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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지성 - 정의/인권

한일협상에 대한 여야의 입장 차이는 ‘천지차이’

표창원 "매국적 협상" VS 최진녕 "용기있는 결단"

여야 영입 1호 라디오 토론 설전 표창원

"할머니들이 전부 반대한게 아니고 합의에 찬성한 분들도 있었다"는 최변호사의 답변에 김현정 앵커가 "찬성하신 분은 한분이셨는데, 그나마 치매를 앓고 계서서 기억도 못하시더라"라고 주의를 환기시키자 "찬성하는 분이 있었다는게 중요하다"는 취지의 답변..

우리 사회의 상식이 이 정도까지 비틀어져 있었다는 말인가? 아니면 내가 비정상인가? 표창원 소장의 발언에 그나마 위안을 받지 못했다면 또 불면의 밤을 지새울 뻔 했다.

"이번 12.28 한일협상은 무엇보다도 피해 당사자의 의사를 전혀 묻지 않고 이루어졌고요, 경과를 알리지도 않았고, 그리고 전혀 권리 없는 외무장관이 외국의 이익을 위해서 국민 감정과 민족과 역사를 팔아 먹은 굴욕적인 매국행위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편집자 주>

새누리당 최진녕 변호사와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교수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와 더불어민주당 공식 홈페이지 캡처)

각각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영입 1호인 최진녕 변호사와 표창원 박사가 1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30~09:00) 에 출연해 최근 현안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특히 위안부 협상에 대해 두 사람은 강하게 대립했는데, 최진녕 변호사는 "절차는 아쉽지만 용기있는 결정"이라고 박근혜 정부를 두둔했고, 표창원 박사는 "위안부 협상은 피해 당사자들이 받아들일 수 없는 위헌적이고 매국적인 굴욕 협상"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CBS 스마트뉴스팀

2016-01-11 18:15

이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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