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썸네일형 리스트형 '테러방지법'에 '사이버테러방지법'까지?, 사이버 망명 쇄도 텔레그램·아이폰 '사이버망명' 2년만에 재현 "작정하면 누구나 예비범죄자…'빅브라더'와 같은 결과 초래할 것" 스마트폰에 알람이 하루종일 울린다. 'OOO님이 텔레그램에 가입했습니다!' 'OOO님이 텔레그램에 가입했습니다!' 'OOO님이 텔레그램에 가입했습니다!' 정부•여당이 추진한 테러방지법(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이 2일 새누리당 단독으로 국회를 통과하면서 정부와 국가정보원 등 수사기관에 막강한 권한이 부여되자 2014년 사이버 검열 논란으로 촉발된 사이버망명이 2년만에 재현되는 분위기다. 테러방지법은 테러로부터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고 공공의 안전을 위해 발의된 법안이지만, 사생활침해는 물론 포괄적인 규정으로 누구나 정보•사법기관의 감청 대상 가능성이 높아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