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혁명당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는 배신의 정치 앞에 절망하고 있다. 정치에 뛰어든 인권 변호사, "언제까지 배신만 당할 건가" 서울서 출마 선언 앞둔 권영국 변호사 "인권유린, 국고탕진 권력자 응징하러 국회 간다" "정치가 문제라면 정치의 길로 가야겠습니다. 들판을 가로질러 호랑이굴로 가겠습니다." 권영국 변호사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SNS를 통해 '정치의 길'로 나서겠다고 했다. 고개가 갸우뚱했다. 저명한 인권변호사가 굳이 정치에 뛰어들다니. 까닭이 궁금해졌다. 11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 시민혁명당추진위 사무실에서 권 변호사를 만났다. 정치 '선언' 이후 창당을 위한 행보가 급물살을 탔다. '시민들에 의한 정치혁명'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시민혁명당(가칭) 추진위원회가 지난해 12월20일 출범했다. 권 변호사는 시민혁명당 추진위원장이다. 현재는 창당 발기인 모집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