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후폭풍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론분열과 혼이 비정상 박 대통령, 문제 제기를 '정쟁'으로 몰아…또 '두 국민 전략' 有口無言 일방적인 정책집행, 밀실운영, 일 저지르고 나들이, 반대 여론엔 '안보'로 편가르기, 상황 바뀌면 나몰라.. 박 대통령이 이날 오후 성남 서울공항에서 제11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 참석차 몽골로 출국하기 위해 전용기에 오르고 있다. 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이 14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결정을 둘러싼 논란에 정면돌파를 선언했다. 정부가 밀실·깜깜이·졸속 추진으로 국민 불안과 불신을 키워 왔음에도 "정쟁이 나면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통령과 정부 결정에 '토를 달지 말라'는 일방통행식 국정운영 행태를 재확인시켰다. 우려 키우고 "우려하는 게 이상" 박 대통령은 이날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