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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위안부합의

미국과 우방 역사를 제대로 알아야만 한다 미국의 주도 하에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이후로 현재까지 한미동맹은 불가침의 맹약이 되어 있다. 대한민국 국민 가운데 적어도 30% 이상은 미국에 대하여 맹신에 가까운 신뢰를 가지고 있다. 이른바 ‘핵우산’의 명분 하에 미국은 대한민국과 맹방 관계를 유지해 왔고 한미일 우호관계 및 군사적 동맹관계를 통해 동북아시아에서의 영향력을 강화, 유지해 왔다. 미국과 대한민국은 자타가 공인하는 우방 중의 우방, 즉 맹방이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미국이 한반도와 조선 및 대한민국 국민들의 주권과 이익에 헌신적이거나 우호적이지만은 않았다. 대표적인 사건을 꼽자면, 첫째, 1905년 7월에 일본과 미국이 체결한 밀약, 가쓰라-태프트 밀약이다. 밀약의 내용은 “일본은 미국의 필리핀 지배를 확인한.. 더보기
“의미없는 발언”, 헛소리(虛言)인가 희롱인가 김종인, 위안부 합의이행 발언 "별다른 의미 없다" ⓒ 오마이뉴스 장재완 관련사진보기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자신의 '한일위안부합의 후속 조치 이행 발언'은 "별다른 의미가 없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28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시-더불어민주당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를 마친 김 대표에게 기자가 '위안부 합의 이행 발언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당론에 위배된다는 비판이 있다' 고 물었다. 이에 김 대표는 "뭐 그런 걸 묻는냐"며 "별다른 의미가 없는 건데 뭘 그걸 가지고 자꾸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당 소속 의원들이 김 대표를 대신해 사과하고, 시민단체가 김 대표를 비난하는 등 비판여론이 거세지고 있는 것과는 상반된 반응이다. 김 대표는 또 .. 더보기
일본정부 오만함의 배경은 한국의 ‘친일세력’ 日 "위안부 재단지원과 소녀상 철거는 패키지" 일본 관방 부장관 발언 파문 하기우다 고이치 일본 관방부장관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부의 핵심 인사가 "일본군 위안부 지원재단 설립과 소녀상 이전이 '패키지'로 이뤄져야 한다"고 공개 주장해 파장이 예상된다. 이는 일본 정부가 약속한 10억엔 출연과 관련, 소녀상 이전이 사실상의 전제 조건임을 드러낸 것이어서 한일간 위안부 합의 후속 조치가 위기에 봉착할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하기우다 고이치(萩生田光一) 일본 관방부(副)장관은 지난 6일 밤 BS후지 '프라임뉴스'에 출연해 "위안부 재단에 대한 10억엔 출연과 소녀상 이전 중 무엇이 먼저냐"는 질문에 "소녀상이 어떻게 되느냐, 뭐가 어떻게 되느냐는 것은 (한일간 합의문에) 쓰여있지는 않다"면서도 "하지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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