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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세월호의 가르침 반대 • 방해 • 파행 • 집단사퇴.. 그들이 세월호 조사에서 한 짓 대한민국의 현대사에는 차마 기억하기 조차 꺼려지는 몰상식이 유난히 많이 등장한다. 국난의 시기에 외세를 끌어들여 국가와 민족을 패망으로 이끌었던 매국노들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혐오스럽고 치열한 이 땅의 현대사가 시작된다. 지난 100년은 난신적자(亂臣賊子), 역적들과의 투쟁의 기간이다. 정의와 민주와 상식을 지향하는, 지극히 상식적이고 양심적인 다수의 사람들이 고난을 당하고 죽어갔다. 불의(不義)한 역적의 무리가 정치권력과 경제권력을 장악하고 세력화해서 무자비하고 무차별적으로 국가사회를 유린하는 100년 동안에 많은 사람들은 그들에게 세뇌되어 갔고, 그들에게 대항하는 것을 체념해 갔다. 그들의 권력은 영원히 끝나지 않는 불멸의 신화처럼 .. 더보기
복마전(伏魔殿)에서 쏟아져 나온 물귀신들 살충제계란 사태, 문재인 정부를 비난할 자격이 있는가 살충제계란으로 인해 온 나라가 발칵 뒤집어졌다. 계란은 가장 값싸고 영양가 높은 식품에 속하기 때문에 대부분 가정의 밥상에서, 음식점 반찬에서, 각종 빵과 과자류에서 빠지지 않는 핵심 재료이기 때문이다. 바른정당과 자유한국당 등 이른바 자칭 ‘보수정당’에서는 연일 문재인 정부의 대응에 대해 비판과 공격을 쏟아내고 있다. 이미 지난 4월에 소비자단체에 의해 살충제계란에 대한 첫 경고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이 기간 동안 미리 대비하지 못한 책임을 추궁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1017년 4월이라면 황교안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정부를 콘트롤하고 있을 때이고 현재의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이 집권당이었다. 또한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문.. 더보기
김무성 ‘옥새투쟁’, 절반의 성공 새누리당 최고위 이인선·정종섭·추경호 3명 공천 추가 의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가 25일 오후 이인선·정종섭·추경호 후보를 추가 의결했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나오며 기자들에게 "정종섭·이인선·추경호 후보를 의결했다. 최고위는 산회했다"며 "나머지 3개 안건은 상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들 세 후보 외에 김 대표가 의결하지 않았던 유재길(서울 은평을)·유영하(서울 송파을)·이재만(대구 동을) 후보는 사실상 공천 의결이 어려워졌다. 김 정책위의장은 "나머지 3명은 사실상 어렵다고 봐야한다"고 말했다. 앞서 의결이 보류된 지역구는 서울 은평을(유재길) 송파을(유영하), 대구 동갑(정종섭), 동을(이재만) 달성(추경호)과 법원이 절차상 문제를 들어 공천 .. 더보기
사치(私治)한 새누리 정치 새누리 공천 48일, 유승민 찍어내기로 끝났다 4·13 총선 후보 등록을 이틀 앞둔 22일 오후 대구 동구 화랑로에 자리잡은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의 사무소 앞을 한 지역 유권자가 지나가고 있다. 유 의원은 일주일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대구/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새누리 보복공천 논란 이한구 어제도 "결론 못냈다" 경선기회 뺏고 탈당 '등 떠밀기' 유 쪽, 무소속 출마 절차 문의 박 대통령 '배신' 코드에 맞춰 비박 학살…친박 패권공천 변질 새누리당이 22일 유승민 의원(대구 동을)을 공천에서 배제하며 4·13 총선 지역구 공천을 사실상 마무리지었다.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취임 일성으로 "공천개혁"을 밝힌 지 48일, 박근혜 대통령이 "배신의 정치 심판"을 말한 지 272일.. 더보기
부끄러움을 안다면, 당당하기 보다 자중해야 한다 윤상현, "하늘을 우러러 부끄럼이 없다" 사진 : 연합뉴스TV 영상 캡처 "공천 개입 시도는 절대로 아니다. 그것은 확실히 얘기한다. 저는 하늘을 우러러 부끄럼이 없는 사람이다." "만취해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서도 "공관위나 청와대 사람은 아니다"는 앞뒤 맞지 않는 '궤변' "정말로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술을 마셔서 누구와 대화했는지 (기억이 안난다). 제가 공관위원들한테 전화해서 절대로 그렇게 하지 않았다. 청와대 핵심 인사도 아니다. 제가 (누구인지 알아내기 위해 통화 내역을) 추적 해보려고 한다" 통화 녹음한 사람을 비난하며 음모론을 주장하는 것은 반성하는 태도와 거리감 "저 스스로도 황당하다. 그날 '살생부' 때문에 너무나도 격분한 상태였고, 그런 상태에서 지역에 있는 분들과 술을 많이 마신 .. 더보기
‘정치도의 실종’ 새누리당 친박의 ‘김무성 대표와 비박’ 죽이기’ "김무성 죽여버려, 그런 xx부터 다 솎아 내야 돼" "비박 다 솎아 내" "내일 공략해야 돼" 사진 : 새누리당최고중진연석회의 영상 캡처 영상 : 2016. 03. 09. 새누리당최고중진연석회의 (경향신문) '친박실세'로 알려진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의 통화 내용이 공개돼 파란이 일고 있다. 김 대표 측은 즉각 반발하며 진상조사와 윤 의원에 대한 징계를 요구하고 윤 의원에 대한 총선 공천 배제는 물론 '정계 은퇴' 까지 요구했다.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언론 기사를 일일이 나열하며 사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전화를 받는 사람은 김무성 대표와 '비박'의원들을 '죽여 버릴 만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다. 둘 중의 하나다. 공관위 인사 아니면 그 위에 있는 권력자라는 것이다"라며 당 차원의 엄정한 처리를 요구.. 더보기
‘부와 권력’이라는 공통의 목표 앞에서 그들은 상상 이상의 절제력과 단결력을 보여 준다. '댓글부대' 김흥기 대선·지방선거 때 무슨 역할 했나 '부와 권력'이라는 공통의 목표 앞에서 그들은 상상 이상의 절제력과 단결력을 보여 준다. 대통령과의 의경 대립이 벌어지자 세 번이나 자기 주장을 철회하고 동지였던 원내 대표까지도 내치는 김무성 대표의 모습이 대표적이다. 공통의 목표와 자신의 야심를 위해서는 비굴하게 보여질 만큼의 굴욕도 감내하는 것이다. 그들은 특유의 집중력을 통해 거머쥔 금력과 권력으로 거대한 지지인맥 확장은 물론 최첨단 시스템까지 구축, 가동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상태로 야당 세력이 그들을 이긴다는 것은 불가능할 것 같다. 공통의 목표도 없고 절제도 없을 뿐더러 모두가 골목대장이기 때문이다. '댓글부대'로 의심받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용역업체 그린미디어와 국정원 출신의 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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