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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국민은 처절하게 외롭고 힘들고 수치스럽다 변함없이 등장하는 '개인일탈' 변명·꼬리자르기로 일관한 박대통령 '9분 담화'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최순실 국정개입' 의혹 파문과 관련해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개인 일탈로 치부 연설문 수정·청와대 자료 유출 언급 없고 '직접 모금 독려' 사실과도 동떨어진 인식 거국내각 등 정부기능 회복 '어떻게' 빠져 박지원 "세번째 사과할 단초 제공" 비판 '변명'과 '꼬리자르기'로 일관한 9분짜리 대국민담화였다. 박근혜 대통령의 4일 두번째 사과 역시 안이한 현실인식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국민과 야당이 원한 '진솔한 사죄'와 '수습 방안'은 찾아볼 수 없었다. ▶한겨레신문 직접보기 "국민은 더 외롭고 힘들어요!" 대통령 담화에도 시민들 '부글부.. 더보기
창업과 경영 1 ‘시대의 흐름과 시장’ 강을 건너려면 먼저 물 흐름을 알아야만 한다 창업자와 기획자 또는 경영자가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은 뱃사공이 강을 건너기 전에 물의 흐름을 먼저 살피고 어부도 그물을 던지기 전에 먼저 물의 흐름, 즉 '물 때'를 보고 물고기의 움직임을 살피는 것과 같다. '창업과 이노베이션' 시리즈에서는 먼저 시대상황과 유통시장의 개략적인 흐름을 살피면서 틈새를 찾고 기회를 발견하는 시도를 하고자 한다. 좋은 의견들의 제안∙토론과 공유를 기대하며.. 영상 : KBS뉴스 '청년창업매장 1년만에 절반 이상 폐업' 시대의 흐름 장기불황 1991년, 소련의 붕괴 이후 자본주의 경제가 시장의 자유를 근간으로 하는 '신자유주의'를 표방한 이후로 자유시장경제 체제의 필연적 문제인 '공급과잉'과 미국 주도의 '금융과잉'의 문제점이.. 더보기
‘경제와 테러’가 또 다시 뜬다. 박 대통령 "경제, 이 정도면 안 나빠"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최근 경제상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긍정적인 측면도 많다"면서 "대외 여건이 매우 어려운 가운데서도 이만큼 하고 있는 것은 당초 소비절벽이나 고용절벽을 걱정했던 것만큼 나쁘지는 않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간 박 대통령이 '노동 4법'과 서비스산업발전법 등 쟁점법안을 처리하지 않는 국회를 질타하며 "안보·경제의 동시 위기"를 강조하던 것과는 사뭇 다른 평가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등 야당이 4·13 총선을 앞두고 '경제실정 심판론'을 제기한 데 따른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수출은 1월보다 감소폭이 줄어들었고 소비는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종류에 따른 영향을 제외.. 더보기
우리가 진짜 원하는 것 경제와 풍요, 그 뒤에 감춰진 것들 경제란 인간의 생활에 필요한 재화나 용역을 생산ㆍ분배ㆍ소비하는 모든 활동. 또는 그것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사회적 관계. 사전에 설명된 내용이다. 풍요란 흠뻑 많아서 넉넉함. 이 역시 사전의 설명이다. 경제적 풍요라는 말의 의미는 '생활에 필요한 것과 사회적 관계가 충분히 넉넉한 것'이다. H와 M 글자가 새겨진 풍요의 뿔 [Cornes d'abondance et chiffre H et M] 자료출처 네이버 간단히 말해서 경제적으로 풍요롭다는 것은 '사는데 필요한 것들이 불만이 없을 만큼 많다'는 뜻이다. 핵심이 무엇인가? '필요한 것들', 그리고 '불만'이다. 주관적이라는 의미다. 풍요로운 삶의 출발은 불만을 다스리는 것이다. 풍요를 누리는 것은 만족하는 것이다. 모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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