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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지성 - 시사/정치

하늘을 우러러 부끄럽기만 한 ‘친일본색’

새누리와 친일파 그리고 빨갱이

빨갱이는 친일파의 적?

 

이미지 출처: JTBC 비하인드뉴스 캡처

 

 

'친일인명사전'은 막고 위기에는 어김없이 등장하는 '빨갱이'

 

새누리당의 정체성 가운데 '친일과 친일파'가 있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또한 영향력 있는 소속 의원들 스스로도 밝혔듯이 새누리당은 이해관계에 따라 이합집산하는 '이익집단'이기도 하다.

새누리당은 당명과 무관하게 오래 전부터 일제의 침략과 강점을 미화하고 정당성을 대변하는가 하면 친일매국행위를 '애국'으로 둔갑시키거나 '불가피한 선택'으로 강변하는 모습은 끊임없이 반복되어 왔고, 반면에 자신들과 의견이 다르거나 자신들의 이익에 반하거나 하는 경우에는 가차없이 '빨갱이' 또는 '종북'으로 분류, 선동•성토해 왔다.

이런 정체성과 이념은 정부정책으로도 반영되어 왔는데, '역사교과서 국정화' 같은 것이 단적인 예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영상: JTBC 뉴스룸 [ 이번엔 '친일인명사전' 논란…새누리 즉각 철회하라 ]

 

 

"빨갱이 나라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일치단결합시다"

 

새누리당을 대표하는 지도부와 소위 '보수'를 자칭하는 극우세력이 반대여론을 죽이기 위해서 사용하는 단골메뉴는 '빨갱이', 그리고 '종북'이다.
'빨갱이'란 공산주의자, 특히 북한체제를 추종하는 공산주의자라는 말과 다르지 않다. '종북'이라는 말 또한 북한을 추종한다는 의미이므로 빨갱이와 종북은 같은 의미로 사용되는 동의이어(
同意異語)다.

 

그러나 실제로 '빨갱이'로 지칭되고 '종북'으로 지명된 사람들 가운데 '공산주의자' 또는 '북한체제 추종'이 증명된 적은 거의 없다. 오히려 개인 또는 단체에 대해 '빨갱이' 또는 '종북'이라는 표현을 했다가 형사처벌을 받는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다.

만일 '빨갱이'나 '종북'이 증명될 수 있다면 국가보안법을 비롯한 현행 법체계와 국정원을 위시한 수사기관의 수사를 피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점에서 그것들이 얼마나 무모하고 졸렬한 선동인지 충분히 알 수 있는 일이다.

 

 

영상: JTBC 비하인드 뉴스 [ "다 거짓말이다" 새누리 '황당 주장' ]

 

 

국정교과서와 '혼이 비정상'

 

영상: YTN ["혼이 비정상"..."우주가 도와준다" ]

 

 

알고나 말합시다

'혼'이 비정상'의 유래

 

영상: JTBC [ 밤샘토론 – 유시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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