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사회에서는 '판매'가 생존이다
판매는 개인과 가정과 기업 모두의 생존 조건입니다.
아무리 좋은 기술도 팔리지 않으면 쓸모가 없다. 아무리 훌륭한 지식도 팔리지 않으면 사라지고 맙니다. 산업사회가 시작된 이후로 모든 개인과 기업은 '판매'를 통해 생존을 보장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팔 것인가?
모든 영리활동이 판매활동과 연관됩니다. 어떻게 해야 팔 수 있고 어떻게 해야 더 잘 팔 수 있을까? 마케팅은 이런 의문과 필요에 따라 구상되고 운영되어 왔습니다.
판매의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핵심적인 출발은 많이 '알리는 것'입니다. 팔고자 하는 아이템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가능하면 오래 기억에 남겨질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광고란 알리는 것
알리는 것이 다 좋은 건 아닙니다. 긍정적인 이미지를 알려야 합니다. 그리고 필요성과 효용성이 알려져야 합니다.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선정적이거나 자극적인 표현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반복적으로 계속 알리는 것은 매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광고는 특정인을 대상으로 하기도 하지만 대개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합니다. 대표적인 광고 방법으로는 매체(media)광고와 구전(viral)광고를 들 수 있습니다.
구전광고 (口傳廣告 Word-of-mouth marketing 또는 Viral Marketing)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는 속담 처럼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소문이 삽시간에 퍼지는 효과를 광고에 응용하는 것이 바로 구전(口傳)광고, 바이럴 마케팅입니다.
매체광고이더라도 뛰어난 광고일수록 이 바이럴의 효과를 고려해서 제작됩니다. 말하자면 모든 광고는 결국 '입소문'을 목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개인미디어를 통한 바이럴 마케팅
인터넷과 SNS가 발달하면서 많은 개인미디어들이 생겨 났습니다.
우리나라에만 특화된 네이버의 라이브러리형 운영 덕분에 생겨난 블로그를 통한 개인미디어 활동이 각종 SNS솔루션을 타고 급속도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온라인의 파급력과 SNS의 미디어적 성격을 응용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바이럴마케팅이 접목됐습니다. 말하자면 개인매체형 구전광고인 것입니다.
대형 미디어에 비해서 규모는 작지만 온라인에서의 활동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는 개인미디어들에게 입소문 광고를 맡기는 것입니다.
국내에 이미 십여 군데의 개인미디어형 구전광고 업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들은 광고주로부터 의뢰를 받아서 개인미디어들에게 재위탁하는 대행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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