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탐사보도

공영방송 타락, 언론계 재편이 시급하다 불방 논란 '훈장' 제작했던 KBS 기자, 뉴스타파로 탐사보도 전문기자 최문호 기자 "평형수 빠진 공영방송"… "간부의 조직 사유화, 답 없다" ▲ 우여곡절 끝에 지난 2월 2일에 방송된 '훈장' 1부 KBS 시사 프로그램 '훈장'을 제작했던 최문호 기자가 비영리독립언론 '뉴스타파'에 새 둥지를 튼다. 제작 자율성이 침해된 채 권력 비판 기능을 상실한 KBS에서는 탐사보도의 뜻을 펼칠 수 없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최 기자는 11일 오전 KBS에 사표를 제출했다. 오는 17일 수리될 것으로 보여 다다음주부터는 뉴스타파 기자로 활동할 전망이다. 최 기자는 불방 논란에 휩싸인 시사프로그램 '훈장'을 제작했다. 훈장은 KBS 탐사보도팀이 3년 만에 대법원에서 승소해 얻어낸 자료를 바탕으로 만든 프로그램이다. 8.. 더보기
‘세월호 진실’, 고의적인 언론의 외면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세월호 앵커 침몰설, 특종인가 음모인가 김지영 감독의 주장 확산... 언론 검증은 어디에? 세월호 침몰 의혹에 대한 '마지막 퍼즐'을 맞추었다는 한 팟캐스트 방송 이후 인터넷에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 내용은 언론의 철저한 무관심 속에서 제대로 검증받을 기회조차 갖지 못하고 있다. 지난 1월 15일 금요일 밤 9시, 에서 방영하는 시사탐사쇼 '김어준의 파파이스 81회'가 인터넷에 공개됐다. 이 방송에 정기 출연하는 김지영 다큐멘터리 감독은 지난 1년 반 동안 세월호 참사 원인을 밝히기 위한 탐사취재를 진행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해수부가 공개한 선박자동식별장치(AIS)의 항적 조작설, 세월호의 지그재그 항해, 앵커(닻) 미스터리(세월호 사진과 영상에서 앵커가 사라졌다 다시 나타나는 현상), .. 더보기

"); wcs_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