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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판

‘열등시민’의 난치병, ‘주제 넘은 관용’ 위에 군림하는 권력 총선에 뛰어든 '그때 그 사람들' 4.13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는 900명(2016년 1월 14일 기준)이 넘는다. 그 중 검찰, 경찰 등 소위 4대 권력기관 출신 인사는 56명. 검찰 출신 인사가 34명으로 가장 많고 경찰 출신이 14명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문제는 이들 중 상당수가 과거 권력을 오남용했다는 사회적 비판을 받은 사람들이란 점이다. 국민들의 기억속에 부끄럽고 참담한 모습으로 기억돼 있는 사람들, 뉴스타파는 각종 의혹과 비리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예비후보들을 찾아가 선량 자격이 있는지 물었다. 2009년 용산 참사…김석기 전 서울청장 김석기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은 고향인 경북 경주에서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그는 2009년 6명의 희생자를 낳은 용산참사 당시 경찰 지휘 책임자였다.. 더보기
김용판과 변희재, 초록은 동색 변희재 만난 김용판 "우리 대통령 함부로 말하지 마라" 보수 인터넷방송 '신의 한수' 출연… "청문회 증인선서 거부, 하늘 우러러 부끄러움 없어" 대구 달서을 지역구에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지난 26일 보수논객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를 만났다. 보수 성향의 인터넷 방송 '신의한수' 인터뷰를 위해서였다. 김 전 청장은 27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신의 한수' 대표인 신혜식님과 미디어워치 대표 변희재님께서 저의 선거사무실을 방문하셨다"며 "두 분 모두 우리나라를 걱정하며, 반 대한민국 세력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키려는 유명한 정통보수 논객"이라고 했다. 이들이 앉은 뒤편 현수막에는 '철학과 원칙! 뚝심과 의리의 경상도 싸나이 김용판'이라는 글귀가 적혀.. 더보기
표창원, “김용판 나와라 맞짱뜨자.” “박근혜와 붙으라 해도 붙겠다.” 표창원 "새누리, 김용판 전 서울청장 공천하라…'맞짱토론' 원해" 국정원 대선 댓글·실종 대구 개구리소년 수사 등 포함 "공정경쟁으로 새누리 반드시 이겨 드리겠다" 각오 밝혀 사진 :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장 트위터 갈무리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한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장이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과 지난 대선 국가정보원 불법 여론조작 범죄 수사 등을 놓고 "맞짱 토론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표 소장은 27일 저녁 자신의 트위터(@DrPyo)를 통해 "새누리당에서는 꼭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을 공천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경찰 현안과 지난 대선 국정원 불법 여론조작 범죄 수사, 대구 성서초등학교 다섯 어린이 피살사건 관련 맞짱 토론을 해보고 싶다. 부탁 드린다, 김용판을 국회로!"라고 적었다. 표 소장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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