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직자 타락 썸네일형 리스트형 말세적 징후와 교회의 타락 말세 또는 세상의 종말에 대한 예언은 동서와 인종과 종교를 가리지 않고 계속되어 온 선지자들의 예언이다. 예언들은 말세적 징후에 대해 공통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다. 영혼 보다 물질이 중시되고 대형 자연재해와 전쟁과 기근, 원인 모를 질병 등이 등장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흥미로운 부분이 있다. 권위를 앞세워 강성해진 종교와 성직자들의 타락이 등장한다는 점이다. 이 부분에 대한 예언이 특히 흥미로운 이유는, 가장 존경받고 가장 신뢰받는 대상인 종교와 종교를 빙자한 성직자들의 타락이 일반인에게 미치는 정서적 영향과 그로 인한 영혼의 타락 때문이다. 영혼의 타락이야말로 모든 종교가 가장 경계하는 본질적 타락이며, 그 자체로 지옥과 등치되는 ‘죄악 중의 죄악’이다. 사람의 감정도 뉴튼의 법칙 유사한 관성이 작용..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