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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B - 풍요 (Abundant)/경제의 풍요

돈버는 법

어떻게 해야 돈을 벌 수 있을까?

'수익'에는 적극적인 수익소극적인 수익이 있다.

적극적인 수익이란 돈을 벌어들이는 것이고 소극적인 수익은 써야 할 돈을 안 쓰거나 적게 쓰는 것입니다. 두 가지 모두 '돈을 버는 것'입니다.

 

돈을 번다

 

돈버는 법 ① 돈벌이와 낚시

 

낚시에도 방법이 있다.

보통의 경우는 고기가 잘 나올 만한 곳을 물색한 후에 미끼를 던집니다.

이 정도만 해도 아주 초보는 아니지요. 하지만 날씨와 온도와 바람과 물살 등 다양한 환경에 의해 고기는 움직임을 달리 합니다.

고기를 잘 잡는 고수는 먼저 멀찌감치에 서서 고기가 다니는 것을 관찰한 다음에 고기가 몰려 '다니는 길'에 미끼를 던지는 것입니다.

(전문적으로 고기잡이를 하는 '어부'는 '어군탐지기'라는 첨단 장비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어떤 낚시꾼이 고기를 더 많이, 더 쉽게 잡을 것인지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돈벌이도 낚시와 비슷하다.

대부분이 돈이 흐르는 실체를 확인하지 않고 통상적인 정보나 감각으로 투자를 한다. 드물게 돈이라는 고기가 물어 주기도 하지만 이 경우의 '실패하지 않는 확률'은 평균 5% 이하에 그칩니다.

경제라는 물에서 헤엄치는 돈(소비)이라는 고기들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그 고기들이 다니는 길목에 낚시던 그물이던 던져 보세요.

5%도 안되었던 돈버는 확률이 훌쩍 뛰어 오르는 것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돈버는 법 ② 경제의 물에서 돈을 낚는 법

 

물 (호수, 강, 바다)

 

 

물(시장)을 결정한다.

제조업, 유통업, 서비스업 등의 업종(물) 있다. 장비와 경험에 따라 낚시 장소가 달라지듯이 자신의 여건에 맞는 물(업종=시장)을 선택합니다.

 

고기들의 움직임

 

 

시장흐름(소비 트랜드)를 읽는다.

먼저 어종(소비그룹=성별, 연령대별, 소득수준별)을 파악합니다.

움직임(국내와 해외의 최소 직전 3년 이상의 추세)을 봅니다.

고기들의 이동로(과거와 현재를 보고 미래 예측)를 파악합니다

(예 : 휴대폰 유통시장에서의 소비트랜드는 초기에 중산층 이상의 대기업 또는 단체의 간부나 사업가 중심으로 이동통신 기능 위주로 이용되다가 일반 직장인으로 확산되었고 지금은 10~20대의 복합기능 이용 패턴이 전체적인 상품의 기능과 디자인을 결정하는 주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유통시장이라는 물에서 고기들을 낚는다면 어떤 준비를 해야 되겠는가? 이 변화에 대해서는 이미 미래학자들 사이에서 1990년대부터 의미있는 예측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낚시 도구

 

 

트랜드에 접목될 기술이나 상품 또는 서비스를 찾는다.

(예 : 수도권 유통시장에서 30~40대 20~30평형대 아파트 거주자 중 여성에게 적합한 상품이나 서비스는 무엇이 있을까요? 자동차, 보험, 헬스, 여행, 육아, 골프.. 자동차라면 어떤 자동차를 선호할까요?..)

 

미끼

 

 

소비자 소비 패턴에 대입하여 투자 방식을 결정한다.

(예 : 소비패턴이란 '고기들의 움직임', 말하자면 트랜드이며, 개별 고기들의 움직임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자면 10대 청소년이 휴대폰 기능 중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가장 인기있는 디자인 및 색깔 같은 것을 말합니다.)

투자방식이란 창업, 투(융)자, 실무(영업직 기타) 등 미끼의 종류를 정하고 던지는 것을 말합니다.

 

집중

 

 

투자는 자금, 인력, 시간, 기타 경제가치 있는 모든 것을 망라하는 개념이다.

낚시가 시작되면 집중적으로 포인트(Point=미끼를 던지는 시점과 지점)를 공략해야 한다. '낚시'에서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부분입니다.

"여기에 맛있는 미끼가 있다"는 것이 고기들에게 알려질 때 까지 계속 미끼를 던지는 것입니다. 미끼가 쌓이고 맛있는 냄새가 더 진하고 넓게 퍼지기 시작하면 인근을 지나던 고기가 '입질'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물론, 예기치 못한 돌발적인 '변수(變數)'가 등장하기 합니다. 운칠기삼(運七氣三) 이라는 말이 나온 이유입니다.

 

관리(財테크)

 

안쓰거나 적게 쓴다

 

잡은 고기는 죽거나 도망가지 못하게 관리한다.

돈을 버는 것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기회고 누구라도 벌 수 있는 것이 돈이다. 하지만 번 돈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서 쉽게 빈털터리가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잡은 고기를 관리하는 법을 '재테크'라고 합니다.

어부나 낚시꾼이라면 기본적인 보관법은 알고 있다. 하지만 기본적인 방법만 가지고 숱한 변수와 유혹으로부터 고기를 지키는 것이 만만치는 않습니다.

'재테크'가 가치를 갖는 이유입니다. (필자도 이 부분에 뼈 아픈 기억이 있음)

 

 

계속해서 '실전'과 '병법(=이론)'을 접목한 '각론(各論)'을 생각해 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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