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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2.25 지방간, ‘침묵의 장기’ 간을 서서히 망친다

성인 중 25% 가량이 지방간, 그 원인과 해법

정상적인 간에는 지방이 5% 정도 존재하는데 이를 초과하는 양의 지방이 간에 쌓이는 것을 지방간이라고 한다.

음식물을 통하여 섭취된 지방질을 원활하게 처리하지 못하고 특히 중성지방(트리글리세라이드, Triglyceride)이 간에 쌓이게 되는 현상이다.

지방간의 종류

① 알코올성 지방간 : 알코올 과다섭취로 인한 지방간

② 비알코올성 지방간 : 제2형 당뇨, 비만, 고지혈증, 약물 복용, 영양 실조 등으로 인한 지방간

알콜성 지방간은 음주가 원인이 되어서 생기는 것으로 금주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음주로 인해 부족해진 영양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필요하며 꾸준한 운동이 필수다. 지방간은 계속해서 음주를 하는 경우 알콜성 간염, 나아가 간경화로 진행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술을 끊더라도 병의 진행을 막을 수 없게 되는 경우가 있다.

 

비 알코올성 지방간(non- 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NAFLD)은 술을 전혀 마시지 않거나, 소량만 마실 뿐인데도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이 특징이다.

비만 인구의 증가와 함께 증가하고 있으며 알콜성 지방간 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방간이 있다고 해서 당장 간 기능에 이상이 오지는 않는다.

특히 비알콜성 지방간은 알콜성에 비해 진행속도가 느리므로 오른쪽 배가 뻐근하다거나 식욕이 떨어지는 등의 알코올성 지방간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 사람들은 지방간이 있는 것을 거의 인식하지 못하므로 간에 염증이 생긴 후에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젊거나 외형상 비만이 아닌 경우에도 내장 비만이 있는 경우, 건강 검진 시에 우연히 발견되기도 한다.

지방간의 주요 원인

최근 들어 비알콜성 지방간 환자수가 급격히 증가한 이유는 복부비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과 같은 대사성 증후군(metabolic syndrome)에 속하는 질환이 급격히 증가한 때문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비알콜성 지방간은 당뇨 환자의 33%, 고혈압 환자의 20%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① 인슐린 저항성

혈당을 낮추어 주는 인슐린에 대한 체내의 저항성이 증가하여 당이나 지방대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게 되고 결국 간에 지방이 쌓이게 된다. 인슐린 저항성은 비알콜성 지방간의 가장 큰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② 활성산소에 의한 산화스트레스

산화스트레스란 활성산소에 의해 세포가 손상되는 과정을 일컫는데 산화스트레스는 간세포 손상의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간세포가 활성산소에 의해 손상되면 염증을 유발시키고 세포에 해로운 물질을 분비하여 조직을 변화시킨다.

③ 약물의 장기 복용

약을 복용하면 모두 간을 거치는데 혈압약, 스테로이드 등을 몇 년 간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간에 부담이 되어 본래의 간 기능이 떨어지며 지방간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다.

지방간을 방치하면 간경화 또는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알코올성 지방간의 10~35%는 알코올성 간염으로 진행되며, 알코올성 간염의 8~20%는 간경화로 진행되고, 이중 15%는 간암으로까지 악화된다고 한다.

지방간의 예방 및 치료

지방간염의 치료에 특별히 효과가 입증된 약물이나 치료법은 아직 없다.

따라서 지방간을 일으키는 대사성 증후군의 치료가 중요할 것으로 생각 된다.

또한 지방간은 관리만 잘해도 충분히 예방 할 수 있고 지방간이 있더라도 생활습관의 교정을 통하여 거의 대부분은 정상으로 돌릴 수 있다. 더우기 간염으로 진행된 경우에도 생활습관을 잘 조절하면 70% 이상은 깨끗한 간으로 되돌릴 수 있다. 즉 지방간의 경우는 약은 보조 수단에 불과하며 운동, 식습관 등의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다. 특히 꾸준한 운동이 지방간의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① 생활습관을 변화가 필요하다.

지방간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하여 우선 운동, 식이요법, 체중 감량등의 생활습관의 변화가 필요하다. 비만, 당뇨등은 특성상 오히려 휴식을 취하는 것보다 운동이 필요하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비알콜성 지방간이 있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시간을 쪼개서라도 운동하라고 권장한다.

② 당뇨 및 비만 개선한다.

과체중이나 비만이라면 체중 감량 부터 시작해야 한다. 단 급격한 체중 감량은 지방간을 악화시킨다. 짧은 기간에 급격히 살을 빼면 체내 지방 분포가 바뀌면서 간에 지방이 오히려 더 몰리기 때문이다. 체중 감량의 목표는 현재 체중의 10%를 3-6개월에 걸려 서서히 빼는 것이 바람직 하다. 운동은 유산소운동이 좋으며 일주일에 3회이상 20-30분 정도 실시하며 점차 늘려가는 것이 중요하다.

③ 적절한 식습관이 중요하다.

지방간이 있는 경우 고탄수화물, 포화지방,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피하고 고단백 저칼로리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간세포 재생을 위하여 지방이 많지 않은 살코기 위주로 육류를 섭취한다. 또한 전체 식사량은 평소의 3분의 2정도로 줄이고 인스턴트식품을 피하고 조리법은 튀김 보다는 구이 조림 찜등이 좋다. 술은 열량이 높으므로 지방간이 없어질 때 까지 가급적 알콜의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술을 마신 뒤에는 3일 이상 쉬는 휴간일을 잘 지켜야 지방간의 악화를 막을 수 있다.

④ 항산화제 및 간세포 보호제

지방간염의 발생 원인 중 하나인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하여 적절한 천연 항산화제의 복용이 필요하다.

☞천연 항산화제 : http://hablife.tistory.com/26

인슐린 저항성이란?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포도당을 글리코겐으로 바꾸어 간에 저장하는 역할을 하며 이러한 분해과정은 근육 및 지방 세포내에서 일어난다. 즉 혈액속의 포도당은 인슐린에 의해 근육속으로 이동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지방조직에서 인슐린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하므로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게 되어 혈당이 증가하게 되는 현상을 인슐린 저항성이라 부른다. 그러나 췌장에서는 계속해서 인슐린을 분비하게 되고 인슐린의 농도가 체내에 증가한다. 즉 인슐린 저항성이 높은 경우 체내 인슐린의 농도만 높아질 뿐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을 의미하며 이로 인해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병등이 생길 수 있다.

 

관련정보

국가건강정보포털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119877&cid=51004&categoryId=51004

서울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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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망중한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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