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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국민은 처절하게 외롭고 힘들고 수치스럽다 변함없이 등장하는 '개인일탈' 변명·꼬리자르기로 일관한 박대통령 '9분 담화'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최순실 국정개입' 의혹 파문과 관련해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개인 일탈로 치부 연설문 수정·청와대 자료 유출 언급 없고 '직접 모금 독려' 사실과도 동떨어진 인식 거국내각 등 정부기능 회복 '어떻게' 빠져 박지원 "세번째 사과할 단초 제공" 비판 '변명'과 '꼬리자르기'로 일관한 9분짜리 대국민담화였다. 박근혜 대통령의 4일 두번째 사과 역시 안이한 현실인식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국민과 야당이 원한 '진솔한 사죄'와 '수습 방안'은 찾아볼 수 없었다. ▶한겨레신문 직접보기 "국민은 더 외롭고 힘들어요!" 대통령 담화에도 시민들 '부글부.. 더보기
국론분열과 혼이 비정상 박 대통령, 문제 제기를 '정쟁'으로 몰아…또 '두 국민 전략' 有口無言 일방적인 정책집행, 밀실운영, 일 저지르고 나들이, 반대 여론엔 '안보'로 편가르기, 상황 바뀌면 나몰라.. 박 대통령이 이날 오후 성남 서울공항에서 제11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 참석차 몽골로 출국하기 위해 전용기에 오르고 있다. 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이 14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결정을 둘러싼 논란에 정면돌파를 선언했다. 정부가 밀실·깜깜이·졸속 추진으로 국민 불안과 불신을 키워 왔음에도 "정쟁이 나면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통령과 정부 결정에 '토를 달지 말라'는 일방통행식 국정운영 행태를 재확인시켰다. 우려 키우고 "우려하는 게 이상" 박 대통령은 이날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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