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저널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본군 위안부, 외국 참전군인들의 증언 '파란 눈' 연합군이 목격한 일본군 위안부는 어땠을까 "일본 병사들이 나온 집을 보니 그곳에 여성들이 있었다" "조선에서 온 여성이라는 뜻의 '메이-초센'이라 불렀다" "공포에 떨고 있었지만 돌봐주겠다고 하자 고마워했다" 모리스-스즈키 호주국립대 교수 국제학술지 기고 논문 호주 전쟁기념관 홈페이지에는 2차 세계대전 참전 용사의 전쟁 경험담을 담은 육성 파일이 올라와 있다. 호주 참전용사 앵거스 맥두걸은 1984년 인터뷰에서 일본군 포로로 잡혀 트럭에 실려 싱가포르 창이 전쟁포로수용소에 끌려간 경험을 전한다. 인터뷰가 끝날 무렵 맥두걸이 뜻밖의 말을 꺼낸다. "그런데, 트럭 안에 있던 여자애들에 대해서는 알고 싶지 않으세요?" 면담자가 놀라 되묻자 맥두걸은 당시 트럭 안에는 포로 말고도 '위안 소녀들'(C..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