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지명수배 썸네일형 리스트형 ‘헬조선’,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활동가들, 500만 원 없어 노역 '지명수배'. 우리 엄마, 결국 돈 없어 감옥 갔습니다. 용인시청 들어가려다 벌금 머리카락까지 시릴 정도로 추운 겨울에, 엄마가 감옥에 갔습니다. 40대 후반인 엄마는 지체장애 1급으로 휠체어를 타고 생활합니다. 그리고 얼마 전 지명수배 중에 자진해서 감옥에 들어갔습니다. 우리 엄마는, 왜 감옥에 가게 되었을까요. 엄마는 공공건조물침입죄로 벌금 100만 원을 선고 받았습니다. 법원은 용인시청 로비에 들어가려 한 것이 공공건조물 침입이라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인 엄마에게 가혹한 형을 내렸습니다. 지체장애 1급 엄마가 자진 노역형 택한 이유 ▲ 지난 4월 20일, 정부가 만든 장애인의 날에, 장애등급제 폐지를 거리에서 외쳤던 엄마(오른쪽). ⓒ 비마이너 관련사진보기 엄마는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대표입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