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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B - 풍요 (Abundant)/문화의 풍요

정월대보름 대보름 유래, 음식, 풍습, 속담 정월대보름의 유래 정월대보름날은 우리 민족의 밝음사상을 반영한 명절로 다채로운 민속이 전한다. 중국에서는 이 날을 상원(上元)이라 하는데 도교적인 명칭으로 천관(天官)이 복을 내리는 날이라 한다. 여기에 중원인 7월 15일, 하원인 10월 15일을 합하여 삼원이라 부른다. 이 밖에도 원소절(元宵節), 원석(元夕)이라 하며, 일본에서는 소정월(小正月)이라 하여 공휴일로 정해 명절로 삼고 있다 대보름날의 각종 풍속은 전체 세시풍속 중 1/4이 넘을 정도로 풍부한데 설 풍속을 합치면 전체의 절반이 넘는다. 이것은 정초와 대보름 명절이 우리 민속에서 중요한 비중을 가지고 있고, 동시에 이들은 상호 유기성을 가지기 때문에 정월중에 많은 세시행사가 모여 있다. 정월에 드는 설과 대.. 더보기
오늘은 우수 (雨水) 입니다. 24절기에 대해 어떻게 알고 계시나요? 우수 (雨水) 에 대하여 " 우수 뒤에 얼음같이 " " 우수 경칩에 대동강 풀린다. " 봄에 들어선다는 입춘과 동면하던 개구리가 놀라서 깬다는 경칩 사이에 있는 24절기의 하나이며 태양의 황경이 330도의 위치에 올 때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입춘 입기일(入氣日) 15일 후인 양력 2월 19일 또는 20일에 든다. 24절기를 정확하게 말하면 상순에 드는 절기(節氣)와 하순에 드는 중기(中氣)로 나뉘는데 흔히 이들을 합쳐 절기라고 한다. 입춘이 절기인 반면 우수는 중기가 된다. 음력으로는 대개 정월에 들며 우수라는 말은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말이니 이제 추운 겨울이 가고 이른바 봄을 맞게 되었다는 것이다. 사실상 태음태양력(음력)에서 정월은 계절상 봄에 해당된다. 옛날 중국 사람들은 우수 입기일 이후 15.. 더보기
오늘은 입춘 [立春]입니다. 24절기에 대해 어떻게 알고 계시나요? 입춘 [立春]에 대하여 입춘 [立春]은 24절기 중 첫째 절기로 대한(大寒)과 우수(雨水) 사이에 있는 절기. 보통 음력 1월, 양력 2월 4일경이며, 태양의 황경이 315°에 와 있을 때이다. 봄으로 접어드는 절후로 음력으로는 섣달에 들기도 하고 정월에 들기도 하며, 정월과 섣달에 거듭 들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에는 재봉춘(再逢春)이라 한다. 정월은 새해에 첫번째 드는 달이고, 입춘은 대체로 정월에 첫번째로 드는 절기이다. 입춘 전날이 '절분'인데, 이것은 철의 마지막이라는 뜻이다. 이날 밤을 '해넘이'라 부르고, 이때 콩을 방이나 문에 뿌려 귀신을 쫓고 새해를 맞는다고 한다. 따라서 입춘을 마치 연초(年初)처럼 본다. 이처럼 입춘은 새해를 상징하는 절기로서, 이날 여러가지 민속적인 행사가 행해진다. .. 더보기
월선의 가슴에 불을 붙이다 백호 임제의 송별연이 벌어지던 날 술이 몇 순배 돌고 여흥이 무르익자 천하의 풍류객 백호 임제가 합죽선을 펴고 일필휘지(一筆揮之)로 글을 써서 옆 자리의 동기(童妓) 월선(月仙)에게 줍니다. 그 후로 월선은 평생 부채를 간직하고 임백호를 사모하며 그리워했다고 합니다. 막괴융동증선지 (莫怪隆冬贈扇枝) 이금년소기능지 (爾今年少豈能知) 상사반야흉생화 (相思半夜胸生火) 독승염증유월시 (獨勝炎蒸六月時) 엄동에 부채를 준다고 괴이하게 여기지 마라 아직 나이 어린 네가 어찌 알랴마는 깊은 밤 님이 그리워 가슴에 불이 일면 유월 염천 무더위에 비할 바가 아니니 백호 임제 (白湖 林悌1549 ~1587) 조선 중기 때의 문인. 자는 자순(子順), 호는 백호(白湖) ∙ 풍강(楓江) ∙ 소치(嘯癡) ∙ 벽산(碧山) ∙ 겸재.. 더보기
1월 가넷, ‘탄생석 이야기’ 진실과 우정, 1월 가넷 (garnet) 한 해를 여는 1월의 탄생석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대중적인 보석, 가넷이다. 석류석(石榴石)이라고도 불리는 가넷은 라틴어 그라나터스(Granatus)에서 유래된 말로 '씨 많은 석류'를 의미한다. 실제 화강암의 갈라진 틈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작은 붉은색 돌을 보면 잘 익은 석류가 연상된다. 석류석은 상당히 오랜 옛날부터 알려진 돌로써, 성경에 '아론(Aaron)의 갑옷 흉패에 쓰인 열두 보석 중 하나로 첫 번째 줄에 장식됐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처럼 핏빛을 띠는 붉은색 가넷은 기독교에서는 예수의 희생을 상징하고, 이슬람 문화에서는 가넷이 4번째 천국을 비추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가넷이라고 하면 투명한 빨간 보석을 생각하기 쉽지만 가넷은 노랑, .. 더보기
오늘은 대한[大寒]입니다. 24절기에 대해 어떻게 알고 계시나요? 대한[大寒]에 대하여 소한(小寒)이가 입춘(立春)을 시샘하는 듯, 매서운 대한추위 24절기 가운데 마지막 절기로 소한 뒤부터 입춘 전까지다. 양력으로는 1월 20일경에 시작해 15일간이다. 전통 달력에서는 대한의 마지막 날을 겨울을 매듭짓는 날로 보고 이 날 밤을 해넘이라고 했다. 음력으로는 12월에 해당되며 태양이 황경(黃經) 300도의 위치에 있을 때이다. 원래 겨울철 추위는 입동(立冬)에서 소설(小雪), 대설(大雪), 동지(冬至), 소한(小寒)으로 갈수록 추워진다. 소한 지나 대한이 일년 가운데 가장 춥다고 하지만 이는 중국의 기준이고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사정이 달라 소한 무렵이 최고로 춥다. "춥지 않은 소한 없고 포근하지 않은 대한 없다.", "소한의 얼음이 대한에 녹는다."라는 속담처럼 대한이.. 더보기
추억의 골목 축제 ‘구슬치기’ 겨울이면 볼이 트고 손이 갈라져도 즐겁기만 했는데.. 구슬치기, 그 추억을 '깔빼기'해 본다 1, 삼각형(세모치기, 꼴랑치기) 여러 명, 대개 5~6명이 흙바닥이 고른 마당이나 공터에서 한다. 1) 놀이판을 그린 다음 순서를 정한다. • 순서 정하기 : 삼각형에서 선을 향해 구슬을 던지거나 굴려서 선에 가장 가까운 사람부터먼저 한다. 선을 넘으면 선 안에 있는 구슬 다음 순서가 된다. 여러 명이 선에 닿으면 닿은 사람끼리 다시 한다. 모두 선 밖으로 나가면 다시 던지거나 선에 가까운 순으로 순서를 정한다. 삼각형은 한 변이 보통 20~25cm 정도이나 구슬 수에 따라 크기를 조절한다. 2) 구슬을 몇 개 댈 것인지 정한 다음 각자 자기 몫의 구슬을 삼각형 안에 댄다. 3) 앞 순서부터 선에서 엄지구슬(자.. 더보기
올바른 관점 1 ‘시야와 맹점’ 폭넓은 생각이 올바른 관점을 만든다 생각은 인간의 감각, 오감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올바른 관점'이란 시야와 맹점의 한계를 극복하여 사물이나 현상에 대하여 정확하고 폭넓게 관찰하고 판단하는 것을 말합니다. ① 관점 (觀點 view point) 사물이나 현상을 관찰할 때, 그 사람이 보고 생각하는 태도나 방향 또는 처지. ② 시야 (視野 visual field) 어떤 한 점을 응시하였을 때 눈을 움직이지 않은 채로 볼 수 있는 범위. 사물을 볼 때 시선방향 안에 있는 것은 뚜렷하게 보이고, 주변에 있는 것이라도 완전하지는 않지만 사물의 존재를 알 수 있는데, 이 경우 전자를 중심시야라고 하고, 후자를 주변시야라고 합니다. 자료출처 색채용어사전 ③ 맹점 (盲點 blind spot) 망막에서 시세포가 없어 .. 더보기
오늘은 소한[小寒]입니다. 1년 중 가장 추운 시기입니다. 소한[小寒]에 대하여 "대한이 소한의 집에 가서 얼어 죽는다" "소한에 얼어 죽은 사람은 있어도 대한에 얼어 죽은 사람은 없다" "소한 추위는 꾸어다가라도 한다" 24절기 가운데 스물세 번째 절기로 작은 추위라는 뜻으로, 동지 후 대한(大寒) 전의 절기이다. 양력으로는 1월 5일경에서 20일경이며, 음력으로는 12월절(十二月節)이다. 태양은 1월 5일경 황경 약 285°에 위치한다. 절후의 이름으로 보아 대한 때가 가장 추운 것 같으나 한국에서는 소한 때가 1년 중 가장 춥다. 우리나라에서 일년 중 가장 추운 시기가 양력 1월 15일 무렵이다. "대한이 소한의 집에 가서 얼어 죽는다."라는 속담이 있다. 그만큼 소한추위는 맵다. 어김없이 찾아 오는 소한 추위를 빗대어 "소한의 추위는 꾸어다가도 한다."라.. 더보기
2016년 달력, 빨간날 연휴 음력 절기 손없는날 2016년 달력에 나타난 휴일은? 월급쟁이는 '야호~!', 사업주는 '에휴~!' 새 해가 밝았습니다. 병신년입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신년 계획을 세워 볼까? 2016년 달력을 펼칩니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 오는 건 역시 '빨간날' 입니다. 계획은 잠시 접어 두고 1월 부터 12월까지 주욱 훑어봅니다. 월급 받는 사람들은 (속으로) '얼씨구~'를, 주는 입장은 '아이고~'를 외친다는 달력의 꽃, 빨간날 들이 주루르~~ 눈 안에서 춤을 춥니다. 2016년 달력 '빨간날'은 66일, 연휴는 총 23일(토요일 포함) 명칭 날짜 요일 휴일 신정 1월 1일 금 3 설날 (연휴) 2월 7일~10일 일~수 5 삼일절 3월 1일 화 1 총선 4월 13일 1 어린이날 5월 5일 목 1 석가탄신일 5월 14일 토 2 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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