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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B - 풍요 (Abundant)/문화의 풍요

Merry Cristmas!

크리스마스의 유래

크리스마스 Christ-mas

 

예수 탄생 기념일

크리스마스는 영어로 크리스트(Christ)의 미사(mass)의 의미.

<x-MAS>라고 쓰는 경우는 X는 그리스어의 그리스도(크리스토스) XPIΣTOΣ의 첫 글자를 이용한 방법이다. 프랑스에서는 노엘(Noël), 이탈리아에서는 나탈레(Natale), 독일에서는 바이나흐텐(Weihnachten)이라고 한다. 또한 12월 25일을 <크리스마스 데이>, 그 전야를 <크리스마스 이브>라고 한다.

이 시기에 큰 축제를 행하는 것은 고대 시대의 사회의 습관이었다.

로마인이나 게르만인 사이에서 동지(冬至) 제사가 성대하게 행하여졌는데 게르만의 율축제가 있었고 로마의 사투루날리아가 대표적이다.

12월 25일은 로마의 동지로 그날은 <정복되지 않는 태양의 탄생일>으로서 3~4세기의 로마에 보급된 미트라스교의 중요한 제일(祭日)이었다.

특히 미트라스교는 교세가 매우 컸기 때문에 기독교 확장의 최대 걸림돌이었다.서기 321년에 콘스탄티누스 1세가 매주 휴일을 <태양의 날(dies solis=sun day)>이라고 부르기로 결정한 것도 이 미트라스교의 전통과 충돌을 피하고 기독교로의 개종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였다.

크리스마스가 언제부터 기념일로 축하되었는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로마에서는 12월 25일에 예수탄생기념일로 축하된 것이 336년 이전이었다는 것은 거의 확실하다.

중세를 거치면서 수차례 변화를 겪은 크리스마스가 지금과 비슷한 형태의 축일로 자리잡게 된 것은 19세기 중엽 '처치스트 운동' 시기였다.

크리스마스 트리, 산타클로스, 크리스마스 카드가 도입되고, 크리스마스 캐럴이 부활하고, 크리스마스 선물이나 크리스마스 정찬(디너)이 서민 가정에 진출하였는데 오늘날의 크리스마스는 이때부터 시작되었다.

또한 크리스마스가 예수탄생 축일로 자리를 잡고 오늘날과 같은 형태의 민간 축제로 발전하는데는 빅토리아 여왕의 부군 앨버트 공C. 디킨스의 공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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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로스의 유래

'산타클로스'는 어린이들의 수호 성인인 성 니콜라스의 별칭이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착한 아니들에게 선물을 가져다 준다는 전설로 아주 친숙한 이름이다.

 

산타클로스라는 말은 270년 소아시아 지방 리키아의 파타라시에서 출생한 세인트(성) 니콜라스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그는 자선심이 지극히 많았던 사람으로 후에 미라의 대주교(大主敎)가 되어, 남몰래 많은 선행을 베풀었는데, 그의 생전의 이런 자선행위에서 유래, 산타클로스 이야기가 생겨났다고 한다.

가톨릭에서는 그를 성인으로 여긴다.

그의 이름은 라틴어로 상투스 니콜라우스인데, 네덜란드 사람들은 산 니콜라우스라고 불렀다.

특히 아메리카 신대륙에 이주한 네덜란드인들은 산테 클라스라고 불러, 자선을 베푸는 자의 전형으로 삼았다.

이 발음이 그대로 미국어화 됐고, 19세기 크리스마스가 전세계에 알려지면서 착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상상의 인물'이 되어 정답게 불리워지다가 '산타클로스'로 변하게 된 것이다.

산타클로스의 복장은 1931년 미국의 해돈 선드블롬이 코카콜라 광고에서 그린 그림에서 유래한 것이다.

 

산타마을 우체국 로바니에미에서 8Km 떨어진 곳에 있는 산타마을. 세계 각지에서 산타클로스에게 보내는 우편은 이곳으로 배달되며, 답장도 이곳에서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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