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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세월호, 의혹의 확정 - ① 세월호 의혹들이 사라졌다 ! 해경 123정에 탄 '스즈키복' 남자의 정체 이 글은 민중의 언론협동조합 '프레시안'에서 연재하는 '세월호 의혹의 확정' 시리즈입니다. 세월호 참사 수습 및 조사 과정에서 드러난 의혹들에 대하여 합리적 접근과 분석을 통해 결론을 도출해 내는 작업입니다. 다 같이 이 작업을 진행해 나간다면 보다 빨리, 보다 정확한 진실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의혹은 수백 가지가 넘습니다. 의혹이 수백 가지가 넘게 되면 한 가지 결과가 나타나는데, 그것은 바로 사실상 의혹이 사라져버리는 것입니다. 의혹이 한 두 가지인 경우, 사람들은 이를 의혹이라고 인지할 수 있고 또 기억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라도 "그거 어떻게 됐지?" 하고 상기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의.. 더보기
‘세월호’ 3월29일부터 이틀간 2차 청문회, 특조위 활동 3개월 연장 세월호 특조위, 보고서 작성 위해 활동 기간 3개월 연장 세월호 청문회 국회 개최는 이번에도 무산?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특검 임명 요청안이 여당의 외면으로 사실상 무산 위기에 놓인 가운데, 특조위가 활동 기간을 3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권영빈 특조위 상임위원은 8일 오전 서울 중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종합 보고서 작성을 위한 활동 기간 연장안을 전날 열린 전원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종합보고서•백서 작성을 위해 필요할 경우 3개월까지 활동 기간을 연장"하도록 한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7조를 따른 것이다. 보고서에는 참사 원인을 제공한 법령, 제도 등에 대한 시정 및 책임자 징계 등 권고 등의 내용이 실릴 .. 더보기
세월호 진실, 지독한 방해에도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세월호 선원들, 퇴선명령 없이 도주한 이유 드러났다 참여한 '진실의 힘 세월호 프로젝트'15만 쪽과 3테라바이트(TB) 자료 분석 대법원도 놓친 세월호 '마지막 교신' 발굴 서울지방해양경찰청 제공 2014년 4월16일 오전 9시 40분 침몰하는 배에서 도주하기 직전 세월호 선원의 마지막 목소리가 공개됐다. 배가 기울어져 침몰하고 있을 때 세월호와 교신을 유지한 곳은 진도해상교통관제시스템(VTS) 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이 참여한 '진실의 힘 세월호 기록팀'은 제주 운항관리실도 세월호와 교신을 유지했고 1등 항해사 신정훈이 9시 40분 "승객이 450명이라서 경비정 한 척으로는 (구조가) 부족할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처음 확인했다. 세월호가 외부와 나눈 마지막 교신이었다. 이 내용은 .. 더보기
‘넌 누구냐’ 세월호도 못 살리고 국정원엔 날개 달아주고 '세월호 특검' 대통령·여당 약속은 결국 빈말이었나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광장 세월호 농성장에 마련된 '기억하라 0416' 전시관의 세월호 조형물을 한 관광객이 둘러보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국회로 넘어온 특검 요청안 여당 법사위 논의 불참으로 19대 국회 통과 사실상 무산 세월호법 개정안 처리 안되면 특조위 활동 조기종료 우려도 세월호 참사 진상조사를 위한 특별검사 임명 요청안이 여당의 철저한 외면 속에 국회 본회의에 상정도 못한 채 사실상 무산될 상황에 처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는 2일 밤 전체회의에서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제출한 '4·16세월호참사 초기 구조구난 작업의 적정성에 대한 진상규명 사건의 특별검사 수사를 위.. 더보기
‘세월호 진실’, 고의적인 언론의 외면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세월호 앵커 침몰설, 특종인가 음모인가 김지영 감독의 주장 확산... 언론 검증은 어디에? 세월호 침몰 의혹에 대한 '마지막 퍼즐'을 맞추었다는 한 팟캐스트 방송 이후 인터넷에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 내용은 언론의 철저한 무관심 속에서 제대로 검증받을 기회조차 갖지 못하고 있다. 지난 1월 15일 금요일 밤 9시, 에서 방영하는 시사탐사쇼 '김어준의 파파이스 81회'가 인터넷에 공개됐다. 이 방송에 정기 출연하는 김지영 다큐멘터리 감독은 지난 1년 반 동안 세월호 참사 원인을 밝히기 위한 탐사취재를 진행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해수부가 공개한 선박자동식별장치(AIS)의 항적 조작설, 세월호의 지그재그 항해, 앵커(닻) 미스터리(세월호 사진과 영상에서 앵커가 사라졌다 다시 나타나는 현상), .. 더보기
세월호 특조위, “해수부 장관이 청와대 조사 방해 지시했다” '해수부 공무원이 유족 고발 사주' 양심선언한 오성탁씨 추가 폭로 파견 공무원에 의해 지속적 정보 유출 정황 4·16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의 여당 추천 특조위원들의 행동 지침과 해양수산부-특조위 파견 공무원 간의 은밀한 협력 방안을 담은 해수부의 비밀 문건이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당시 차관)의 지시로 작성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4일 미디어오늘을 통해 해수부 고위공무원 임○○씨(3급 부이사관)가 세월호 유족 고발을 사주했다고 폭로했던 보수단체 태극의열단의 오성탁 대표는 임씨가 '해수부 문건을 나라를 위해서 (작성)했다' '김영석 차관의 지휘를 받고 했다'는 말을 자신에게 했다고 폭로했다. 오 대표는 "(임 씨가 자신에게)'총재님, 해수부 문건 나간 거 있잖아요. 그거 차관님이 지시해서.. 더보기
‘세월호 특조위’,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 요구 세월호특조위 "유가족 고발 사주한 해수부 공무원 철저 조사" ㆍ장관 사과•재발 방지 요구 ㆍ해당 공무원은 '연차 휴가'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에 운영지원과장으로 파견된 해양수산부 3급 공무원이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을 고발토록 보수 시민단체 대표를 사주한 의혹(경향신문 1월25일자 10면 보도)이 알려진 후 특조위가 25일 자체 진상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특조위는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이석태 세월호특조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세월호특조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원위원회의 에서"해수부에 항의의 뜻을 전하고자 한다"며 "언론에 보도된 해수부 공무원에 의한 특조위 권한 및 역할 부정은 불법, 부당한 행위"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특조위 차원에서 해당 관련자.. 더보기
세월호 진실 "여당 특조위원들, 방해하러 온 사람들 같았다" "세월호 특조위 실패한다면, '중립성' 덫 때문" 이호중 세월호 특조위 비상임위원 제1차 세월호 청문회 이호중 위원 정리발언 영상 세월호 참사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이 있다.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사고 경위와 해경 등 정부의 구조활동은 참사 당시부터 계속 비난을 받았고 '음모론'에 휩싸여 있다. 세월호 진실, 국민의 알권리 충족이라는 명제를 넘어 생명권과도 직접 맞닿아 있는 이 진실은 무엇일까? 세월호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유가족과 시민사회의 거센 요구가 있었고 정부와 새누리당은 마지 못해 세월호특별법을 제정하고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를 신설하였다. 그러나 정부는 특별법 제정 직후 대통령령(시행령)을 제정하여 특조위의 권한과 기능을 대폭 축소하고 피조사기관인 해수부 직원들까지 특조위에 강제 편입시킴으.. 더보기
‘세월호’ 소름끼치는 일치, 이것으로 모든 실마리가 풀린다. 해군 레이더 세월호 항적 700~800m 끌어올렸다? 김지영 '인텐션' 감독, 최종 결론 파파이스서 공개 "끌어내리니 해양조사원 해도에 딱맞아" 합참 "확인 중" 세월호가 병풍도 서방을 거쳐 표류하던 위치를 나타낸 해군의 레이더 항적이 실제보다 700~800m 동북쪽으로 끌어올려졌을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1년5개월여 동안 세월호 침몰원인을 조사해온 영화 '인텐션'의 김지영 감독은 지난 15일 밤 방송된 '김어준의 파파이스 81회'에 출연해 앵커(닻)에 의한 침몰설을 자신의 최종결론으로 소개하면서 이 같은 항적 조작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 감독은 우선 지난 2014년 정부가 내놓은 해양수산부 AIS상의 세월호 항적도와 해군이 진성준 의원에 제출한 레이더상의 항적이 모두 실제 세월호의 위치와 맞지 않다.. 더보기
‘세월호’ 정부•해경의 해경지휘부의 구조방해와 조직적인 은폐 해경 세월호 현장 도착해서 한 일은 청와대에 카톡 전송 해경 상시정보문자시스템 입수, 서해청 오전 9시36분 "현장사진 카톡으로 송신" 지시 세월호 참사 당일 구조 임무를 지휘한 것으로 알려진 해경 123정이 현장 도착 직후부터 사진과 영상을 카카오톡으로 전송하느라 시간을 허비한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이를 123정에 지시한 것이 서해해양지방경찰청(서해청)이라는 점이 미디어오늘 취재 결과 밝혀졌다. 앞서 청와대는 세월호 승객 구조를 위한 골든타임이었던 9시20분부터 10시38분까지 해경 핫라인 등을 통해 BH(대통령)에 보고할 사진과 영상을 보내라고 최소한 7차례 이상 독촉한 사실이 드러난 바 있다. 김수현 서해청장과 김석균 해경청장 등 해경 지휘부가 아무런 형사처벌도 받지 않은 가운데, 구조실패에 대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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