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우롱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월호, 반복된 기만은 조롱일 뿐이다 세월호 유족 최대의 '실수'... 또다시 선거는 닥치고 참사 2주기, 여당은 무슨 낯으로 표를 달라 하나 ▲ 박근혜 대통령이 2014년 4월 17일 오후 전남 진도군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 가족들이 모여 있는 진도체육관을 찾아 실종자 구조와 향후 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유성호 관련사진보기 2014년 4월 17일, 대통령의 진도 체육관 방문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이제 와서 다시 기억을 해보면 지푸라기라도 잡을 수밖에 없었던 가족들을 앞에 놓고 대통령은 이렇게 말했다.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하여 철저한 조사와 원인 규명으로 책임질 사람은 엄벌토록 할 것이며, 이 자리에서 한 약속이 지켜지지 않으면 여기 있는 사람들 다 물러나야 한다. (실종자 수색과 관련하여) 마지막까지 우리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