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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돼지

권리 위에서 잠자다가 개돼지가 된 사람들 정치를 방관하다가 헬조선을 만든 사람들 분장과 눈물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청문회가 국회에서 진행 중이다. 정부와 새누리당이 필사적으로 감추고자 하는 '대통령의 7시간'에 대한 놀라운 사실이 또 한가지 밝혀졌다. 참사 당일, 세월호가 침몰하고 있는 시간에 박근혜 대통령은 관저로 미용사를 불러 '올림머리'를 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당사자인 미용사 정 모씨의 제보가 나오기 전까지 청와대는 계속 참사당일인 2014년 4월 16일에는 "외부인의 출입이 전혀 없었다"고 공식 발표하고 있었다. 청와대 관저란 대통령이 기거하는 주거공간이다. 흔히 '관사'라고 부르는, 재직하는 조직에서 제공하는 주거시설과 같은 개념이다. 대통령은 공식 업무가 끝나면 관저로 퇴근한다. 그리고 관저에서 출근한다. 엄밀하게 따지자면 관저란.. 더보기
국방부 밥 먹으면 개돼지 성주 군민들 "저 밥 먹으면 개·돼지 된다" 국방부 제공 식사 거부 일개 서기관급 공직자가 내뱉은 '개돼지' 망언이 정부에 대한 불신감과 분노의 표현으로 활용되고 있다. 공무원 개개인은 모두 각자가 개별적으로 정부를 대리한다는 사실을 극명하게 나타내 주는 현상이다. 성주 군민들의 분노는 정부의 일방적이고 졸속한 정책 집행에 있다. 아무리 국가안보에 필요불가결한 일이라고 하더라도 촌각을 다툴 만큼 화급한 상황이 아닌 평시 상태의 정책 집행에 대해서는, 특히 주민의 보건과 생활 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책이라면, 충분한 사전 조사와 설득은 두말할 것도 없이 필수 요건이다. 언제부터인가 정부 정책이 일방적이거나 암암리에 집행되는 것이 상례 처럼 되어 버렸다. 수많은 역사적 사건이 증명하고 있듯이 민심은.. 더보기
‘개돼지’ 인식의 배경도 친일파 "개돼지"…자유경제원 '귀족엘리트주의'와 상통 자유경제원 일각서 '천민민주주의' 논리 설파 자유경제원은 1996년 10월 1일에 설립된 경제연구원으로써 '대한민국 건국대통령 이승만 시 공모전'을 주최한 것으로 유명하며, 뉴라이트와 함께 표면적으로는 신자유주의 및 신보수주의를 표방하는 대표적인 친일성향의 극우경제단체로 알려져 있다. 2016년 3월에 자유경제원이 주최한 시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 중에 후에 각 문단의 맨 앞 글자가 이승만을 풍자하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져 자유경제원 측은 시상을 취소하는 한편, 출품 작가들에 대한 고발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민중은 개·돼지와 같이 먹고 살게만 해주면 된다"는 망언을 한 교육부의 나향욱 국장이 지난 11일 오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당.. 더보기
‘국익무시, 국가부정, 헌법부정’, 개인일탈인가 정권정체성인가 고위 공직자의 언행은 정부를 대변한다 느슨한 처리는 정부의 가치관이 그들의 언행과 같다는 인식을 키울 뿐 AIIB(아시아인프라은행) 홍기택 부총재가 KIB(한국산업은행)회장 시절 대우조선해양 국고지원과 관련한 '서별관 회의' 발언으로 인해 부총재 직을 잃었다. 4조3천억에 이르는 분담금을 출연하기로 약속하고 얻은 '비싼 자리'다. 물론 그 돈은 고스란히 국민의 혈세다. 서별관회의의 문제점은 있다. 비공식경제회의이기 때문에 어떠한 법적인 책임소재도 없으며 심지어는 회의록을 남기지도 않는 '권력형 대형비리의 복마전'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드러난 대우조선해양의 비리만 해도 7조원 가량의 손실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도한 국민혈세다. 이 사태의 중심에는 이명박 정권과 현정권의 '낙하산' 인사가 .. 더보기
개돼지와 공무원헌장 '99%의 민중은 개•돼지' 소신 굽히지 않은 공무원 '개돼지 만도 못한 공무원' 직설화법으로 유명한 이재명 성남시장은 99%의 민중을 개돼지라고 한 나향욱 교육부 정책기획관을 향해 '개돼지만도 못한 공무원'이라고 비난했다. 그가 과연 개돼지 만도 못한 공무원이라는 비난을 들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과연 공무원이 무엇이며 공무원에게 요구되는 자세와 윤리의식은 어떤 것일까? 흔히 공무원을 국민의 공복(公僕)이라고 한다. 여기서의 복(㒒)은 '종'이라는 뜻의 한자다. 풀어서 말하자면 공복이란 국민과 사회의 종이라는 뜻이다. 이 뜻대로 하면 공무원은 '국민의 종'인 것이다. 종이 주인을 향해 개•돼지라고 했다면 제정신이 아니거나 매우 위험한 의식구조를 가진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정상적이라면 개돼지 조차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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