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 집무실입니다.

24시간 재택근무, 근무태도는 오리무중

김대중 노무현도 관저집무는 거짓

 

 

 

헌법재판소에 제출된 박근혜의 세월호 7시간 일지가 또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 동안 박근혜 측은 대통령의 사적공간인 관저에 대해 집무실이라고 주장하며 대통령은 24시간 근무한다는 말로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가 관저에 있었던 사실을 당연한 공식 집무로 강변해 왔다. 거기에 덧붙여 최근에는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도 관저에서 집무한 사실이 있다.”고 하면서 관저집무에 대한 정당성을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두 대통령 재임기간 중에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박범계 더민주 의원과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부정했다. (만일 박근혜 측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김대중 노무현 두 대통령, 더 나아가 역대 대통령들이 휴무일 아닌 때에 관저에서 공식 집무를 한 적이 있는가, 관저 집무가 있었다면 어떤 종류의 업무를 어떤 방식으로 처리했는가 등에 대한 명확한 근거부터 먼저 제시해야만 할 것이다.  기사 : 김대중·노무현도 관저근무? 박범계 “황당무계”, 박지원 “거짓”)

 

세월호 7시간 동안의 공적, 사적인 모든 행적은 시간대 별로 상세하게 기록해서 제출하라는 헌재의 요청을 또다시 정면으로 무시하고 세월호 참사 당일의 행적 중 공적인 부분만 듬성듬성 엉성하게 기록된 내용이기 때문이다.

말이 공적인 행적이지, 그것 조차도 완전하지 않고 누락된 부분이 있다는 점에서 기존에 청와대가 주장해 왔던 내용에서 별달리 새로운 것이 없다.

또한, 보고서를 받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일부 보고서는 전달 경위나 전달자 조차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결론적으로, 박근혜 측이 헌재에 제출한 세월호 7시간 행적은 신뢰할 수 없는 자기 편의적 주장일 뿐이라는 것이다.

 

 

 

‘세월호 7시간박근혜 해명 허점투성이신빙성도 의문

 

영상 : 뉴스타파 [ '세월호 7시간' 박근혜 해명 허점 투성이...신빙성도 의문 ]

 

 

박근혜 탄핵심판 3 공개변론이 열린 10, 박근혜 대통령 측이 세월호 참사 당일 대통령 행적에 대해 신빙성이 의심되는 허점투성이 답변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 ‘재판부 석명 사항에 대한 답변이라는 제목의 세월호 침몰 당일 행적에 대한 내용 대부분은 청와대 홈페이지에 공개된 내용을 재정리한 수준에 불과했고 신빙성에도 의문이 제기됐다.

 

대통령 측은 답변서에서 그동안 홈페이지에 공개해온 대통령 행적에 대한 해명을 고수했다. 정무수석실 사회안전비서관으로부터 8차례, 국가안보실에서 3차례에 걸쳐 서면 보고를 받았다는 것이다.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6차례에 걸쳐 전화로 보고받았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그러나 대통령 측은 국가안보실에서 보고한 건의 보고서만 첨부자료로 제시했다. 정무수석실에서 받았다는 8건의 보고서는 하나도 제출되지 않았다. 세월호 특별조사위원이었던 권영빈 변호사는국가안보실 보고서는 제출했는데, (사회안전비서관 보고서는) 제출을 했냐행적 정리가 근거가 있는지 의문이 있다 말했다…(후략)

타파 기사 보기

 

 

 

민주 '7시간 해명' "침대가 집무실인 재택근무정권" 맹폭

'24시간 재택근무 체제' 설명에 "2천만 월급쟁이가 환장할 얘기"

 

 

 

 

(전략)… "헌재가 요구한 것은 대통령의 구체적 기억인데, 제출된 것은 짜깁기한 대통령의 알리바이 "이라고 덧붙였다.

 

대표는 전날 헌재의 탄핵심판 사건 3 변론기일에 최순실씨와 '문고리 3인방' 불출석한데 대해 "헌재를 능멸하고 국민을 우롱한 처사로, 탄핵인용을 재촉할 "이라고 말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제출한 '7시간 답변서' 대해 "'침대는 가구가 아니라 과학'이라는 광고 카피가 화제를 일으킨 적이 있는데, 박근혜정권 들어와서는 '침대는 집무실'이라고 이야기할 수밖에 없다" 꼬집었다…(후략)

뉴스 기사 원문보기

 

 

 

의문만 증폭시킨 대통령 '세월호 7시간'

대통령측 대리인, 10일 헌재에 답변서 제출 "(세월호 참사 당일)9시부터 정상근무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법률 대리인단이 헌법재판소에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행적'과 관련한 답변서를 제출했지만 부실한 내용으로 의문만 남겼다. 특히 세월호 참사가 뉴스를 통해 보도되기 시작한 오전 919분부터 박 대통령이 처음 국방관련 사항으로 외교안보수석의 서면보고를 수령해 검토했다는 953분까지 박 대통령의 행적은 기재되지도 않았다. 부실 답변서라는 비판이 이는 이유다.

 

이에 대해 박 대통령측 이중환 변호사는 답변서 제출 다음날인 11일 오전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로 "세월호 보고 직전의 근무상황부터 표시하는 과정에서 9시부터 953분까지의 근무내역을 생략했다"고 해명했다. 이 변호사는 또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당일) 오전 9시부터 정상근무를 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후략)

기사 원문보기

 

 

 

김대중·노무현도 관저근무? 박범계황당무계”, 박지원거짓

박범계김선일 사건 당시는 새벽 1”, 박지원매일 오후 8시반 퇴청

 

 

 

박근혜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세월호 참사 당일 7시간 행적 답변서에서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도 관저에서 집무를 봤다고 주장한 데 대해 김 전 대통령과 노 전 대통령 양쪽 모두가 강하게 반발했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 법무비서관을 맡았던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11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004년 이라크 무장단체에게 김선일 씨가 납치됐을 때 노 전 대통령이 관저에 머물렀다고 한 데 대해후안무치한 주장이라며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의 주장을 대통령 측 대리인들이 인용해 허무맹랑한 주장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김선일 씨 납치 사건 때 대통령이 납치 소식을 보고 받은 시점은 새벽 6시다. 당연히 관저에서 주무실 때라며그리고 그 뒤에 바로 본관으로 출근해 NSC(안전보장회의)에 필요한 조치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김선일 씨가 참수됐다는 그런 살해 소식을 들은 시점은 밤 1시다. 당연히 관저에서 주무실 때라며그것과 관저에서 당연히 주무실 때와 정상적으로 출근해서 본관에서 집무한 것과 최고로 엄중한 그 7시간 때 수요일 평일에 하루 종일 관저에서 머무른 것을 어떻게 그렇게 비교할 수 있나?”라고 힐난했다.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도 지난 10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 대통령 대리인단이 김 전 대통령이 노령과 질병으로 관저에서 집무할 때가 많았다고 한 데 대해박 대통령이 세월호 7시간 관계를 밝히면서 DJ도 연로하시고 건강상 관저 근무를 많이 하셨다고 거짓으로 끌고 들어갔다 “DJ는 워커 홀릭으로 철저히 본관 집무실과 현장 방문으로 근무했다. 관저로 퇴청시간이 거의 저녁 8시 반 정도였다고 반박했다.

 

그는 또퇴임 10개월 전 주치의로부터 신장 투석을 권고 받으셨지만 제가 상의 결과, 퇴임 후에 하셔도 큰 무리가 없다고 하셨고 DJ는 어떻게 대통령이 1주에 3일을 매회 4~5시간씩 투석을 받겠냐고 거부했다. 일정을 줄이고 대면보고를 줄였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저는 지금도 만약 투석 치료를 받으셨으면 더 사셨을 텐데하고 후회하고 제가 잘 못 모셨다고 죄책감이 떠나지 않는다박 대통령의 변명에 김대중 대통령님이 거론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경고했다.

뉴스 기사 원문보기

 


"); wcs_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