 하마터면 그냥 잊힐 뻔했습니다. ▶프레시안 기사 직접보기

 

 

 

"문고리 3인방은 대통령 사람이 아니라 최순실의 종"

 

최순실 17년 운전기사 육성 증언 ③ 운전기사 김씨 일문일답

 

 

 

세계일보는 국정농단 장본인 최순실(60)씨와 그 일가의 일거수일투족을 17년간 가까이에서 지켜본 최씨의 운전기사 김모(64)씨를 인터뷰했다.

 

김씨는 최씨 차량을 오랫동안 운전하면서 최씨와 박근혜 대통령 사이의 통화 내용은 물론 최씨 일가, 박 대통령과의 관계 등 수많은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최씨 일가는 김씨를 '김 과장'이라고 불렀고, 그는 최순실씨를 '순실이'로, 최씨의 전 남편 정윤회씨를 '정 실장' 또는 '정 사장' 등으로 각각 불렀다. ▶세계일보 기사 직접보기

 

 

 

"朴, 약 중독?…성형수술도 한 듯"

 

'주사는 직원용'이라는 靑 해명 검증해 보니…

 

▲ 김현정의 뉴스쇼

 

 

- 직원들 왜 효과 검증안된 주사를?

- 직원들 왜 보톡스 주사용 약품을?

-, 미용에 집착해 온 정황 상기해야

-, 오른쪽 눈밑 지방제거 수술한 듯

-위험한 불로초 줄기세포 주사까지?

-대통령 패션통치 위해 미용술 이용?

-약에 취해 통치한다면 국가위기 사태 ▶CBS노컷뉴스 기사 직접보기

 

 

 

박대통령 지지율 4% '최저' 경신…대구·경북 3%

 

3주연속 5%서 또 추락…부정평가 3%p 올라 93%

TK, 의사표시 유보 9% 1위…'샤이 박근혜' 많은 듯

새누리 정당지지율 12%…16% 국민의당 이어 3위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4%로 내려앉았다. 지난주까지 3주 연속 5%를 기록하다, 또다시 역대 대통령 최저치를 스스로 갈아치웠다.

한국갤럽이 지난 22~24일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5일 발표한 '11월 넷째주'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결과를 보면, 박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포인트 내려간 4%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3%포인트 올라 93%다.

박 대통령의 세대별 지지율은 20대 0%, 30대 0%, 40대 4%, 50대 6%다. 60살 이상은 지난주와 동일한 9%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20대와 30대는 각각 156명, 183명이 설문에 응했는데, '박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 하고 있다'고 응답한 이가 단 한명도 없었다. ▶한겨레신문 기사 직접보기 ▶경향신문 기사 직접보기

 

 

 

서울대병원장·차병원 회장 잇따라 출국, 왜?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24일 해외 출장

차움의원 의혹 받는 차병원 회장도 출국

"검찰 수사 피하려는 해외 도피" 의심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왼쪽)과 차광렬 차병원그룹 회장.

 

 

최순실 게이트에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병원장들이 잇따라 해외로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수사를 피하려는 도피성 외유가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주치의를 했던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이 24일 오전 해외로 출국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뉴스1은 병원 관계자들이 서 원장의 출국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행선지는 밝히기를 거부했다고 전했다.

비서실 등 핵심 부서 외에는 서 원장의 출장 지역과 목적을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기사가 나간 뒤 서울대병원은 "서 원장은 일본 훗카이도대학과 학술 교류를 위해 일본으로 출장을 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중앙일보 기사 직접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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