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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1.08 올바른 관점 1 ‘시야와 맹점’

폭넓은 생각이 올바른 관점을 만든다

생각은 인간의 감각, 오감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올바른 관점'이란 시야와 맹점의 한계를 극복하여 사물이나 현상에 대하여 정확하고 폭넓게 관찰하고 판단하는 것을 말합니다.

관점 (觀點 view point) 사물이나 현상을 관찰할 때, 그 사람이 보고 생각하는 태도나 방향 또는 처지.

시야 (視野 visual field) 어떤 한 점을 응시하였을 때 눈을 움직이지 않은 채로 볼 수 있는 범위. 사물을 볼 때 시선방향 안에 있는 것은 뚜렷하게 보이고, 주변에 있는 것이라도 완전하지는 않지만 사물의 존재를 알 수 있는데, 이 경우 전자를 중심시야라고 하고, 후자를 주변시야라고 합니다.

자료출처 색채용어사전

맹점 (盲點 blind spot) 망막에서 시세포가 없어 물체의 상이 맺히지 않는 부분. 통상 관점의 밖에 있는 부분, 보이지 않는 상황이나 현상을 지칭합니다.

자료출처 두산백과

왼쪽 눈을 감고 오른쪽 눈으로 위 그림의 X를 보면서 점점 눈을 가까이 접근시키다 보면 X에서 까지의 약 3배쯤 위치에서 가 보이지 않고 양쪽의 두 선이 연결된 것처럼 보이게 됩니다. 눈으로는 보았지만 의 상이 맹점에 맺혔기 때문에 뇌에서 인지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보았지만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양안(兩眼), 두 눈으로 볼 때에 이 맹점의 한계가 극복될 수 있는 것입니다.

잠자는 시간 외에 우리는 하루 종일 무엇인가를 봅니다. 본 것을 토대로 생각하고 판단합니다. 가끔 충돌이 일어 나기도 합니다. "나는 분명히 이렇게 봤다" 또는 "저렇게 봤다"고 서로 주장하는 충돌 말입니다.

'봤다는 것' 또는 '본 것'이 과연 확신할 만큼 정확했던 것일까?

인간의 시야는 정말 보잘 것이 없습니다. 정확하게 사물을 볼 수 있는 '중심시야'는 2° 정도에 불과합니다. 전체 360° 중에 고작 2° 라니..?

주변시야까지 다 합쳐도 10° 정도에 불과합니다. 같은 시간에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 주변에 있는 사물들 중에서 36분의 1만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도 겉으로 드러난 '표면'만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거기에 '맹점'의 한계가 보태지고 '시력'의 차이까지 더하고 나면 인간이 무엇인가를 보고 그 '본 것'을 토대로 판단한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지 드러나게 됩니다.

관점 (觀點 view point)이란 이렇게 불충분하고 위험한 환경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어쩌면 그 동안에 쌓아 온 사물에 대한, 그리고 상황에 대한 판단 기준, 즉 관점을 다시 들여다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보다 폭 넓은 시야를 갖는다는 것은 곧 보다 폭 넓은 생각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보다 폭넓은 생각을 갖는다는 것은 보다 올바른 관점을 갖춘다는 말과도 같습니다.

시야를 넓히는 것은 고정된 시각을 움직이는 것이다. 안구의 움직임은 물론, 공간적 이동과 시간적 이동을 모두 포함한다.

이 움직임은 안구의 움직임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능한 모든 각도에서, 다양한 상황에서 사물과 현상을 보는 노력입니다. 공간적, 시간적 개념을 모두 포함합니다.

예를 들자면 한 겨울에 따뜻함을 주던 난로가 여름철에도 같은 느낌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면 겨울과 여름이라는 시간적 이동을 통해서 알 수가 있는 것 처럼 어떤 사물이나 상황이 보는 각도나 시점에 따라서 완전히 다른 생각과 느낌을 일으키기도 하고 그 생각과 느낌은 기존과는 전혀 다른 관점을 갖게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봤다", "못봤다", "이렇게 생겼다", "저렇게 생겼다"..

보잘것 없는 시각(視覺)과 시각 보다 더 형편없는 시각적 기억(記憶)에 의한 다툼이 얼마나 우스꽝스러운 일인지 공감하신다면 '올바른 관점'을 갖기 시작한 것입니다. 축하합니다.^^

 

☼ 다음에는 감각과 생각, 감정, 마음 그리고 감각의 확장을 통해서 생각과 관점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Posted by 망중한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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