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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B - 건강 (Healthful)/건강비결

복부비만 (내장비만)

복부비만, 무엇이 문제인가?

내장지방은 인슐린 작용을 방해하고 염증 물질이 증가함으로써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EBS 복부비만

복부비만은 배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말하는데, 한국인의 허리둘레를 기준으로 남자는 90cm(35.4인치), 여자는 85cm(33.5인치) 이상인 경우를 말합니다.

체내 지방은 그 분포에 따라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으로 나눌 수 있는데, 내장비만을 복부비만과 같은 의미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체내 장기를 둘러싸고 있는 '체강' 내에 축적되는 지방인 내장지방이 많으면 우리 몸의 인슐린 작용을 방해하고 염증 물질이 늘어나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내장지방의 원인

내장지방이 축적되는 원인으로는 나이, 과식, 운동 부족, 흡연, 유전적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자의 경우 군대에서 제대한 후 또는 결혼 직후, 여자의 경우는 폐경기 이후라고 합니다.

내장비만 진단법

내장비만을 진단하는 방법으로는 허리둘레측정법이 가장 많이 시용됩니다.

한국인의 남자의 경우에는 90cm(35.4인치), 여자는 85cm(33.5인치) 이상을 복부비만으로 봅니다.

허리둘레 측정 위치

복부(내장)비만의 합병증

내장지방이 많으면 우리 몸의 인슐린 작용을 방해하고 염증 물질이 늘어나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당뇨, 관상동맥질환, 이상지질혈증(콜레스테롤 이상) 등이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방간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음주와 관련 없이 지방간에 동반하여 간기능 수치의 이상을 보이는 경우)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고, 수면무호흡증과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뿐만 아니라 내장지방은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복부비만의 예방과 퇴치

복부비만은 적게 움직이고 많이 먹기 때문에 남는 에너지가 지방으로 복부에 축적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필요 이상의 칼로리 섭취를 줄이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복부비만 예방법

일반인

자신의 최대 운동능력의 50~80% 범위 내의 강도로 하루 30~60분씩 일주일에 3~5회 운동

비만인

최대 운동능력의 50~60%로 운동의 강도를 낮추고 운동시간은 60분 이상으로 늘리며 일주일에 6~7회 운동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② 복부비만 퇴치법

주의사항

단기간 체중 감량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절식

식사량을 갑자기 많이 줄이면 안됩니다. 하루 세끼를 기본으로 하되 저녁식사의 양을 3분의 2 정도 줄이는 것이 적당합니다.

저녁식사

7시 전에 집에서 먹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외식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담백한 음식, 두부찌개, 어묵탕백반, 생선정식, 청국장, 칼국수 등으로 선택합니다. 탕 종류를 먹더라도 밥을 한꺼번에 말아 먹기보다는 항상 전보다 적은 양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실천하도록 합니다.

완전히 끊을 필요까지는 없지만, 취하지 않을 정도로 과일이나 야채 안주와 함께 먹어야 합니다. 음주 후에 해장국이나 해장라면 등을 먹고 곧장 자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합니다. 해장에는 전혀 도웁을 주지 못하면서 위에 부담을 주고, 비만의 원인이 될 뿐입니다.

(자료출처 : 서울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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