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투표 썸네일형 리스트형 모든 권력은 ‘투표하는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냉철한 이성으로 '심판론'을 심판하자 13일(오늘) 치러지는 20대 총선을 관통하는 화두는 '심판'이다. 새누리당의 '야당 심판론', 더불어민주당의 '정권 심판론', 국민의당의 '거대 양당 심판론'이 서로 각도를 달리하며 충돌하고 있다. 심판론 말고는 별달리 눈에 띄는 이슈나 정책 대결도 찾아보기 힘들다. 유권자들이 어느 쪽 심판론에 손을 들어주느냐에 따라 총선 후 정치권에 몰아닥칠 대격변의 방향도 결정될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는 절체절명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민의 안전한 삶에서부터 민주주의와 인권, 서민들의 살림살이, 복지와 교육, 외교·안보, 남북관계 등 모든 방면에 걸쳐서 총체적 변환의 변곡점에 서 있다. 과연 현 정부가 이끌어온 국정운영 기조가 우리가 나아갈 바람직한 미래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