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착된 것에 대한 반작용이 다시 그 자리를 채우기를 반복하면서 진화하는 현상을 역사의 변증법적 진화라고 이름 붙였다.

그리하여 모든 것이 서로 연기(緣起)하며, 시간대 위에서만 존재하고, 해 아래서 새로울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선대의 역설은 진리로 통한다.

 

모든 생물 가운데 인간이 돋보이는 것은 바로 이런 통찰력과 통찰한 진리를 추종하는 이성적 존재이기 때문이다.

자연계의 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해서, 그리고 교감(交感)에서 비롯되는 만족감을 알기에 인간은 일찍부터 무리를 지었고, 더 큰 무리인 사회(社會)를 이루었다.

 

 

 

도덕은 무리 지어 사는 인간 각자의 양보에 관한 규범이다.

무리 속에서 사는 모든 인간들에게 도덕이란 그가 속한 사회의 일원으로 존재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의무이며 또한 포기해야 할 욕망의 범주다.

 

도덕은 공동의 합의이며, 법은 공동의 합의라는 명목에 국가권력이 강제력을 부여한 것이다. 따라서 둘 사이에는 본말(本末)의 상관관계가 있다. 도덕이 본질이라면 법은 말단에 해당하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100년 간의 도덕파괴와 사회유린의 아픈 역사가 있다.

파괴자는 권력과 경제력을 찬탈하여 파괴의 전횡이 가일층되었고, 수 많은 사람들이 사회의 공동선과 도덕에 대해 회의했던 절망의 역사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도 역사는 쉬임없이 스스로의 진화를 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에게 선명한 정서를 남긴다.

그것은 보고픈잊고픈이라는 관념으로 뇌리와 심장에 흔적을 남긴다.

 

그리운 노무현잊혀가는 박정희’..

두 문장 사이에 절묘한 변증의 역사가 살아 있다.

 

 

 

그리운 노무현 잊혀가는 박정희

 

‘박정희 향수점점 옅어지고노무현 추모열기는 점점 강해지고 있다. <시사IN> 전직 대통령 신뢰도 조사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박정희 전 대통령을 멀찌감치 앞섰다.

 

 

 

과거에 대한 평가가 재구성되고 있다. ‘박정희 향수는 고립되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재평가는 급부상했다. <사사IN> 2007년부터 꾸준히가장 신뢰하는 전직 대통령을 조사해왔다(2008년과 2011년은 조사 없음). 지난해 처음으로 오차범위 밖골든크로스를 겪은가장 신뢰하는 전직 대통령’ 1, 2위는 올해 그 격차를 더욱 벌렸다(< 1> 참조).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신뢰도가 박정희 전 대통령 신뢰도의 두 배에 육박했다.

 

이번 신뢰도 조사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가장 신뢰한다는 응답은 전체 응답자의 45.3%에 이르렀다. 지난해 39.9%보다 5.4%포인트 늘었다. 창간호인 2007년 조사(2007년 조사는 전·현직 대통령을 묶어서 조사함)에서 당시 임기 말 노무현 당시 대통령을 신뢰한다는 응답자는 6.6%에 불과했다. ‘노무현이라는 세 글자가 한국 정치사에서 가장 신뢰받는 이름으로 등극하는 데에는 10년이 걸렸다.

 

갑작스러운 현상은 아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취임한 2013년 이래, ‘가장 신뢰하는 전직 대통령으로 노 전 대통령을 꼽는 응답은 꾸준히 확장세를 보였다. 이와 달리 박정희 전 대통령 신뢰도는 반대 흐름을 나타냈다. 2007년 첫 조사에서박정희 신뢰응답은 52.7%에 육박했다. 이명박 정부 5년 동안 박정희 신뢰 응답은 30%대를 유지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임기 때 박정희 신뢰 응답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임기 초인 2013 37.3%로 반등했다가 이후 완만한 하락세를 이어갔고, 박근혜 게이트 이후 첫 조사인 올해는 23.1%까지 떨어졌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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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망중한담

자식들에게 한없이 부끄럽다

 

 

 

대한국민당(1949) → 자유당(1951) → 민주공화당(1963) → 민주정의당(1980) → 민주자유당(1990-3당 합당) → 신한국당(1996) → 한나라당(1997) → 새누리당(2012 미래희망연대와 합당) → 자유한국당(2017)

 

2017년의 대한민국은 이른바 진보와 (자칭) 보수라는 기형적 프레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진보라는 말은 기존의 가치에 변화를 추구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반해서 보수라고 하면 기존의 가치를 보존 계승하는 것을 말한다.
사실상 일상에서 두 단어의 의미를 구분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보존이건 변화이건 한 가지의 개념으로만 가치관과 행동이 이루어질 수는 없기 때문이다.

특히 정치경제적으로 보수라는 개념을 사용하는 것에는 매우 작위적이고 불합리한 억지가 숨어있다.
보수(
保守)전통적 가치를 보존하고 계승한다로 정의된다.

 

우리 사회, 대한민국에서 전통적 가치란 무엇인가?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식과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예법과 정의 실현을 위해 민족의 축적된 윤리가 내재되어 내려와 오랜 기간에 걸쳐 공동 사회를 유지, 번영 발전 시켜 규범적으로 지켜온 정신이다.

 

우리의 이런 전통적 가치관은 100년 전에 심각한 위기와 맞닥뜨렸고, 본질이 훼손, 유린된 채로 100년여의 방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국가와 민족을 배신하고 이웃을 팔아 사리사욕을 채우고 예와 의를 배격하며 정의(正義)와 윤리(倫理)에 대한 배반과 파괴가 끊임없이 반복되어 왔다.

그리하여 급기야는 나라의 주인인 민중이 공공연하게 개, 돼지로 취급되는 생지옥(헬조선)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 배경과 근원에는 100년 전의 배반(背叛)’이 있고, 그 반역(叛逆)을 용인하고  굴종한 비굴함이 있다.

 

비정상이 정상으로 둔갑하는 세상.

매국이 애국으로, 반란이 구국 충정으로, 양민이 폭도와 간첩으로, 양심이 이적행위로 매도되는 동안에 매국노와 반역자와 그 추종자며 후손들까지 권력과 부를 키워 나왔다.

반역의 숙주에게 권력을 준다는 것,

하늘을 우럴어,  자식들 앞에서

부끄럽고 부끄럽다.

 

 

 

자유한국당 "정기국회 보이콧"…민주당 "범법자·적폐 옹호"

 

 

 

<앵커>

 

MBC 김장겸 사장 체포영장 발부에 반발해 자유한국당이 정기국회 보이콧이라는 초강수를 결정했습니다. 민주당은, 국정농단세력다운 대국민 선전포고라며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정기국회 파행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김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공영방송 장악 음모 중단하라! 중단하라!"

 

MBC 김장겸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에 항의해, 자유한국당이 정기국회 일정 전면 거부를 선언했습니다. 노골적인 방송 장악 음모라고 주장했습니다.

 

[정우택/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공영방송 사장을) 체포하겠다고 시도하는 것은 아마 독재정권에도 없었고 국제적으로도 없었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일 본회의부터, 인사청문회와 헌법개정 특위 모든 의사일정을 거부하기로 했고, 정부의 제대로 설명이 없으면 행동 수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범법자와 적폐를 옹호하기 위한 국회 거부냐며, 국정농단세력다운 "대국민 선전포고"라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김효은/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 언론을 장악해 나라를 망친 적폐세력이자, 공영방송을 정권의 나팔수로 전락시킨 공범자들임을 만천하에 드러내고 있습니다.]

 

민주당 원내 지도부는 '반쪽 국회' 되더라도, 기존 합의에 따라 국회는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당도 명분 없는 보이콧이라며 철회를 요구했고, 정의당은 한심한 코미디라고 평가했습니다. 바른정당 역시 정부 여당의 독선이 문제라면서도, 의회민주주의 마비는 원치 않는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청와대는 체포 영장 발부는 정치와 무관한 사안이라며, 정기국회 참여를 설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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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언론 말살하고 탄압한 독재자"

"이러다 나라 망해, 모두 걸고 싸우자"

자유한국당 정기국회 전면 보이콧.... 홍준표 "대국민투쟁"(?)

 

 

 

자유한국당의 선택은 결국 '국회일정 전면 보이콧'이었다.

 

자유한국당은 2 오후 국회에서 긴급의원총회를 열어 김장겸 MBC 사장 체포 영장 발부를 "방송 장악 음모" 규정하며, 지난 1일부터 열린 정기국회 일정에 일절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자유한국당이 강력한 대여 투쟁으로 전환하면서, 문재인 정부 출범 처음 열린 정기국회는 공전 상태에 놓이게 됐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긴급 의원 총회에서 "모든 것을 걸고 투쟁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홍준표 대표는 "지금 정부에서 추진하는 방향을 보니까 이상 지켜보다가는 나라가 망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중략)….

정우택 원내대표는 "방송장악 음모가 드디어 드러났다"라고 강조했다. "이제 방송장악, 언론의 자유를 탄압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기능을 하는 우리 언론의 기능을 말살하는 소름끼치는 사건이 드디어 발생했다고 저는 판단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자유민주주의, 우리 언론을 장악하는 이제 정부가 좌파 포퓰리즘 독재정권으로 가는 시동이 걸렸다는 것을 보여주는 "이라면서 "이러한 작태를 보고서 이것에 대해서 올바른 소리를 하고, 국민을 설득하고 올바르게 대한민국을 가게 있는 이런 역할을 있는 곳은 바로 저는 자유한국당밖에 없다"라고 밝혔다….(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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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위원장, 또 KBS 이사장 만나 ‘정연주 사장 사퇴압력’ 파문

 

 

 

홍준표 " 무서운 정권, 국정원 댓글이 대선에 무슨 영향"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으로 기소된 원세훈 국가정보원장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것을 두고 "집요한 보복"이라고 규정했다.

 

대표는 30 저녁 페이스북에 "국정원 댓글이 무슨 대선에 영향을 줬다고 5년이 지난 사건을 대통령 되고 뒤에도 그렇게 집요하게 보복을 하고 있는지 무서운 정권"이라는 글을 올렸다.

 

대표는 지난 3일에도 "사정기관들이 당당했으면 한다" 내용의 글을 통해 비슷한 주장을 펼친 있다.

 

그는 당시 글에서 "대선이 끝나자 승자는 수사 대상에서 제외하고 패자에 대해서만 검경이 총동원되어 충성 경쟁으로 먼지털이식 수사를 다시 개시하는 것을 보고 정권도 똑같은 전철을 밟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밝혔다.

 

이어 대표는 "5년마다 반복되는 정치 보복 수사를 지켜보면서 우리는 권력이 힘있을 때는 숨죽이고 있다가 힘이 빠질 때면 하이에나처럼 달려드는 승냥이 같은 수사만 하는지 참으로 후진적인 사정기관이란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사정기관들이 당당했으면 한다" 충고한 있다.

 

한편 이날 앞서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역시 원세훈 원장 실형 선고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 정부에 대한 보복성 적폐의 일환이라고 생각한다" 답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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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장악 미련 버리는 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이 끝내정기국회 전면 보이콧이라는 초강력 대여 카드를 꺼내들었다. 문재인 정부를 상대로 대판 싸움을 선언한 것이다.

 

홍준표 대표는 2 "MBC 사장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나라의 문제다. 정부가 추진하는 방향을 보니 이상 지켜보다가는 나라가 망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선전포고를 했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9 정기국회 일정 전면 거부에 들어간다 밝혔다. 정우택 원내대표도 "국회 의사일정을 전면 보이콧 하기로 결정했다. 의사일정에 전혀 참여하지 않을 "이라고 선언했다.

 

한국당이 이처럼 흥분한 이유는 무엇일까. 상황을 간추려 보면 이렇다.

 

한국당이 제기한 싸움의 단초는 MBC 김장겸 사장에 대한 노동부의 체포영장 발부다. 영장 발부처가 검찰이 아닌 노동부라는 , 사장이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진술서를 제출했는데도 체포영장을 발부했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그러면서 비상계엄도 아닌데 백주대낮에 체포영장을 발부한 것은검찰권 남용이라는 , 영장발부 사유가 부당노동행위에 불과하다는 등을 불만으로 거론했다.

 

하지만 한국당의 이런 논거는 팩트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면하기 어렵다. 노동부도 영장발부 권한이 보장돼 있어, 부당노동행위 발견 권한 행사를 있게 되어 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노동부가 2017년에 발부한 체포영장 건수가 872건이나 되고, 지난 2016년에는 1,459건이나 됐다. 심지어 구속영장까지 발부된 사례는 올해에만 26건에 이른다는 점에서, 한국당의 주장은 사실이 아닌 거짓이다.

 

체포영장을 비상계엄도 아닌 상황에서 청구한 것을검찰권 남용이라고 지적 또한 전혀 사실과 다르다. '청구'라는 용어부터 잘못된 것이지만, 비상계엄 상황에서만 체포영장을 청구하도록 규정한 나라는 세계 어디에도 없다.

 

특히 주목할 대목은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인식이다. “수십억 횡령도 아닌 그런 가지고무슨이라는 대표의 발언은, 노동의 가치에 대한 극히 왜곡된 인식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비난 받기에 충분하다. 부당노동행위 자체를 대수롭지 않은 사안으로 폄하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당의 이런 주장은 표면상 구실에 불과하다는 견해가 많다. 정작 국회 보이콧의 근본적 배경은 따로 있다는 지적이다….(후략)

굿모닝충청 기사 원문보기

Posted by 망중한담

적폐세력에게 더 이상 관용을 베풀지 말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지 5일이 지났다. 인수 과정도 없이 취임했지만 잘 준비된 대통령이라는 인상을 주기에 충분할 만큼 일사천리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어깨는 과거 대통령 그 누구 보다 무겁다.

두고두고 부끄러울 국정농단 사태가 대변해 주듯이 대한민국의 구석구석은 곪아 터지기 일보 직전인 적폐가 쌓여 있다.

대한민국의 적폐, 그 중에서도 가장 고질적이고 악질적인 적폐를 꼽으라면 단연 친일 매국노와 그 잔존 세력이다.

그들이 추악한 반민족 매국행위의 대가로 장악한 권력과 경제력으로 인해 국가 정통성과 사회정의는 지금까지 신음하고 있다. 국론은 완전히 분열되어 사전에서 조차 찾아볼 수 없는 기형의 보수진보의 프레임에 갇혀 있다.

권력기관은 정권안보의 선봉에 서서 온갖 불법과 탈법을 저지르며 국민과 헌법을 무시하고 있다.

적폐세력으로 지목되는 특정의 언론들 또한 본연의 사명인 사실주의와 공정성을 저버리고 편향보도와 왜곡, 조작으로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

국가기관의 주도 하에 재벌들이 담합하여 거대한 반민주 반역 세력을 양성하였으며, 그들의 불법행위를 보호하고 지원해 왔다.

대한민국은 외부의 적이 아닌 내부로부터 국가질서가 무너지고 있었다. 광복 후 수십년에 걸친 투쟁과 운동으로 빼앗은 민주주의가 다시 과거로 후퇴하는 부끄러운 나라로 전락하고 있었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우직하고 굳건하게, 힘차게 밀고 나가야 한다.

우리에게는 가장 정의롭고 헌신적이며 민중적이었던 무소를 잃은 처절한 아픔이 있다.

그러기에 우리는 모여서 이렇게 외치는 것이다.

 

무소의 뿔’, 이제 혼자가 아니다!

 


 

'문재인 식 적폐청산' 시동 반발에 정국경색 조짐

국정교과서 폐지에 최순실, 세월호도 재수사 암시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과 정윤회 문건 사건, 세월호 조사 방해 의혹에 대해 재조사를 시사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 역사교과서를 전격 폐기하는 등 문재인 정부가 적폐청산 작업에 시동을 걸었다.

 

이에 자유한국당이 정치보복이 의심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새 정권이 들어선지 불과 며칠만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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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 또 징계 칼바람, 기자·PD들 대거 인사위 회부

세월호 리포트 검열, ‘6월항쟁다큐 불방 논란 제작진 등 징계 절차

 

 

 

MBC 사측이 지난 3월 리포트 검열 논란이 불거진시사매거진 2580’ 기자와 ‘6월항쟁’ 30주년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다 불방 통보 후 전보 발령된 PD에 대해 인사위원회에 회부했다.

 

유튜브에반성문 동영상을 올린 MBC 기자 3명과탄핵다큐멘터리 불방 사태 등과 관련해 인터뷰했던 PD협회장에게 최근 징계가 결정된 데 이어, ‘제작 자율성을 요구한 기자·PD들에 대한 계속되는 징계 칼바람에 MBC 구성원들의 반발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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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공산주의자' 발언한 고영주, 칼 대나

검찰,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에 수사착수...고발 28개월만에 "소환여부는 추후 결정"

 

 

 

검찰이문재인은 공산주의자라고 발언해 고소당한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하면서 당시 사건이 회자되고 있다.

 

고 이사장은 2013 1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애국시민사회진영 신년하례회에서 부림사건 변호를 맡았던 문재인 후보가 공산주의자라고 확신한다는 발언을 해서 논란이 됐다.

 

문 대통령은 고 이사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은 발언 2 8개월이 지난 지난 2015 9월이다.

 

이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에 배당됐다가 같은 해 11월 전국언론노동조합도 고 이사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면서 사건은 선거, 정치 수사를 담당하는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로 재배당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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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망중한담

적폐를 깨지 못하면 안보도 소용없기에

 


 

 

지난 201218대 대선에서 이른바 보수후보를 선택한 사람들 중에는 20대와 30대의 젊은 층도 적지 않았다.

이들이 청장년층=진보, 노년층=보수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보수 후보를 선택한 가장 큰 두드러진 이유는 안보때문이었다.

이와 같은 사실은 노년층 뿐만 아니라 청장년층까지도 소위 보수진영은 안보를 잘할 것이며, 반대로 진보진영은 안보가 취약할 것이라는 막연하면서도 근거가 희박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며 보수진영의 진보=종북, 진보=좌파라는 망국적인 선동 프레임이 상당부분 성공적으로 대중의 인식에 고착되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그들 젊은 보수상당수가 후회하고 있다.

9년동안 보수에 기대를 했지만 안보도 나아진 것이 없고 경제와 사회정의, 심지어는 재난안전에 이르기까지 후퇴와 추락만을 보고 있으며, 미래에 대한 불안과 현실적인 걱정은 몇 배 커졌다는 것이다.

 

그렇다. 우리 헌법은 국민 모두에게 자유와 참정권을 보장하고 있다.

누구를 지지하고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가는 헌법이 보장하는 자유선택에 달려있다.

하지만 헌법이 명문으로 규정하지 않은 것의 중요성은 선택 이후에 나타난다.

선택은 자유지만, 선택의 결과로부터는 자유로울 수 없다는 사실이다.

 

 

 

박근혜 찍은 그 때 그 20대 보수들지금은?

 

 

 

“안보 하나만큼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대로 하지 않을까 싶었다

 

자칭젊은 보수이모(29)씨는 2012년 대선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찍었다. 안보 문제를 중요하게 생각했던 차에 이 분야에서만큼은 보수 성향의 정부가 잘 해낼 거라 믿었다고 한다.

젊은층이라고 무조건 ‘2에 투표해야 한다는 분위기도 못마땅했다. 이씨는진보 성향의 후보에게 표를 던진다고 유토피아가 펼쳐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퇴거한 지난 12일 서울 삼성동 사저 입구에 도착해 지지자들에게 밝게 인사하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이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불명예 퇴진한 지금, 그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탄핵 인용이 된 지금 그들은 아직도 보수 성향의 대선 후보나 당을 지지하고 있을까

 

◆“안보만큼은 잘 할 줄 알았는데…”

 

18대 대선에서 박 전 대통령에게 찍은 젊은층은 당시에안보를 주요 투표동기로 꼽았다. 김모(26)씨는안보에 관심이 많아서 박 전 대통령에게 투표했다다른 후보들에 비해 북한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보인 것도 마음에 들었다고 했다. 경기도 의정부시에 사는 이모(25)씨도 같은 이유로 박 전 대통령을 뽑았다. 이씨는군 입대를 앞두고 대북 정책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다특히 당시 박 후보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 응징하겠다는 단호한 입장을 보였던 점이 좋았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다만 일부는 야권에 대한 반발심에 박 전 대통령을 찍기도 했다. 경기도 용인에 사는 윤모(28)씨는 2012 4·13 총선 당시 지역구 의원으로 민주당 후보, 비례대표는 통합진보당을 찍었지만 통진당 폭력사태를 보고는 범진보 진영에 대한 거부감이 들어 박 후보를 뽑았다. 대학원생 이모(29)씨 역시당시 새누리당은 야권과 달리 한나라당의 명맥을 이으며 꾸준한 정책을 표방한다는 느낌이 들었다자신들만의 생각을 밀고 나가는 모습이 보이니 군사·안보·경제 측면에서 뭔가 해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후회된다”

 

‘젊은 보수들은 후회 중이다. 박근혜라고 하면 비선실세의 국정농단, 대기업에서 받은 수백억원대의 뇌물, 메르스, 세월호 참사부터 떠오른다고 한다. 취업 준비생 윤모(29)씨는소통을 제대로 하기는커녕 독단적인 모습을 보여왔다헌재 결정마저 인정하지 않는 모습에 크게 실망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씨는 그러면서대통령이라면 소통을 잘 하고 잘못한 건 인정할 줄 아는 사람이어야 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넷째 주 한국갤럽이 벌인 여론조사에서박근혜 전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한다고 응답한 20·30대 비율은 0%를 기록했다. 일부에서는 청년실업이 장기화하는 데도 지난 몇 년간중동으로 가라”, “창조경제같은 뜬구름 잡는 소리만 하는 박 전 대통령의 경제 실패가 젊은층의 민심이반을 초래했다고 분석한다. 안보로 박근혜를 찍었던 청년들이 먹고 사는 문제로 떠났다는 것이다.

 

 

 

이들 청년보수들이 이번 대선에서도 보수정당을 찍을지는 미지수다. 물론 아직도 보수를 찍는다는 사람도 있다. 유모(28)씨는보수 정부가 모든 걸 잘못한 것마냥 덮어씌우는 분위기가 있는데, 그렇다고 진보라고 말하는 이들은 잘하겠느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이번 국정농단 사태로 자유한국당과 같은 친박계에 실망한 것은 사실이지만 또 다른 보수 성향의 정치인 모두를 폄하하는 것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와 같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상당수의 청년보수는 청년진보로 거듭나고 있다. 김씨는 “9년 가까이 보수당이 집권했지만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부모님도, 나도 부모님을 따라 보수층에 표를 던졌지만 매년 경제적인 부분이나 취업 등 나쁜 소식만 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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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출입기자가 들려주는

박근혜의 비밀주의

새벽 4지금 잠이 오세요?”…‘일방통행대통령에 누구도 토 달지 않았다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 때 박근혜 새누리당(당시) 후보의 주변에서는대통령이 돼도 걱정, 안 돼도 걱정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았다. 자신들이 보기에도 박근혜 후보의 생각이나 리더십이 시대에 비해 너무 낡았기 때문이다. 주변 사람들의 걱정은 단순한 우려에 그치지 않았다. 그는 선거에 승리해 집권한 뒤 대통령직을 매우 불성실하게 수행했을 뿐 아니라 비선 실세최서원(순실)의 이익을 위해 대통령의 지위와 권한을 남용하기도 했다.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에 이어 헌법재판관 8명 전원이 헌정 사상 최초의 대통령 파면결정을 내린 이유다. 입으로는 원칙과 신뢰를 강조했던 정치인, 국민대통합을 외쳤던 지도자가두번째 들어간청와대에서 중도에 쫓겨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검찰은 민간인 신분이 된 박 전 대통령을 오는 21일 오전 소환하기로 했다. ‘피의자 박근혜가 검찰에 출두하며 포토라인에 선 모습을 가상으로 꾸며봤다.

 

 

■ 청와대, 비밀 속에 또다른 비밀

최순실을 넣으면 이해되는 것들

■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

 

….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뒤 무주공산 청와대는 적막하다. 평소 직원과 방문객들로 붐비던 청와대 연풍문은 고요하고, ‘인증샷을 위해 청와대 앞길을 점령했던 중국 관광객마저금한령으로 줄어들었다. 임기 반환점을 돌고도 서슬 퍼렇던 박 전 대통령의 위세는 권력의 무게만큼이나 신속하게 몰락했다. 지난해 920 <한겨레>의 첫 보도로최순실이름 석자가 세상에 알려지고, 한달 뒤 <제이티비시>(JTBC)의 태블릿피시 보도로최순실 국정농단이 실체를 드러냈다. 박 전 대통령은 그 뒤 46일 만에 대통령 직무정지, 다시 92일 만에 헌정 사상 첫 파면 대통령이 됐다. 박 전 대통령이 임기도 채우지 못한 대통령이 된 것은 1차적으로는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원인이다. 하지만 실제로 박 전 대통령의 발목을 잡은 것은비선실세를 알 수도, 통제할 수도 없게 만든 박 전 대통령의비밀주의, 그에서 비롯된 정권 전체의 무책임한 태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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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망중한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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