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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조건부 종교인과세, 정치적 타협인가 종교적 편향인가 세무조사 면제가 과세의 전제조건이라니… 종교인 과세 문제가 이슈다. 종교인 소득에 대한 과세를 다시 2년간 연기하자는 법안이 발의된 후, 이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이번에는 ‘조건부 과세’를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국회의원의 가장 기본적인 의무 및 권한은 ‘입법’이다. 종교인 과세와 관련한 법률을 제(개)정하는 것은 국회와 국회의원의 당연한 의무이자 권한인 것이다. 납세의 의무는 국방의 의무, 근로의 의무, 교육의 의무, 환경(보전)의 의무와 함께 국민의 5대 기본의무 중 하나다. 기본의무란 헌법에 명시된 의무이며 국민이라면 누구나 부담하는 국가사회적 책무를 말한다. (교육의무-헌법 제31조, 근로의무-헌법 제32조, 환경(보전)의무-헌법 제 35조, 납세의무-헌법 제38조, 국방의무-헌법 제 39.. 더보기
‘친박 패권’ 추악한 진면목 이번엔 공천개입에 협박까지, '대통령 등에 업은 망나니 짓' 새누리당 '실세'임을 공공연하게 과시하던 '친박' 대표주자 격인 최경환, 윤상현 두 의원이 지난 4.3총선 당시에 자신들을 비롯한 '친박'이 새누리당의 공천을 좌지우지하고 있으며 대통령의 뜻이라고 하면서 같은 당 총선 예비후보자의 출마지역 변경을 압박하는 내용의 녹취록이 공개됐다. 이는 친박계 '맏형'인 서청원 의원의 지역구에 출마하려던 김성회 전 의원에게 해당 지역구 포기를 압박하는 통화로 알려져, 8·9 전당대회를 앞둔 새누리당 내에 커다란 파장이 예상된다. "김무성 죽여, 그런 XX" 파문으로 탈당한 윤상현 이번엔 총선 협박 들통 "경선하라고 해도 우리가 다 (당선되도록) 만들지. 친박 브랜드로 '친박이다. 대통령 사람이다'(라고 내세우면.. 더보기
부끄러움을 안다면, 당당하기 보다 자중해야 한다 윤상현, "하늘을 우러러 부끄럼이 없다" 사진 : 연합뉴스TV 영상 캡처 "공천 개입 시도는 절대로 아니다. 그것은 확실히 얘기한다. 저는 하늘을 우러러 부끄럼이 없는 사람이다." "만취해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서도 "공관위나 청와대 사람은 아니다"는 앞뒤 맞지 않는 '궤변' "정말로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술을 마셔서 누구와 대화했는지 (기억이 안난다). 제가 공관위원들한테 전화해서 절대로 그렇게 하지 않았다. 청와대 핵심 인사도 아니다. 제가 (누구인지 알아내기 위해 통화 내역을) 추적 해보려고 한다" 통화 녹음한 사람을 비난하며 음모론을 주장하는 것은 반성하는 태도와 거리감 "저 스스로도 황당하다. 그날 '살생부' 때문에 너무나도 격분한 상태였고, 그런 상태에서 지역에 있는 분들과 술을 많이 마신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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