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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B - 풍요 (Abundant)

오늘은 대한[大寒]입니다. 24절기에 대해 어떻게 알고 계시나요? 대한[大寒]에 대하여 소한(小寒)이가 입춘(立春)을 시샘하는 듯, 매서운 대한추위 24절기 가운데 마지막 절기로 소한 뒤부터 입춘 전까지다. 양력으로는 1월 20일경에 시작해 15일간이다. 전통 달력에서는 대한의 마지막 날을 겨울을 매듭짓는 날로 보고 이 날 밤을 해넘이라고 했다. 음력으로는 12월에 해당되며 태양이 황경(黃經) 300도의 위치에 있을 때이다. 원래 겨울철 추위는 입동(立冬)에서 소설(小雪), 대설(大雪), 동지(冬至), 소한(小寒)으로 갈수록 추워진다. 소한 지나 대한이 일년 가운데 가장 춥다고 하지만 이는 중국의 기준이고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사정이 달라 소한 무렵이 최고로 춥다. "춥지 않은 소한 없고 포근하지 않은 대한 없다.", "소한의 얼음이 대한에 녹는다."라는 속담처럼 대한이.. 더보기
추억의 골목 축제 ‘구슬치기’ 겨울이면 볼이 트고 손이 갈라져도 즐겁기만 했는데.. 구슬치기, 그 추억을 '깔빼기'해 본다 1, 삼각형(세모치기, 꼴랑치기) 여러 명, 대개 5~6명이 흙바닥이 고른 마당이나 공터에서 한다. 1) 놀이판을 그린 다음 순서를 정한다. • 순서 정하기 : 삼각형에서 선을 향해 구슬을 던지거나 굴려서 선에 가장 가까운 사람부터먼저 한다. 선을 넘으면 선 안에 있는 구슬 다음 순서가 된다. 여러 명이 선에 닿으면 닿은 사람끼리 다시 한다. 모두 선 밖으로 나가면 다시 던지거나 선에 가까운 순으로 순서를 정한다. 삼각형은 한 변이 보통 20~25cm 정도이나 구슬 수에 따라 크기를 조절한다. 2) 구슬을 몇 개 댈 것인지 정한 다음 각자 자기 몫의 구슬을 삼각형 안에 댄다. 3) 앞 순서부터 선에서 엄지구슬(자.. 더보기
시간의 풍요 ‘시간이란’ 시간이란 어떤 시점과 다른 시점의 사이를 말합니다. 시간의 역사 시간이란 실체가 아닌 '개념'으로 존재한다고 믿었던 고전적인 정의가 뉴튼을 거쳐 아인슈타인에 이르는 물리학의 중흥 시대에 와서 현상으로써의 시간, 실존하는 시간으로 인식되기 시작했습니다. 지구의 자전과 공전이 바로 물리적 시간의 기준으로 자리잡게 된 것입니다. 흔히 시간은 규칙적이고 직선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의 시간은 불규칙성과 함께 비직선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대성이론(중력장 이론)에 의하면 보편성 ·균일성 ·객관성을 갖춘 절대적 시간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시간을 측정하고 표시하는 현재의 시간은 1967년에 채택된 세슘원자시계를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자원으로써의 시간 시간이란 이처럼 난해하고 복잡한 배경을 .. 더보기
올바른 관점 1 ‘시야와 맹점’ 폭넓은 생각이 올바른 관점을 만든다 생각은 인간의 감각, 오감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올바른 관점'이란 시야와 맹점의 한계를 극복하여 사물이나 현상에 대하여 정확하고 폭넓게 관찰하고 판단하는 것을 말합니다. ① 관점 (觀點 view point) 사물이나 현상을 관찰할 때, 그 사람이 보고 생각하는 태도나 방향 또는 처지. ② 시야 (視野 visual field) 어떤 한 점을 응시하였을 때 눈을 움직이지 않은 채로 볼 수 있는 범위. 사물을 볼 때 시선방향 안에 있는 것은 뚜렷하게 보이고, 주변에 있는 것이라도 완전하지는 않지만 사물의 존재를 알 수 있는데, 이 경우 전자를 중심시야라고 하고, 후자를 주변시야라고 합니다. 자료출처 색채용어사전 ③ 맹점 (盲點 blind spot) 망막에서 시세포가 없어 .. 더보기
오늘은 소한[小寒]입니다. 1년 중 가장 추운 시기입니다. 소한[小寒]에 대하여 "대한이 소한의 집에 가서 얼어 죽는다" "소한에 얼어 죽은 사람은 있어도 대한에 얼어 죽은 사람은 없다" "소한 추위는 꾸어다가라도 한다" 24절기 가운데 스물세 번째 절기로 작은 추위라는 뜻으로, 동지 후 대한(大寒) 전의 절기이다. 양력으로는 1월 5일경에서 20일경이며, 음력으로는 12월절(十二月節)이다. 태양은 1월 5일경 황경 약 285°에 위치한다. 절후의 이름으로 보아 대한 때가 가장 추운 것 같으나 한국에서는 소한 때가 1년 중 가장 춥다. 우리나라에서 일년 중 가장 추운 시기가 양력 1월 15일 무렵이다. "대한이 소한의 집에 가서 얼어 죽는다."라는 속담이 있다. 그만큼 소한추위는 맵다. 어김없이 찾아 오는 소한 추위를 빗대어 "소한의 추위는 꾸어다가도 한다."라.. 더보기
우리가 진짜 원하는 것 경제와 풍요, 그 뒤에 감춰진 것들 경제란 인간의 생활에 필요한 재화나 용역을 생산ㆍ분배ㆍ소비하는 모든 활동. 또는 그것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사회적 관계. 사전에 설명된 내용이다. 풍요란 흠뻑 많아서 넉넉함. 이 역시 사전의 설명이다. 경제적 풍요라는 말의 의미는 '생활에 필요한 것과 사회적 관계가 충분히 넉넉한 것'이다. H와 M 글자가 새겨진 풍요의 뿔 [Cornes d'abondance et chiffre H et M] 자료출처 네이버 간단히 말해서 경제적으로 풍요롭다는 것은 '사는데 필요한 것들이 불만이 없을 만큼 많다'는 뜻이다. 핵심이 무엇인가? '필요한 것들', 그리고 '불만'이다. 주관적이라는 의미다. 풍요로운 삶의 출발은 불만을 다스리는 것이다. 풍요를 누리는 것은 만족하는 것이다. 모두.. 더보기
2016년 달력, 빨간날 연휴 음력 절기 손없는날 2016년 달력에 나타난 휴일은? 월급쟁이는 '야호~!', 사업주는 '에휴~!' 새 해가 밝았습니다. 병신년입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신년 계획을 세워 볼까? 2016년 달력을 펼칩니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 오는 건 역시 '빨간날' 입니다. 계획은 잠시 접어 두고 1월 부터 12월까지 주욱 훑어봅니다. 월급 받는 사람들은 (속으로) '얼씨구~'를, 주는 입장은 '아이고~'를 외친다는 달력의 꽃, 빨간날 들이 주루르~~ 눈 안에서 춤을 춥니다. 2016년 달력 '빨간날'은 66일, 연휴는 총 23일(토요일 포함) 명칭 날짜 요일 휴일 신정 1월 1일 금 3 설날 (연휴) 2월 7일~10일 일~수 5 삼일절 3월 1일 화 1 총선 4월 13일 1 어린이날 5월 5일 목 1 석가탄신일 5월 14일 토 2 현.. 더보기
제야의 종 송구영신 (送舊迎新)을 기원하는 제야의 종, 웅장하고 맑은 소리가 울려 퍼지는 날입니다. 현대식 제야의 종 소리 1929년 경성방송국의 생방송에서 시작됐고 6·25가 끝난 1953년에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됐습니다. 한 해의 마지막을 종소리로 마감하는 나라는 흔치 않습니다. 제야의 종, 서양의 카운트 다운이나 불꽃놀이보다 훨씬 운치있고 의미심장합니다. 그 장엄하고 은은한 소리의 끝에 근심과 걱정, 아쉬움을 모두 실어 보내고 새로운 울림으로 새해를 시작해 봅시다. 제야의 종 타종 행사 대중교통 막차 연장 운행합니다. 종착역(종점) 기준 1시간이 늘어 나지만, 역마다 별도로 확인을 하는게 확실하겠죠. 제야의 종 33번 치는 이유 33의 의미 신라 선덕여왕은 "내가 죽으면 도리천에 묻어 달라"고 했다. 도리천이.. 더보기
Merry Cristmas! 크리스마스의 유래 크리스마스 Christ-mas 예수 탄생 기념일 크리스마스는 영어로 크리스트(Christ)의 미사(mass)의 의미. 라고 쓰는 경우는 X는 그리스어의 그리스도(크리스토스) XPIΣTOΣ의 첫 글자를 이용한 방법이다. 프랑스에서는 노엘(Noël), 이탈리아에서는 나탈레(Natale), 독일에서는 바이나흐텐(Weihnachten)이라고 한다. 또한 12월 25일을 , 그 전야를 라고 한다. 이 시기에 큰 축제를 행하는 것은 고대 시대의 사회의 습관이었다. 로마인이나 게르만인 사이에서 동지(冬至) 제사가 성대하게 행하여졌는데 게르만의 율축제가 있었고 로마의 사투루날리아가 대표적이다. 12월 25일은 로마의 동지로 그날은 으로서 3~4세기의 로마에 보급된 미트라스교의 중요한 제일(祭日)이었다.. 더보기
오늘은 동지[冬至]입니다. 24절기에 대해 어떻게 알고 계시나요? 동지 [冬至] 에 대하여 '작은 설'로 대접 받던 '동지', '태양의 부활'이라는 큰 의미 동지(冬至)는 태양이 적도 이남 23.5도의 동지선(남회귀선) 곧 황경(黃經) 270도의 위치에 있을 때이다. 그래서 양력 12월 22일이나 23일 무렵에 든다. 양력으로 동지가 음력 동짓달 초순에 들면 애동지, 중순에 들면 중동지(中冬至), 그믐 무렵에 들면 노동지(老冬至)라고 한다. 이처럼 우리 민족은 태양력인 동지에다가 태음력을 잇대어 태음태양력으로 세시풍속을 형성시켜 의미를 부여하였다. 민간에서는 동지를 흔히 아세(亞歲) 또는 작은설이라 하였다. 태양의 부활이라는 큰 의미를 지니고 있어서 설 다음가는 작은설로 대접 하는 것이다. 이 관념은 오늘날에도 여전해서 "동지를 지나야 한 살 더 먹는다." 또는 "동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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