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행동하는 지성 - 정의/인권

‘역사방파제’ 민족문제연구소의 10대 핫뉴스

민족문제연구소 10대 뉴스

 

1. 해방 70년, 한일협정 50년 우리 근현대사 재조명 열기

2015년은 해방 70년, 한일협정 50년, 을사늑약 110년 등 오욕의 우리 근현대사를 반성적으로 돌아 보는 한 해였다.

2. 교육부 '이 달의 스승'사업 좌초

광복70주년 기획으로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선정 발표한 '이 달의 스승'사업이 사실상 폐기되고 말았다.

3. 일본 전범기업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저지운동

일본이 전범기업 산업시설을 유네스코세계유산으로 등재하려는 움직임에 대응하여, 제 39차 세계유산위원회가 열린 독일 본에서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부정적 유산과 미래가치' 특별전과 세미나를 개최하고 등재의 부당함을 알리는 여론전을 전개했다.

4. 가짜 독립운동가 위훈 삭제

일부 건국공로훈장 수훈자들의 공적이 거짓임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민문연 김영진 회원의 제보와 대전지부의 진상규명 노력으로 공적을 가로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 받은 대전 김태훈에 대한 서훈이 8월에 취소되었으며, 애국장을 받은 김정필의 증손은 증조부가 독립운동과 무관하다고 양심선언을 했다. 가짜 독립운동가가 많다는 공공연한 비밀이 입즐되고 있는 것이다.

5. 친일문제 대중적 관심 고조

친일파를 소재로 한 영화 '암살'이 역대 7위인 1270만 관객을 동원하고 뉴스타파가 제작한 <친일과 망각> 4부작 탐사 보도가 유튜브, 팟캐스트로만 104만 뷰를 기록하는 등 2015년은 친일 문제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 난 한 해였다.

6. '야스쿠니반대도쿄촛불행동' 10년

올해로 침략신사 야스쿠니에 반대하는 도쿄 촛불행동이 10년을 맞이했다. 평화를 염원하는 한국, 타이완, 오키나와 일본의 시민들은 2006년 5월 23일 야스쿠니반대공동행동 (한국위원회사무국 : 민족문제연구소)을 결성한 이래 한 해도 빠짐없이 매년 8월 "야스쿠니 반대! 합사 철회!"의 촛불을 들어 왔다.

7.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 투쟁

민문연이 사무국을 맡고 있는 '역사정의실천연대'는 국정교과서 문제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5년 8월 20일, 전국 단위의 '한국사국정교과서저지네트워크'를 결성했다. 이후 한국사 원로교수들을 필두로 교육계와 학계의 국정교과서 반대 및 집필거부 선언을 조직하고, 국정교과서 문제점을 집중 홍보하여 국정교과서에 대한 반대 여론을 높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다.

8. '박정희 혈서' 조작설 유포 명예훼손 소송 승리

2015년 10월 27일 서울지방법원은 민문연이 강용석 변호사와 정미홍 전 KBS아나운서, '일간베스트'회원 강 아무개 씨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원고일부승소로 판결했다. 강변호사 등은 민문연이 발굴하여 <친일인면사전>에 수록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만주군관학교 지원 혈서가 조작, 날조되었다고 허위사실을 전파하녀 2015년 7월 피소됐다.

9.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선친 김용주 친일 논란

유력한 대권 후보 중 한 명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선친 김용주의 일제시기 행적을 둘러싸고 치열한 진실 공방이 전개됐다. 김무성 대표가 일부 언론의 선친에 대한 친일혐의 제기에 김용주 평전 <강을 건너는 산>을 발간하고 선친을 애국자로 포장하는 대대적인 홍보에 들어 간 것이 발단이 됐다.

10. 일본 시민사회 '식민지역사박물관' 건립 동참 뜻 모아

2015년 11월 14일 도쿄에서 한일과거사 청산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일본의 활동가 연구자 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식민지역사박물관과 일본을 잇는 모임'이 발족했다.

 

민족문제연구소 관련 사이트

 


"); wcs_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