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단절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통령 결정에 국가안전보장회의는 꿰맞추고 관계 부처는 선전하는 정책, 성공할 수 없다 즉흥적이고, 통찰력 없고, 구호만 요란 ㆍ뉴스분석 - 박근혜 정부 3년 '남북관계 단절' 원인 3가지 시계 제로 개성공단 폐쇄 이틀째인 12일 경기 파주 임진강변 철책 너머 북한의 모습이 짙은 안개에 가려져 보이지 않고 있다. 남북관계도 시계 '제로(0)'의 안갯속이다. 이준헌 기자 ifwedont@kyunghyang.com 개성공단 폐쇄로 박근혜 정부 대북정책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다. 북한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 등 김정은 정권의 폭주가 한반도 신냉전 구도를 촉발했지만, 정부도 원칙·일관성을 상실한 '우왕좌왕 대북정책'으로 북한을 관리하지 못하고 상황을 악화시켰다는 것이다. '통일대박'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등 수사(修辭)만 화려했지 북한 변화를 유도하거나 압박할 수단을 확..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