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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시위

행동하는 지성, ‘효녀’ 홍승희 효녀연합 홍승희씨, "인간에 대한 예의 갖춰라" "저항의 일상화 만든 정권… 저더러 종북악마라니요" 홍승희씨는 지난 13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시위에서 '넋전춤'을 췄다. 넋전은 죽은 자의 넋을 받는 종이인형으로, 상처받은 넋들을 위로하고 남아 있는 사람에게 함께 위로를 전하는 춤이다. 한일 위안부 피해자 문제 협상을 반대하고자 예술인들이 소녀상 근처에 모인 가운데 양혜경 작가가 준비해 온 퍼포먼스였다. 홍씨는 여기에 함께 했다. 홍씨는 "오늘도 어버이연합이 반대집회를 했다. 그들이 내 얘기를 많이 한다고 들었다"며 "피켓 내용도 달라져 홍승희가 통합진보당 당원이다, 통진당에서 효녀연합을 보냈다, 종북 물러가라 등이 적혀 있었다"고 말했다. 어버이연합이 홍씨를 '종북'으로 매도한 이유엔 .. 더보기
당사자의 의사는 안중에 없는 ‘밀어 붙이기’로 과거사 ‘땡처리’ "일본, 소녀상 제거 등 다 얻었다" "아베의 위안부 사과는 '대독 사과'…'최종 해결' 말할 수 없어" 한-일 양국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최종 타결을 선언했지만 위안부 피해자 지원단체와 전문가들은 위안부 문제의 종결을 위해 박근혜 정부가 일본 입장을 과도하게 배려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일본 정부가 요구한 것이 사실상 모두 관철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정부는 28일 한-일 외교 장관 회담 이후 공동기자회견 형식으로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 정부는 일본 정부가 책임을 통감한다는 메시지를 밝힌 점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직접 사죄와 반성의 마음을 표명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대신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위안부 문제는 당시 군의 관여 하에 다수 여성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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