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하나고 지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민 고혈 알뜰하게 챙겨 ‘귀족’에 봉사하는 정책 MB '귀족학교' 하나高, 장학금은 서울시민 세금으로? 法 "서울시가 먼저 장학금 지원조건 제시" 이명박 전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직시 추진하고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설립한 하나고등학교가 비싼 수업료를 받고도 서울시민의 세금으로 계속 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돼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9부(차문호 부장판사)는 하나고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하나학원이 서울시를 상대로 낸 장학금 지급 청구 소송에서 "서울시는 5억 4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나고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직시 뉴타운 개발을 하면서 추진했는데, 설립 과정에서부터 '특혜'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2008년 당시 서울시는 서울 은평구 부지에 자립형사립고를 설립..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