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친구

동류의식과 집단주의 "우리가 남이가" 중국 친구들은 의례적으로 "우리가 남이가" 선창에 "함 해보자"를 외쳤다 수년 전, 사업의 중국 진출과 함께 북경에 법인을 설립할 당시의 일입니다. 목적 사업이 중국 정부의 정책과 관련한 S.O.C 유관 사업이었기 때문에 외형상으로 '중국법인'의 형식을 갖추어야만 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한국이나 외국이나 대부분 국가의 소위 '국책사업'에 있어서는 외국 기술과 자본을 도입하더라도 시행자는 내국인 또는 내국법인이어야 합니다. 자금과 기술은 우리 쪽에서 투자하고 영업과 대관업무를 중국 친구들에게 위임하는 형태로 '외자법인'을 설립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중국법인'의 외형을 갖추기 위해 소유지분 또한 중국 측 51% 대 우리 측 49%로 결정했습니다. 사업 참여자 중 중국 측 인사들은.. 더보기
친구에게 영상 : 친구에게 여보게 친구 떨어지며 부딛는 눈발의 아우성을 들어 보았나? 달리기 경주하듯 앞만 보고 뛰어 온 자네 뒤안을 숨가쁘게 쫓아 온 저 깊은 속의 자네를 기억하나? 헐떡이는 가슴을 쉴 겨를도 없이 어느덧 살아 온 날들보다 살아갈 날들이 많지 않은 마루턱에 가까이 있네.. 세상에 오직 엄마밖에 모르던 시절 저녁이면 피어오르는 매케한 굴뚝 연기가 오히려 향기롭고 행복했던 그 겨울들.. 여보게 친구 이만큼 뛰었으니 이제 가쁜 숨 잠재우고 헐떡이는 가슴도 쉬이며 고구마라도 하나 구워 놓고 저 깊은 속의 우리를 불러 보세나.. 더보기

"); wcs_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