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직장 같은 직급 다른 풍요
완전히 빗나간 '상속재산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
부자와 부자 아닌 두 여자 이야기
저에게는 같은 나이의 두 여자와 두 남자가 있습니다.
한 여자는 누이, 다른 여자는 형수입니다. 두 남자 중 한 사람은 형이고 다른 사람은 매부(자형)입니다.
꽤 오래 전 일이지만 두 남자는 한 직장에서 근무한 적이 있습니다. 둘 다 건축을 전공해서 당시 잘 나가던 신흥건설회사로의 '과장' 직급이었습니다. 두 사람 다 해외근무도 하고 지방 현장생활도 하면서 나름대로 능력을 인정받던 모범사원이었고, 장래가 탄탄할 것 같았습니다.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한 여자가 30대 초반에 서울 동대문구에 방이 여러 개 있는, 마당 한쪽에 있는 재래식 화장실을 공동으로 써야 하는 낡은 단독주택을 사서 안방만 쓰고 나머지 방들은 모두 세를 놓았습니다.
그럴 수도 있습니다. 대출 좀 받고 발품 팔고 부지런 떨면 낡고 작은 집쯤이야 한 채 장만할 수 있습니다. 다른 여자는 조금 부러움의 시새움을 보이다가 곧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지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시작된 두 여자의 간격은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집을 산 여자는 계속해서 집을 늘려 나가더니 신도시로 신시가지로 땅과 집과 건물을 사들였습니다.
10년쯤 지나면서는 주위로부터 '부자'라는 소리를 듣게 됐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그 비밀을 알지 못했습니다. "시댁에서 몰래 받은 유산이 있을 거야"라는 추측이 전부였습니다. 두 여자의 풍요에 생긴 간격은 점점 커져서 나중에는 서로 서먹해질 만큼 차이가 나게 되었습니다. 참 이상한 일입니다.
부자가 되었다고 서먹해진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지만 두 여자의 사이에는 그렇게 간극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세월이 제법 지난 다음에서야 부자가 된 여자에게는 유산이 한푼도 없었고 오히려 시댁의 빚을 떠 안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자의 담담한 고백과 그녀를 바라 보는 남자의 묘한 표정으로..
신기했습니다. 여자는 무슨 돈으로 집을 샀고, 늘렸고, 어떻게 부자가 되었을까?
기억나는 것이 있다면 여자는 무척 검소한 편이었습니다. 남자가 집에 오는 주말에는 닭을 한마리 사다가 먹는 것으로 해결하고 남자가 다시 지방으로 내려가면 김치와 깍두기, 간장과 밥만 놓고 끼니를 해결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고 네 살쯤 까지는 그렇게 생활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거의 매일 밤 늦게까지 펼쳐 놓은 장부에 뭔가 쓰고 주판알을 튕기면서 계산했습니다.
어느 날 여자에게 물었습니다.
"누나, 어떻게 돈을 벌었어? 매부 수입이 그렇게 좋아? 생기는게 괜찮았어?"
여자는 아이를 낳기 이틀 전까지 출근했던 모 건설사의 경리과장이었습니다. 출산 이후에도 집에 배달된 서류들을 놓고 결산업무를 지원했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비결은 여자의 주판알, 재테크였습니다
여자는 그 당시에는 이름조차 없었던 '재테크'를 했던 것입니다. 여자는 회계에 지식과 경험이 있었으며 돈의 생리를 알고 있었습니다.
일생을 통해 또는 일정한 기간에 어떤 형태로 얼만큼의 부를 축적할 것인가에 대한 목표를 세우고 현재의 수입과 지출을 분석한 다음에 자산을 증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차곡차곡 부를 쌓아갔던 것입니다.
여자가 제법 큰 규모의 재산가로 알려질 무렵이던 시기에 다른 여자는 신도시에 마이홈을 장만했습니다. 여자가 처음 낡은 집을 산지 20년 가까이 지난 뒤의 일입니다.
재테크는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필요한 분야입니다.
물론 천부적으로 '재복'을 타고난 능력가도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이미 부자거나 더 좋은 방법을 알고 있다면 무시하세요.
목돈이 필요하거나 부자가 되고 싶다면 '재테크'가 필수입니다. 재테크란 자산관리, 재무관리와 금융을 모두 포함하는 것입니다.
독학으로도 가능하고 경험을 축적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는 길도 있습니다. 우선 자산의 형태와 그에 맞는 재테크 방법 정도만이라도 파악해 보세요. 무료입니다.
사회생활의 시작부터 부자가 되는 길에서 출발한다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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